김냉에서 얼어버린 두부 구제해 주세요.
작성일 : 2009-04-24 20:37:05
712620
김치냉장고에서 꽁꽁 얼어버린 두부들...
동네마트에서 1+2 하길래 냅다 집어왔었는데
생협두부는 아무리 김냉에 넣어놔도 얼지 않길래 마트두부도 마찬가지일 거다라고 생각한 게 화근이예요.
제 머리속에서는 아무런 답이 떠오르질 않네요.
얼어버린 두부 구제해보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116.121.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부 얼면
'09.4.24 8:51 PM
(121.132.xxx.64)
못먹겠던데요...
도움 못돼 죄송...
신혼초에 냉동실넣었다가 꽁꽁언 두부 버린기억^^
죄송~~된장국에 넣어도 이상해요...
2. 녹여서
'09.4.24 8:54 PM
(173.3.xxx.35)
만두, 동그랑땡.
3. 아아..
'09.4.25 12:56 AM
(211.243.xxx.83)
윗분 말씀처럼 우리 신랑은 두부만 보면 제발 좀 얼리라고 성화에요..쫄깃하고 맛있다고요..
그러나 우리부부는 두부를 쵝오 사랑해서 냉동실까지 갈 두부가 없어서요..호호
4. 좀 옛날
'09.4.25 10:49 AM
(121.178.xxx.20)
도시락편지 인가 그분 요리책에 얼린 두부요리 있더만요.
불고기 양념한것 있으면(그걸 다져서 넣었는지는 생각안남)
켜켜이 넣어서 같이 조림을 하면 맛있어서
일부러 얼려서 해먹는다고 해서 귀얇던 저는 또 멀쩡한 두부 사다
냉동칸에서 얼렸드랬죠. 한번 해먹고는 다시 안했지만 이왕에 얼어버린
두부가 있다면 해볼만도 합니다요.
5. 감사해요
'09.4.25 3:52 PM
(116.121.xxx.94)
이나마라도 팁을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대책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여쭤보길 잘했네요.
5분 모두 감사드리고요.
날씨는 꾸리꾸리하지만 사랑과 정이 넘치는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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