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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맛 어때요?(부산 사시는 분들)
괜히 동래파전에 막걸리 한잔 들이켰으면
하는 작은 욕망이 솟구치네요...ㅠ.ㅠ
1. 보니
'09.4.21 4:13 PM (222.118.xxx.240)혹시 마라톤이란것 드셔보셨어요 파전보다 훨씬크고두꺼운데 더 많은 해물과 야채가 들어갔지요 아빠가 어렸을때....부산역쪽이던가?에서 사주셨는데요 아주 맛있게 먹은기억이 있어요 근데 그때 그부침이름이 마라톤이라고 해서 무슨 농담하는줄 알았답니다.
어제 비가와서 전 수제비를 먹고싶었는데요 가는식당마다 전부 다 팔려서 결국은 못먹었어요2. 보니
'09.4.21 4:15 PM (222.118.xxx.240)이제 보니...동래파전을 못드셔보신분이신가요? 일반 전보다 더 맛있어요 부산은 파전구울때 잔파를 통으로 넣거든요 그렇게 찢어서 먹거나 잘라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더 먹고싶죠? ^^
3. ....
'09.4.21 4:17 PM (119.71.xxx.246)네...부산사람이 아니라서요...ㅠ.ㅠ
4. ....
'09.4.21 4:18 PM (119.71.xxx.246)서울에서야 동래파전이라고 먹어봤는데 부산만큼 맛이 안난다고 해서요...
5. 경기도민
'09.4.21 4:20 PM (222.237.xxx.148)입맛이야 원래 각자니까요..^^;
전 동래파전 먹으러 일부러 찾아갔었는데요..
그게 굉장히 질더라구요. 저희는 파전을 부침가루해서 기름에 바삭하게 구워먹는데 그건 너무 질어서리....약간 죽스럽기도 하고..2만원쯤 했던거 같은데 돈아깝던데...;;6. ^^
'09.4.21 4:26 PM (211.108.xxx.17)저도 부산 가는 길에 물어물어 동래구청뒤 인가?
유명하다는 집 갔는데,
윗분 말씀대로 너무 두꺼워 속이 질척이는게 저는 별로..-_-
입맛이 저렴해서 그런지, 그냥 집에서 하는 바싹한 김치부침개가 좋아요..
2년전에 작은거 한장에 18,000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정말 비싸죠~잉??7. Busan
'09.4.21 4:26 PM (211.38.xxx.235)동래파전은 정말 질어요,,
저는 부산살면서도 동래 파전은 잘안먹어요..
안익은것같이 너무 질퍽...거려서8. 부산사람
'09.4.21 4:27 PM (210.103.xxx.29)동래파전에 쓰이는 것은 밀가루가 아니랍니다..쌀 성분이니깐...바삭하지는 않습니다.
잔파(지금 젤 맛있을때죠^^)에 해물 갖가지 +소고기가 들어갑니다.
맛으로 먹으면 오히려 집에서 뚝딱 해먹는 것이 나을 지 모르지만 갖가지 재료며 몸에 좋은 것으로 말하라면 아주 고급스럽지요..
무슨 홍보단 같은데요...ㅎㅎㅎ 얼마전에 동래파전을 직접 시연하는 문화탐방에 가서 직접 동래파전을 구워 본 사람으로서 한마디 남겨요....^^9. ...
'09.4.21 4:50 PM (211.117.xxx.221)저도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는데 이건 숟가락이 필요할 정도의 질기라..-_-;
같이간 일행한테 퉁사리 먹고...좋은 기억이 안나네요..10. 별사랑
'09.4.21 5:09 PM (119.70.xxx.169)전 부산 갈 때마다 일부러 먹으러 찾아가는데 맛있던데요.
피자보다 훨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고
정성스럽게 보이구요.11. 일각
'09.4.21 6:15 PM (121.144.xxx.15)맛 없어요 소문만 뻔지르르 하고
12. 너무
'09.4.21 8:59 PM (220.117.xxx.24)질척거려요.. 그리고 비싸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