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살림도 잘 모르고 저축도 잘 모르고, 그냥 즐겁게만 살아왔는데,
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부쩍,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봅니다^^;;
신랑 월급은 한달 230만원 (매달 일정, 보너스 없음)
제 월급은 한달 210만원 (여기서 3-4만원 오차가 나기도 합니다. 저도 연봉제라 보너스 없음)
둘다 맞벌이기고 워낙 정신없이 사는 통에, 가계부니 이런거 적지도 못하고요.
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생각은, 생활비며 경조사비며 이런걸 꼬박 체크를 못하니까,
총 저축액을 관리하자. 는 거였어요.
그래서 신랑 월급에서 적금 80만원, 펀드 40만원을 매달 넣고요
제 월급에서 매달 170만원을 적금 붓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한달 총 수입은 440만원이고요. 저축액은 290만원이예요.
(저희는 서울 외곽에 살아서 각자 출퇴근 교통비가 좀 상당히 나가요..)
이정도면 괜찮은건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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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축을 제대로 하는건지요...
까아꿍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9-04-21 16:01:52
IP : 210.109.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09.4.21 4:03 PM (114.205.xxx.80)반성하게 되네요.
2. 저기요
'09.4.21 4:08 PM (222.108.xxx.69)ㅠ.ㅠ가아니라 ^^가 되야할듯.
3. .
'09.4.21 4:09 PM (125.128.xxx.239)소득대비 65% 정도 저축하면서 사시는거네요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아이없고 맞벌이실때 부지런히..
적금 먼저 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시는게 맞아요
한달 150 으로 사시는거 같은데 구체적인 내역이 없고
각자 소비패턴이 있어서 뭐라 얘기하긴 그렇구요
참고로, 저 아시는 분은요
월급날 일부로 짜투리 돈을 안찾는대요
예를 들어 235만원이면 230만원만 찾는대요
그러면 그게 은근히 쌓여서 1년에 몇십만원이라는 꽁똔아닌 꽁돈처럼 느껴진대요
이게 보너스죠..ㅋㅋ4. 장난하삼?
'09.4.21 4:12 PM (124.139.xxx.2)수입 440만원에 저축 290이면...많이하고 계신듯...한데요?@@
5. 잉,,제 얘기네요
'09.4.21 4:12 PM (119.69.xxx.84)맞벌인데,, 월급 타면 신랑 계좌로 이체해서 생활비며 공과금 납부하고 저축하는데
꽁지돈은 빼고 납부해요,, 꽁지돈은 다시 cma에 넣어두져,,
그렇게 일년하면 꽤 목돈이 됩니다,,^^6. ㅋㅋㅋ
'09.4.21 4:21 PM (218.147.xxx.144)그러게요.
장난하삼? 님 말씀이 맞는데요.ㅋㅋ
잘 하고 계시고 많이 하고 계시는데
제대로 하고 있느냐니...ㅋㅋㅋ
머에요..ㅎㅎ 잘 하고 계신거죠 당근~7. ..
'09.4.21 4:24 PM (125.128.xxx.61)정말 대단하하시네요,부럽고,,,,
저희랑 소득은 비슷한데, 전 원글님 소득의 반만 겨우 저축합니다,
워낙 나가는게 많아서,, 훌륭하네요,,,8. 아..
'09.4.21 6:58 PM (115.136.xxx.24)오늘 반성할 일 많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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