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덜란드 조기 유학관련 문의 드립니다..((많은정보 부탁드립니다))

Cool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9-04-17 15:41:11
조카가 초6, 초3 인데 아빠직장때문에 급히 7월쯤 한 4년정도 네덜란드에 가게 됬습니다..

네덜란드가 거의 영어를 쓰는걸로 알고는 있는데...

지금 2-3개월간 어떤식으로 준비를 시켜야 할까요??

영어 회화 도 그렇고...

현지에 학교 사정도 잘 모르겠고요...

바로 학교에 입학 할수 있는지...

원어민 회화 과외를 좀 인텐씨브하게 시켜야 하나요??

아무튼 현명하신 빨리 여러분...그리고 혹 네덜란드에서 아이키우고 계신분들 계시면

구체적이고 좋은 댓글 많이 많이 부탁 드려요...^^*
IP : 125.184.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4.17 3:52 PM (59.27.xxx.136)

    주재원으로 가시는 건가요??
    저희가 포닥으로 5년 생활했었는데요, 회사에서 인터내셔날 스쿨 학비 대 주시지 않으면, 현지 학교 다녀야 할텐데, 그럼 화란말 따로 있어요...
    화란말 쓰셔야 할텐데..
    회사일로 가시는 거면, 암스나 헤이그 로텔담쪽이실텐데..
    워낙 나라가 작아서 교민이 화란 전체에 2천여명 남짓이네요..
    일단은 집 구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회사 전임자 가족한테 정보 듣는 게 제일 좋고요,
    한 1년은 정착하느라고 힘들다 각오하시는 게 좋을 듯...
    미국처럼 한국 사람 인프라가 많은 것도 아니고, 독일처럼 교민사회가 체계화 된 것도 아니고..
    거의 맨땅의 헤딩이에요...
    엄마가 각오 단단히 하세요..
    그래도 가족끼리는 정말 친해질 기회에요...한가한 유럽의 삶을 누리고 오시기를...
    여행 많이 하시고요~~

  • 2. 네덜란드
    '09.4.17 3:56 PM (89.75.xxx.181)

    사람들이 외국어 잘하는 걸로는 유명하니까 영어가 안통하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물론 네덜란드어를 쓰지만요. 아마도 국제학교 가실꺼니 영어를 하셔야겠지요.
    초6이면 아마도 가셔서 중학교로 들어가실텐데 공부가 어려워질때라 좀힘들어 할지 모르겠어요.
    회화가 문제가 아니라 교과과정에 단어들이 어려워지니까 그걸 힘들어하더라구요. 과학이니 지리 같은 과목의 단어같은거 말이예요. 단어를 모르니 귀에도 안들어고....
    평소생활은 어느정도 영어를 꾸준히 해왔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겁니다. 원어민 회화과외보다는 차라리 책을 계속 읽도록 해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히려 고학년 경우 제2외국어 과목(불어 같은거)을 따라가는걸 어려워 하더라구요. 대개 국제학교에서 3학년부터는 불어나 기타 외국어 수업이 시작되거든요.
    7월에 가시면 일단 방학이니 개학전까지는 현지분위기에 적응한다 생각하시구요. 새학년 시작하면 현지에서 영어선생님이든 다른과목 선생님이든 찾으시는게 좋으실 거예요. 이왕이면 학교 보조선생님들이면 더 좋구요.(교과과정도 다 알고 있으니 아이 배우는 거에 맞춰서 지도가 가능하니까...) 학년초가 아니면 이런 선생님들은 잡기 힘들어요.

  • 3. 초6
    '09.4.17 4:15 PM (220.72.xxx.48)

    아이가 고생하겠네요.
    공부 때문에...
    4년 후에 다시 서울 들어와서도 힘들어 하겠네요.

  • 4. ...
    '09.4.17 4:28 PM (121.138.xxx.241)

    네덜란드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하는 편이지만,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어 씁니다.
    주재원이라면 대부분 국제 학교 갈 거고, 아니라면 네덜란드어로 가르치는 학교를 가겠죠.
    두세달 해 봤자니, 영어회화 하라고 권하고 싶진 않고 가서 하면 됩니다.
    만약 국제학교 갈거라면, 미리 학교 알아보고, 한국에서 웨이팅 걸어놓고 가면 좋아요.

  • 5. **
    '09.4.17 6:12 PM (62.195.xxx.101)

    저라면 남은 기간동안 국어,수학 공부 열심히 시키고 오겠어요
    영어야 4년있을거니 초기적응만 잘 하면 늘게 되있고 여기서 배우는게 더 효율적이죠.
    도시가 어딘가요?

  • 6. .
    '09.4.17 6:53 PM (77.57.xxx.161)

    회사에서 국제학교 학비가 전액 지원되나요? 혹은 일부 지원되나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만약 반액 지원이라고 해도, 워낙 거액이어서 자녀가 둘이라면 학비가 장난 아닙니다.
    그게 부담스러워서 현지 학교를 간다면, 당연히 공용어 (네덜란드어) 로 교육받게 되구요.

  • 7. Cool
    '09.4.17 7:10 PM (125.184.xxx.148)

    회사에서 학비가 지원이 되고....집세도 회사에서 내준데요....

  • 8. ..
    '09.4.17 10:16 PM (118.223.xxx.50)

    그럼 국제학교 다니겠네요.

    날씨가 정말 그지같아서 그게 가장 힘들죠.

    "바람+비"가 세트로 거의 매일이다.. 생각하세요.

    다른 유럽 어느 나라보다 외국인에게 개방적이구 -중요-
    영어가 잘 통해서 살기 편합니다. -더 중요-
    왜냐하면 거기 사시면서 더치어 배우진 않으실테니까요.

    네덜란드에 사는 한국인이 숫자는 적으나
    대부분 주재원, 주재원 끝나고 사업, 유학생..입니다.
    이런 안정적인 분위기 전 좋았구요.
    한국사람 많이 사는 런던, 파리 이런곳엔
    별사람들 많다고 들었거든요.

    암튼 날씨가 좋다면 유럽에서 한국사람 정착해서 살기 좋은곳...
    전 네덜란드 꼽습니다.
    근데, 좋아하기 힘든 날씨에요..ㅠㅠ

    전 네덜란드 로테르담 살다가 유럽 다른 나라로 이사간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57 엄마 입 냄새가 심하신데 방법 없을까요? 11 2009/04/17 2,131
454056 야권 "결혼 앞둔 PD체포, 이성이 있는 정권이냐" 10 세우실 2009/04/17 518
454055 통영 7 현진맘 2009/04/17 798
454054 테이크 아웃 용기 파는 사이트?? 3 도시락 2009/04/17 626
454053 대성웰라이프 오메가3 어떤가요? 궁금해요 2009/04/17 448
454052 장농안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4 고현숙 2009/04/17 677
454051 이번주 코스트코 추가 절약 쿠폰 내용 알려주세요.. 코슷코.. 2009/04/17 271
454050 방아잎은 경상도에서만 먹는 것인가요? 32 .. 2009/04/17 3,288
454049 목 아래가 답답해서 숨 쉬기 힘들어요 7 갑갑해요 2009/04/17 886
454048 네덜란드 조기 유학관련 문의 드립니다..((많은정보 부탁드립니다)) 8 Cool 2009/04/17 1,307
454047 18일 쇠고기협상 1주년…촛불집회 재연 우려 긴장 고조 5 세우실 2009/04/17 468
454046 마음이 편안해요 5 우앙~~ 2009/04/17 787
454045 애기들한테 집에서 영어로 대화해주시는 분 계세요? 8 좀 있으면 .. 2009/04/17 1,319
454044 저 어제 딸기쨈 만드느라 밤 꼴딱 샜어요ㅠ.ㅠ 5 코피나.. 2009/04/17 930
454043 국내에선 아동(미성년) 포르노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5 ... 2009/04/17 931
454042 '촛불집회 유인물 배포' 연행 정성휘씨 풀려나 3 세우실 2009/04/17 357
454041 트라팰리스나 주상복합 사시는분? 5 주상복합 2009/04/17 1,212
454040 파워포인트/엑셀 공부하고싶어요~ 열공모드 2009/04/17 601
454039 시원한건지..섭섭한건지.. 1 예비맘 2009/04/17 518
454038 이곳에는 이런 글 좋아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군요. 8 성향 2009/04/17 1,189
454037 늘 외롭다고 며느리앞에서 우는 시어머니 24 힘들어요. 2009/04/17 4,520
454036 매일유업에 배신감 느껴져요 9 으~ 2009/04/17 2,055
454035 급-냉동실 떡국 떡 얼마나 불려요? 8 급질 2009/04/17 1,335
454034 그 때 시누는 무슨 마음이였을까? 47 만만한올케 2009/04/17 3,709
454033 점심먹고 와보니 꽃바구니가 책상에.. 7 ^^;; 2009/04/17 1,423
454032 she hates babies. ㅡ.ㅜ 남편이 이랬대요. 4 2009/04/17 1,314
454031 룸살롱·골프장 갈까…靑, 행정관 이상 46명 24시간 미행 감시 10 세우실 2009/04/17 670
454030 남들은 잘도 임신하더만,,,, 15 임신.. 2009/04/17 1,378
454029 젓갈/생선알/햄/소세지의 비밀 1 2009/04/17 1,007
454028 배려심 많은 시어머님 글 읽구선요... 2 진정한배려아.. 2009/04/17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