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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대해 궁금합니다.

중3 아들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09-04-15 17:18:23
  제 아들아이가 올 중3년이랍니다.

  컴퓨터를 워낙 좋아해서 초등6년부터 작은 규모의 컴퓨터학원을

다녔어요. 그래서 자격증을 꽤 많이 따 놓았구요.

학원샘께서 일반고에서는 일부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에

유리할 뿐이니 성적이 중상위권인 저희 아이와 같은 경우는

선린고로 진학하는 편이 아이의 장래를 위해 좋을 거라며 권하십니다.

혹시 선린고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학교 분위기나 선후배관계 , 진학률등 궁금한 점이 많아서요.

도움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IP : 210.105.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자
    '09.4.15 5:28 PM (61.252.xxx.60)

    중앙일보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대해 나와있네요. '열려라 공부'라는 섹션에요...
    저도 이 기사보면서 게임과 컴퓨터에 몰두하던 지금은 고3인 조카녀석 생각이...
    여길 갔더라면 하고 싶은 일로 한우물파면서 해외 유학도 갈 수 있었을 텐데 하며
    아쉬워 하면서요...

  • 2. ..
    '09.4.15 5:29 PM (125.128.xxx.61)

    제가 오늘 신문보니까,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란에(별지) 선린인터넷고에 대해 나온것 같은데,,
    혹시 참고될까 싶어서요,

  • 3. ...
    '09.4.15 5:32 PM (121.130.xxx.44)

    요즘은 인기 좋은 학교가 되어서인지 내신성적이 좋아야 갈수있어요.
    아들아이 친구 내신이 15%안에 들었는데도 떨어졌답니다

  • 4.
    '09.4.15 5:41 PM (218.49.xxx.13)

    예-
    요즘 그런가 보더라구요...

    전에 선린상고 였을때는 무적의 고교야구군단 이었져..
    박노준, 김건우.........
    그레이 색상의 그 예전 유니폼이 떠오릅니다....^^

  • 5. 음..
    '09.4.15 5:57 PM (220.76.xxx.35)

    컴퓨터를 공부하면 할 수록 수학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 합니다...
    단순히 선린(실업계)을 가게 된다면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없겠죠...
    컴퓨터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면 고등학교 인문계가서 수학 죽어라 파고..
    대학교때 컴퓨터 전공해도 늦지 않습니다.

    컴퓨터 관련 논문들이나 자료들을 보면 알고리즘이라 모든 것들이 수학적으로 표현이 되는데 그것을 이해 못하면 프로그램 작성하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컴퓨터 쪽은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영어 배우고 외국으로 나가서 컴퓨터 일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고등학교때 아무리 프로그램에 대한 스킬을 배워봐야 소용없습니다...

  • 6. 참..
    '09.4.15 5:58 PM (220.76.xxx.35)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 컴퓨터 자격증 쓸모 없는거 많이 있습니다..
    (전 다 쓸모 없다고 봐요...)

    국제 공인 자격증이면 모르겠지만요...

  • 7. 성적이 중상위라면
    '09.4.15 8:10 PM (125.178.xxx.31)

    일반전형으로 떨어집니다.
    특별전형 준비해야 하는데
    방학때 선린에서 중3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있습니다.
    선린 홈피 가셔서 확인하시고
    잡스런 자격증 보다도 c 언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 가르치세요.

  • 8. 성적이 중상위라면
    '09.4.15 8:14 PM (125.178.xxx.31)

    그리고 윗분이 선린이 실업계라고 하셨는데
    선린인터넷고는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대학 진학시 동일계 가산점이 붙습니다.
    그 학교가 점점 인기가 많아져 내신도 많이 높아요.

    울 아들은 프로그램 좀 짠다고 내신 별로 신경 안쓰다 떨어졌어요.

  • 9. 음..
    '09.4.15 10:02 PM (220.76.xxx.35)

    제가 학교 다닐때만 생각을 했네요.. 그때는 선린상고였으니...
    대학진학시 동일계열 가산점이 붙어도 대학가서 수업 따라가기 힘들다고 보는데요..
    영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선린에서 수2까지 할것 같지는 않고... 솔직히 공대에서 수2까지 못하면 수업 힘든거 알잖아요...
    문과애들도 미적분 안되서 이번에 교과과정때 미적이 포함 되었는데..

    대학가면 고생 많이 할것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이름만 번지르르 하고 내실은 그다지 아닐것 같네요...

  • 10. 내신
    '09.4.15 10:39 PM (211.192.xxx.23)

    높아야 하구요,,가산점이 적어서 외국으로 갈 경우 영어도 엄청 잘해야 하고,,하여튼 고교 내내 열공모드입니다.

  • 11. 컴퓨터 전공했는데.
    '09.4.15 11:35 PM (210.221.xxx.171)

    입학하자마자 전공은 영어원서 봤습니다..
    그 과목 교수님이 쓴 저서가 있지 않는 한은 다 원서봅니다..
    필기도 영어 유인물도 영어 시험도 영어로 봅니다.. 답은 한글로 써도 됩니다..^^;;
    수학... 고등학교때 보지도 못했던 수식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아웃풋 내야합니다..
    미적분 수업... 이과에서 수학은 거의 만점 받던 저도 저게 뭔소리야 하고 앉아있었습니다..
    나 C 할 줄 알아~~ 라구요..
    알고리즘만 제대로 뽑아낼 수 있으면 어떤 언어로도 레퍼런스만 가지고 만들어냅니다..
    설사 안 배운 언어라도 말입니다..
    컴퓨터 전공하겠다면 말리고 싶지만 정말 하고 싶어한다면 저같으면 컴퓨터 학원 끊고 영어공부를 더 시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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