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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월요일 현장학습인데...열이 펄펄나요

초등1학년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9-04-13 00:26:54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내일 현장학습이라서 도시락도 가져가고...그래요.
근데 애가 아침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지금은
더합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할까요?
입학해서 처음 현장학습 가는건데...결석을 해야하나요?
결석하면 아무래도 친구들과도 그렇고
담임선생님께도 그렇고...

제가 보기엔 내일 도저히 학교에 못갈것 같아요.
열감기에 걸리면 보통3일은 열이 오르는 아이라...
일반 수업이라도 어려울텐데 현장학습은 도저히
무리일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내일 아니 오늘 아침에 어떤식으로
알려야 하나요?
반대표엄마에게 문자를 보내야 하나...
아니면 무리해서 보내야 할까요?

경험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58.234.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3 12:32 AM (211.211.xxx.203)

    아픈애 보내면...애도 고생, 친구들도 고생, 선생님도 고생, 따라간 학부모들도 고생입니다.
    보내지 마시고 집에서 쉬게해 주세요.
    등교시간쯤에 학교로 전화하세요.
    우리애 학교는 ARS로 교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데요.
    아님 교무실에서 받으면 그 반으로 돌려달라고 하면 통화됩니다.
    다른엄마들 통하지 마시고 선생님하고 직접 통화하시는 게 순리입니다.
    아이가 너무 아파서 그런건데 너무 어려워 하지 마시고 처리하세요.

  • 2. 기차놀이
    '09.4.13 12:33 AM (221.138.xxx.119)

    현장학습 무리이지 않을까요.
    버스타고가서 체험학습한다고 돌아다니고 할텐데...
    선생님 전화번호를 아시면 아침에 문자보내셔도 될것같아요.
    제 아이가 인후염으로 3일을 결석을 했네요.
    처음엔 단순 열감기라 생각했었는데...
    차도가 보이길래 학원까지 끝내고 집으로 오게 한것이 탈이났는지...
    내리 3일을 결석했습니다.
    집에 그냥 있게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3. ..
    '09.4.13 12:39 AM (121.88.xxx.201)

    저희 애는 아직 어린이집 다녀서 잘 모르지만
    선생님께 알려야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현장 학습이면 애가 더 힘들텐데 당연히 쉬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저희 애도 열이 있어서 내일 ,아니 오늘 어린이집 안보내려구요..
    비염에 결막염까지 왔네요..ㅠㅠ
    요즘 열감기가 유행이래요..첫 현장학습이라 아쉽겠지만
    무리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4. 자유
    '09.4.13 12:40 AM (211.203.xxx.143)

    내일 아침에도 그러면, 쉬게 하세요.
    애도 고생, 친구들도 고생, 선생님도 고생, 따라간 학부모들도 고생입니다. 22222


    선생님 휴대전화 번호 모르시나요?
    현장 학습 날이면...교실에서 만나지 않고, 운동장에 모일 수 있거든요...
    학교 전화로 연락이 안 되시면,
    출발 시간에 학교로 가셔서, 직접 말씀하시던가...
    그때쯤 반대표 엄마에게 전화하셔서, 선생님 바꿔달라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5. 선생님께
    '09.4.13 12:41 AM (220.117.xxx.24)

    먼저 전화드리세요~
    아이 아픈 상황 그대로 말씀드리면 별 문제 없어요
    혹시 전화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면 낼 아침 학교로 엄마가 가셔서
    직접 선생님 뵙고 말씀드리셔도 되구요
    어차피 학교에 모여서 출발하게 되니까 출발전에 잠깐 뵙고 말씀드리세요

  • 6. 쉬어야해요.
    '09.4.13 12:47 AM (119.71.xxx.50)

    제아이도 지난주에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학교 결석했어요.
    학교가서도 열이 오르면 아이도 잘 모르니까 어떻게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쉬었어요. 2년동안은 한번도 결석안했는데 이번엔 열이 많이 나니 안되겠더라구요.
    선생님께 아침에 직접 전화드리시면 될거에요. 문자가 편하다고 하시는 샘도 계시지만 아직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니 그냥 전화를 드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7. 초등1학년
    '09.4.13 12:55 AM (58.234.xxx.218)

    현장학습은 무리일것 같고...어떤분은 일단 아이를 아침에 학교에 데려가서 선생님 만나고 집으로 데리고 오라는데(그러면 결석이 아니라 조퇴가 된대요. 그게 중요한가봐요ㅠㅠ) 과연 그게 가능할지 전 못 할것 같아요..지금 앉아있는것도 힘들어하는데...그냥 아침에 문자 한번 넣고 몇시쯤에 교실로 전화하겠다고 한 후 교실에 전화드려야겠어요. 괜찮겠죠? ㅠㅠ 유치원과 달라서 참 신경이 쓰이네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 8. ..
    '09.4.13 12:58 AM (61.78.xxx.156)

    우리얘도 지금 1학년이예요..
    지난 금욜날 현장학습 다녀왔지요..
    제가 쫓아 갔는데.. 저 정말 힘들더라구요...
    얘들 소풍다녀오면 선생님들 피로회복제
    꼭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른도 이러할진데 아픈 아이는 어떨까요?
    아침에 선생님께 그냥 전화드리세요..
    아마도 체험학습같은걸로 처리해줄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결석처리 안되구요..

  • 9. ....
    '09.4.13 1:04 AM (114.201.xxx.185)

    보내지 마세요. 버스타고 걸어다니며 종일 힘들텐데....
    멀쩡한 아이도 다녀오면 쓰러지는데요.
    그리고 초등학교는 개근해도 아무 혜택이 없대요.
    저도 작년에 1학년 아들이 너무 아파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아침에 전화드리니,
    담임샘이 아플 땐 쉬어야죠~ 하셔서 편하게(?) 결석했습니다.
    그리고 윗님 말씀하신 체험학습은 3일인가 일주일 전(학교마다 규정이 있대요)에
    신청해야 인정해주는 걸로 들었어요.

  • 10. 울엄마
    '09.4.13 9:44 AM (211.193.xxx.213)

    옛날에 아픈날 엄마가 업고 선생님 한테 아파서 쉬겠다고 보고하고 집에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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