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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나만을 위해 500만원정도 투자하는거 무리 아니지요?

나를위해 조회수 : 6,236
작성일 : 2009-04-12 23:50:30
태어나서 한번도 말라본 적이 없는 40대초반 아짐입니다.

결혼전 잠깐 다여트로 살좀 빼보고는 큰애낳고 만삭몸무게 그대로 둘째 임신

또 20키로 가량 불어서 출산..체중 그대로..

남들은 모유수유로 살이 쫙 빠진다는데 전 먹성이 좋아 그런지 살이 붙더라고요.

어쨌든, 아가씨때도 안해본 다여트 없이 해보고 기본 10키로 내외로 쪘다 빠졌다 반복 하기를

열번도 더했나봐요.

살도 다 터서 너무 미운데, 둘째가 여섯살인 지금 그애 학교 들어갈때 제 모습이 제가봐도 싫은거에요.

매사에 자신감도 없구..의지도 없구...

아마 요즘 제 체중이 세자리를 아주 쉽게 넘보지 않을까 싶은..-.-

저...비만클리닉이라도 다녀보고 싶어요.

결혼전엔 제가 번돈이라 쓸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지요.

아직까지 건강에 적신호 없지만..미래를 위해 아프기 전에 쓸 수 있는거지요..

네..저 의지박약이에요.

그러니 이때까지 온거겠죠.

저 따끔하게 야단쳐주시구, 힘내라고...돈 그거 얼마 아닌거라구...용기도 좀 주세요.

흑흑흑
IP : 121.138.xxx.12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
    '09.4.12 11:56 PM (221.146.xxx.29)

    500 투자해서 확실히 날씬해 지기만 한다면 쓰시라 하겠지만
    대부분은 별 효과없이 돈만 날리는 거더라구요
    소식 & 운동이 최고

  • 2. .
    '09.4.12 11:59 PM (114.203.xxx.211)

    리덕틸 처방받아 보셔도 될꺼예요.
    효과 봤다는 글을 많이 봤거든요.

  • 3. ....
    '09.4.13 12:00 AM (116.41.xxx.34)

    1.500중 일부를 떼서 비싸지 않은 러닝머신을 산다.
    2.애기들 없는 오전시간에 집에서 죽자고 운동한다.
    3.남은돈으로 옷 가방 장신구 스킨케어 받을 상상을 한다.

    할수 있어요...
    비만클리닉보다 러닝머신을 한대사세요.

  • 4.
    '09.4.13 12:03 AM (221.146.xxx.99)

    헬스클럽에 가서
    개인 트레이너를 붙잡고 운동을한다
    언제까지? 운동 습관이 잡힐때까지....

  • 5.
    '09.4.13 12:04 AM (221.162.xxx.52)

    비만클리닉 다녀봤어요.
    다이어트는 안 해본 다이어트 없고요.
    운동도 열심히 해봤고, 약도 먹어봤고, 정말 원푸드 다이어트는 종류 별로 안 해본 거
    없어요.
    근데요. 제가 지난 십년 동안 깨달은 것 하나는 정말 요요 없는 다이어트는 없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중에서 요요가 가장 빠른 게 비만클리닉이나 관리센터에서
    처방해주는 약 먹고 동시에 주사 맞아서 빼는 거에요.
    반드시 살 빠집니다. 하지만 요요는 굉장히 빨리 와요.
    빠져서 안심하고 맛있는 밥 한 끼 먹는 순간 바로 올라와요.
    저도 실행 못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건 시작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쉬지않고
    유지하는 거에요.
    한번 담배 피운 사람은 금연이란 게 없다고 하죠.
    잠시 , 혹은 오랫동안 흡연을 멈춘 것 뿐이지 결국 어느 순간 다시 손대고 있다구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에요.
    비만 클리닉 다녀서 초기에 다이어트하는 환경과 마음을 잡아주는 건 좋아요.
    하지만 약이나 주사, 치료에 의지하시면 끝이에요.
    약 끊는 순간, 주사 끊는 순간, 최소 이주, 늦어도 8주 안에 다 돌아옵니다.
    무조건 소식하고 운동하셔야 해요.
    마음 독하게 먹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6. ^^
    '09.4.13 12:11 AM (58.120.xxx.180)

    500이문제가 아니라 500들여서도 빼기어려운게 살이라서...
    차라리 다른방법으로 살을 빼시고 500은 그상으로 다른걸 사시는게 어떨지??
    요요 없는 다이어트는 식습관 바꾸는것밖에없어요
    간식 먹지말고 하루세기 잡곡밥 적당히를 가급적 야채반찬과 천천히드시는거요
    밀가르 인스턴트 튀김등등은 가급적 자제
    가끔은 먹고 별일없을때는 안먹는걸로
    양줄고 간식안하면 요요안와요
    이건 하루아침에 안되고 적어도 1-2년은 투자하셔야
    양은 억지로라도 줄이시면 정말 배불러서 먹으래도 더못먹어요

  • 7. 저도
    '09.4.13 12:16 AM (123.204.xxx.248)

    그돈으로 헬스클럽에 가셔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으시는데
    한표 던집니다.

  • 8. 돈들이면
    '09.4.13 12:24 AM (211.192.xxx.23)

    일단 살은 왠만하면 빠져요,,그러나 요요는 꼭 옵니다,,,

  • 9. 나를위해
    '09.4.13 12:27 AM (121.138.xxx.121)

    제가..요즘 대인기피증이 조금 생겨서요..개인트레이너 받기도 싫으네요, 사실 한의원 같은데 가면 키몸무게 체질량지수 재는것도 그 의사랑 아무 상관 없으면서도 객관화되고 수치화된 내 칫수를 보기가 싫은거지요.

    집에...러닝머신도 있대요. 저 게을러서 그런거 맞지요?

    아이 셋 낳아 키우면서 너무 자기 합리화에 빠졌나봐요. 울동네 아이셋 엄마들 모두 다 날씬하던데...마흔도 넘은 엄마가 무슨 챙피한건 이리 많은지..내 살찐건 안챙피한건지..

    저 스스로가 너무 싫고..그러다가 또 먹고...괴로워요.

  • 10. 그러면
    '09.4.13 12:30 AM (59.186.xxx.147)

    몸무게[ 재지 말고 트레이너한테 받으세요.

  • 11. 선물
    '09.4.13 12:31 AM (125.184.xxx.8)

    500으로 원글님 스스로에게 줄 선물 장만하세요.
    3킬로 빼면 10만원짜리 옷
    5킬로 빼면 50만원짜리 가방
    10킬로 빼면 80만원짜리 여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2년간 뺀 체중을 유지하면 200만원짜리 어떤 거한 선물.....
    살을 빼는 방법은 윗님들 말씀대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정석대로 빼고
    대신 돈으로는 동기부여를 하시는거예요.
    뭐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 12. .....
    '09.4.13 12:36 AM (123.204.xxx.248)

    대인 기피증이 있으시다면...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트레이너는 날 아주 반겨줄것이다...내가 그사람 밥줄이니까.ㅎㅎ

    그래도 사람이랑 부딪치는게 싫으시면 러닝머신이 있으시다니
    좋아하는 드라마 보시면서 러닝머신에서 빠르게 걷기하세요.
    한시간 후딱 갑니다.

    위에 선물님 의견도 좋네요.
    40이 넘으면 몸매보다도 건강때문에 운동을 해야하는 거 같아요.

  • 13. 기차놀이
    '09.4.13 12:37 AM (221.138.xxx.119)

    저도 비만클리닉 반대에 한표 던집니다.
    그렇게 빼는 살은 글쎄요...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요요가 금방와요.
    운동이 짱이지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다른 선물을 본이에게 하시던가..
    아님 운동해서 감량에 성공하신 후에 여행을 가시던가 하는것이 낳지 않을까요.

  • 14. 그500.을
    '09.4.13 1:11 AM (58.77.xxx.104)

    비만 크리닉말고 아이 돌봐줄사람에게 쓰고 운동에 매진 하는것이 어떨가요
    그냥 아침에 물한통 가지고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물떨어지면 가까운 대형마트나 은행등등에서 물받아먹고 또 돌아다니고 배고프면 간단하게 김밥한줄 사먹고 또 돌아다니고 이러다가 남편분 퇴근시간에 집에 오는거지요...그게 제일쉬울것 같아요 누구 걸구칠것도없고..
    하루종일 이러고 다니면 속이 별루 안조아서 밥먹고 싶은 생각도 현저히 줄고요 조금먹어도 배우른것 같기도하구 그래요... 이거 살 잘빠집니다..가루녹차가지고 다니면서 물에 타먹으면 더욱조와요
    쓴물이 좀 넘어오긴하지만요 ㅎㅎ;

  • 15.
    '09.4.13 2:19 AM (220.75.xxx.204)

    친구 5천 들어도 살만 빠지면 돈 쓸 애도 있어요.
    아마 지금까지 몇천 들었을걸요...

  • 16. 제가
    '09.4.13 2:36 AM (168.131.xxx.91)

    운동해서도 살 빼고,
    처방전 받고 한약도 먹고, 클리닉도 다녀본 사람인데요.
    제가 증인입니다. 요요와요..그래서 더 심하게 쪄요..
    사실 제가 그 상태거든요.
    처음에는 운동해서 살을 정말 많이빼서 자신감있게 다녔는데.
    대학원에 직장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조금씩 밤에 먹기 시작해서 조금씩 꾸준히 쪘어요.
    그래서 한약다이어트 했는데, 정말 효과는 좋았어요. 꿂고 뺴는거니까요. 거의.
    그런데 요요가 한 2달만에 왔어요.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됐어요.
    요요오니 더 심하게 확 찌더군요.
    그래서 주위에서 돈 대줄테니 클리닉가라 해서 클리닉 갔는데..
    효과봤습니다. 그런데 클리닉은 정말 끊는순간 바로 요요와요. 조금만 먹어도 몸이 알아서 영양분을 비축하는지 바로 찌더군요.

    지금은 운동으로 살 빼는 중입니다. 아침 점심은 먹고 저녁은 영양소 맞춰서 조금씩 먹고 걷기 2시간씩 어떻게든 시간내서 하고 있어요,.
    주위에 벌써9킬로 뺀 분이 있어서 믿고 하고있네요.
    그런데 저는 훨씬 찐 상태라 더 빼야할게 많지만요.

    저도 대인기피증에, 살이 너무쪄서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았고, 친구있어야 그나마 나갔는데.
    그것도 마음먹기 달린것 같아요.
    한번 해보세요.
    저는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 결심단단히 했습니다. 이번에는..]

    화이팅입니다..모두

  • 17. 아꼬
    '09.4.13 7:50 AM (125.177.xxx.131)

    윗분이 말씀하신 그 요요현상이요. 운동으로 빼고도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쪄요. 저도 지금 운동기구 생각하고 있는데 효과는 확실히 런닝머신이 있어요. 전 다시 살이 찌지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낡은 거라 처분햇는데 조금 아쉽네요.
    최근 티비에서 자가발전 운동기구로 사이클이 소개된 적이 있어요. 검색해보니 최저가로 백오십만원이면 살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네요.
    만약 관절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실내에서 타는 사이클이요 효과는 런닝머신보다는 적어도 몸에는 무리가 없어 좋을 듯 하네요. 참고하세요. 원글님, 파이팅!!.

  • 18. 그래도~
    '09.4.13 8:27 AM (220.70.xxx.55)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병원을 다니면...분명 요요가 올 가능성...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그런데...지금 원글님의 상태를 보면...처음엔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을 하는 것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사가 겁나고 두렵고 자신없고... 대인기피증까지 느낀다고 하시는데...그렇게 되기까지...살빼야지 맘을 안먹어 본건 절대 아니실테고..

    그런데 그 돈을 가지고 맘독하게 먹어서 한번 운동 빡세게 해보라고 해도...며칠 하시다가 "내가 하는게 다 그렇지뭐...내가 할줄 아는게 뭐 있겠어.."하면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또 스톱하실꺼 같습니다...

    병원 다니세요...
    근데... 너무 유명세만 있는 다이어트 한방병원 찾지 마시구요...
    그렇게 살이 많이 찌는 동안, 분명 그로 인해 원글님의 몸이 많이 망가졌을꺼예요,.,, 체질개선하는 쪽으로..병원 다니시면서 몸을 추스리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너무 다이어트 약을 쓰다보면..머리 빙글빙글 돌고...손은 부들부들 떨리고...멍하고...--;;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데... 딱 약하는 사람 기분납니다...물론 살빠져서 좋긴한데..,요요도 잘 오구요....

    좀 천천히 빠지더라도...내 몸 축나지 않게...몸 보해가면서 빼세요...그리고 원글님 상태에 맞는 알맞은 운동법도 처방받아서...그건 세상이 두쪽나더라도 지키시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빼세요... 몇년간 이고지고 살았던 살들을 한두달만에 처분할 생각 하시지 말구요... 한 1년동안 슬슬 빼서 10~15키로 뺀다고 맘먹고..느긋하게 빼세요....

    kg은 적게 빠져도... 탄력있게 빼면..지방이 엄청 빠져서... 몇배는 더빠진 효과도 있으니까...
    아이 학교가기전에 꼭 다여트 성공하셔서... 가뿐한 몸에 밝아진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세요..
    엄마가 위축되면...아이도 위축됩니다...

  • 19. ..
    '09.4.13 10:13 AM (210.94.xxx.89)

    저도 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전.. 결혼전에 한방다이어트로 7~8키로 뺐답니다.
    한. .3개월 걸렸어요..

    카복시랑 약이랑 같이 했구요..
    부분으로 시작했어요 전체 뺄려면 한약 먹어야 되는데 그럼 거의 굶어야 되길래
    전 굶는건 못한다고 했고.
    아침 , 점심은 기존대로 먹고 저녁은 반정도 먹고..
    (약먹으면 밥이 잘 안넘어가긴 하더라구요)

    카복시는 일주일에 두번 맞았구요..
    배, 팔뚝 (상체비만이라서.) 위주로 맞았구요

    카복시 맞는 병원가는 날이면..
    항상.. 병원에서 1시간 정도 걸어서 버스 타고 집에왔어요

    병원은 시내.. 집은 골짜기..
    그 중간지점까지 항상 걸어서 집에 왔구요..

    집에 와서 씻고 야채스틱 먹고 잤어요

    그걸 3개월 동안 하니까 7키로 빠지더라구요
    덕분에 결혼식때 덕 좀 봤구요

    신행 갔다와서 2키로 정도 찌고
    유지되다가 임신됐구요 @_@

    지금도 많이 찌는건 아니예요 임신때문이지..
    7개월인데 아직 5키로 쪘거든요

    의지인것 같아요 @_@
    전 한번 병원 다녀봤으니까요
    그 방법 아니까요 (약 효과도 있지만 덕분에 음식량 줄고 칼로리 생각하고.. 운동하게 된 점?)

    애기 낳고 나서도 운동 하고~ 음식량 조절해서 다시 결혼식 때 저의 몸무게로 돌아갈거예요
    정말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났답니다 ^^

    사이즈 66이 너무 잘 들어가서요 ^^

  • 20. ..
    '09.4.13 10:15 AM (124.254.xxx.137)

    모든 방법 다 해봤던 사람이 결국엔 위 묶는(?) 방법으로 살을 빼더군요.. 위가 아주 작아져 음식 섭취가 줄어드니 살이 빠지는 방법인데...뭐랄까.. 위 절제술보다는 안전하다네요..언제든 원상회복 가능하고요...세 자리수 넘어가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 21. 미메
    '09.4.13 11:06 AM (211.244.xxx.185)

    저 고기만 먹고 운동해서 30키로 뺐는데요.한 반년 걸렸나..
    한의원에서 체질검사해보고 저는 고기먹으면 힘나는 체질이라고 해서
    고기만 주구장창 먹으면서 하루한두시간 운동했어요.
    그런데 무작정 많이먹은건 아니구요
    하루세번 정해서 150그램정도 달아서 구워먹고삶아먹고 그랬구요
    운동은 헬스한두시간정도 하거나 한시간정도 빨리걷기하거나 했거든요.
    한약도 먹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플라시보효과같구요.
    고기먹으면서 빼서 그런지 지방만 90%빠졌었어요. 저도 신기했음.
    여턴 단백질 먹으면서 운동하는게 최고에요.
    아 그리고 처음 운동시작할때 다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근육이 하나도 없는데다
    뭉치고 땡기고 그래서..그래서 엄마가 밤마다 밀대로 밀어주시고 두들겨 주시고 했었어요 ㅠㅠ
    그래도 한 일주일 아프고나면 몸이 슬슬 건강해진다는 느낌이 막 들어요!

  • 22. 미메
    '09.4.13 11:11 AM (211.244.xxx.185)

    지금 임신막달인데 그동안 운동한게 있어서인지
    그닥 힘들지 않아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그리고 끼니마다 고기 150그램먹는거 고기가 꽤 만복감이 오래가거든요
    그래도 양이 적으니까 배가 고픈데 끼니 이후 1시간 30분 지나서 과일을 먹어줬어요.
    과일은 많이먹어도 되요.전 여름에 수박한통을 3일에 아작내고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 물과 과일은 끼니 삼십분전 끼니후 한시간반후에 먹어줘야 효과가 좋아요.
    여튼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다이어트 꼭꼭 성공하시길

  • 23. oo
    '09.4.13 12:20 PM (119.69.xxx.26)

    저는 리덕틸 먹고 10키로정도 뺐는데요
    운동으로 빼야하는게 진리이긴 하지만 보조용으로 먹고 빼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약먹고 운동하고 하면 수백만원 들이지 않고도 뺄수 있어요
    다만 요요가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되고 약을 어느정도 먹고 끊은 다음에
    꾸준히 식사조절하고 운동 을 계속 하면 좋아요

  • 24. 500
    '09.4.13 1:05 PM (220.117.xxx.104)

    500만원이라...
    그렇게까지 많이 안 들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지방흡입수술 같은 거 하실 거 아니면요.
    제 생각엔 100~200만원 정도 들이셔서 헬스클럽 끊으시구요,
    반드시 퍼스널 트레이너를 붙이세요.
    그들과 1시간 하는 게 혼자 2시간 하는 거보다 힘들구요,
    자꾸 전화해서 독촉하고 그러는 트레이너일수록 잘 빠진다던데요.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피부관리실을 끊으세요.
    운동만 하면 솔직히 지치고 피곤하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공허감이 오거든요.
    피부관리는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데 찾으셔서
    1주일에 한 번씩만 쭈우욱 하세요.

    운동과 피부 관리 병행하면 6개월 후면 달라진 스스로를 느끼시지 않을런지.

  • 25. 개인트레이너
    '09.4.13 2:17 PM (219.241.xxx.214)

    위 500님 의견.. 동감!!!!~~

    헬스장 다니면서 이런저런 사람 정말 숱하게 많이 봐왔는데요
    한방, 먹는 약, 주사...이런 것 보다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헬스 개인트레이너!!!
    꼬옥 추천해요
    단 좋은 선생님을 찾아야 해요

    다이어트란 평생 해야하는 것이고
    선생님께 올바른 운동 배워두면
    나중엔 혼자서도 정확하게 운동할 수 있거든요
    냉온탕 딸린 사우나시설 있는 헬스장이면 더 좋아요
    운동 후 피로도 풀고 피부랑 다이어트에 효과도 더 좋거든요

    첨엔 육체적으로도 힘드시고 주변 시선도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운동하시고 식이요법도 겸해서 하시면
    2~3개월 안으로 정말 효과 서서히 나타날 겁니다

    4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운동하고 다이어트 하시면 효과 비교적 빨리 보실 수 있어요
    나이 더 먹으면 정말 힘들고 이쁘게 빠지지도 않아요
    그리고 영양학, 운동법 관련 책도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여유있으면 헬스개인레슨 받고픈 1인입니다
    꼭 성공하셔서 예뻐지시길요~~

  • 26. 헬스추천
    '09.4.13 2:17 PM (119.203.xxx.82)

    님 헬스장에 등록해서 다니세요
    저 효과많이 봤어요 안타까워요..그돈 병원에 투자하지 마시고
    운동후 상쾌함도 느끼시면서 살은 서서히 요요현상없는 헬스를 권해드립니다..
    개인 트레이너 붙이셔도 그돈의 몇분의 일이에요
    운동 습관잡히면 매일 운동 나가고 싶을 정도에요
    운동하세요 꼭...

  • 27. 500
    '09.4.13 2:30 PM (211.244.xxx.43)

    이 문제가 아니라 식습관 고치고 생할습관 고치면 많이 빠지실듯 합니다.
    돈에 의지 하지 마시고 본인 의지로 해결할 생각하심이...
    조금먹고 많이 운동하면 안쪄요...

  • 28. ...
    '09.4.13 2:56 PM (221.138.xxx.69)

    결혼 10년차이시면, 5백정도 자신한테 투자하는거
    당연히 괜찮으실거 같아요
    그치만 윗분들도 다들 말씀하셨지만
    그돈이 허무하게 날아가버릴까봐 걱정이네요

    원글님 지금 몸무게가 세자리도 넘볼것 같다..의지박약이다 라구
    스스로 말씀하셨는데..
    비만클리닉에 그 많은돈 가져다준다고 살이 한순간에 확~빠질거 같진 않아서요

    제 친한친구가 예전에 개인병원 비만클리닉에 있었는데요
    그친구 하는말이 거기오는 대부분의 사람이
    움직이는거, 운동하는거 엄청 싫어하고
    단순히 주사몇대맞고 관리좀 받아서 살빼야지..생각하는 분이래요
    어떤 여자분은 몸무게가 120kg가 다 되시는데
    간호사들이 클리닉해주면서 .....이것만 한다고 절대 살빠지는거 아니라구~
    꼭 운동병행하시구 많이 움직여야 된다고 누누이 말씀드려도
    자기는 움직이는거 죽어라 싫어한다고, 그러니 돈들여 여기오는거 아니냐구 하신대요
    근데 그 친구말이...그런식으로는 돈을 아무리 갖다 쏟아부어도 돈만 날리는거라고
    혹시나~임시로 살이 좀 빠질순 있어도 돈 그냥 갖다 버리는거라네요

    절대 적은 돈 아닌데 그냥 길바닥에 버릴순 없잖아요
    차라리 헬쓰에 등록을 하시거나,
    아님 매일 시간정해 동네 뛰셔서
    차라리 그 많은돈으로, 살뺀후 이쁜옷이랑 구두, 백 사시는게 낫겠어요
    어쨋든 좋은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 29. 다니세요~~
    '09.4.13 3:34 PM (124.62.xxx.3)

    조금먹고 운동하면 살빠지는거 모르는사람 있나요??
    못하니까 병원도움 받으시겠다는건데
    능력이 된다면 충분히 다니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병원다니면 확실히 빠지긴 빠져요.
    그 다음은 본인의 의지에 달린건데
    돈 들여서 빼면 아까워서 살 못찌워요.
    제가 그 산증인.
    병원다니면서 8킬로 빼고
    그렇게 배운 방법으로 꾸준히 실천하면서 12킬로정도 더 빼고
    지금 계속 유지중이에요.
    님도 하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괜찮은 병원 하나 정해서 꾸준히 다녀보세요.

  • 30. 개인 트레이너
    '09.4.13 3:54 PM (222.106.xxx.156)

    혹 서울이나 분당쪽이시라면 제가 개인트레이닝 해드릴 수 있어요.
    관심있으시면
    likewindow@hanmail.net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가능합니다.

  • 31. ..
    '09.4.13 4:36 PM (125.177.xxx.49)

    저도 차라리 헬스 등록하고 개인트레이너 랑 같이 하세요 월 30 정도 할거에요

    비싸니 더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도 도와줄거에요

    비만 클리닉이나 약은 일시적이에요 하더라도 꼭 운동과 병행하셔야 오래가요

    저나 친구들 여럿 경험상 알려드려요

  • 32. ..........
    '09.4.13 4:57 PM (163.180.xxx.182)

    안타까워서 말씀드립니다. 비만은 생활병입니다.
    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500만원을 들이던 1000만원을 들이던 다시 살은 찝니다. 본인의 생활 습관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인 거죠. 지방분해를 하고 뭘해도 예전생활이랑 똑같이 하면 다시 찌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리덕틸 부작용 많아요.
    500만원 큰 돈 들여서 할 결심이 생기셨다면 그만큼의 결심으로 생활부터 확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다고 500만원을 들이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500만원 쓰실 결심이 생기셨다면 과감히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돈이 아깝지 않으면 절대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의지박약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럼 돈이라도 아까워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면 스스로는 절대로 살 못 뺄 겁니다. 자신에게 좀 과하다 싶을 만큼의 돈을 써서 그 돈이 정말 아깝지 않게 열심히 하에요. 리덕틸을 먹던 한약을 먹던 운동을 하던 지방분해를 하던 그 돈은 꼭 살 빼는데 쓰세요. 그리고 그 돈이 아깝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고 꾸준히 한다면 무조건!!! 살은 빠집니다. 제가 비만관련 쪽에 종사하고 있지만 정말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이에요. 오시는 모든 분들 돈 들일 때만 열심히 하고 그 이후에는 나 몰라라죠. 자기 스스로 할 생각보다는 돈을 들여서 무언가 다른 것으로 자신이 변화되길 바라면서 오세요. 하지만 자기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 33. 리덕틸
    '09.4.13 5:16 PM (125.188.xxx.101)

    저도 출산 후 30키로 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몸무게를 거의 6~7년 유지하고 살았더랍니다. (중간에 25키로까지 운동해서 뺀적있었는데, 25키로까지 내려갔을 무렵.. 넘어져서 다리에 깁스하고 한달 있었더니.. 무서운 속도로 요요가 오더라구요...)

    암튼, 2년전.. 병원에서 리덕칠처방받아서 먹고 현재 다시 얼추 15키로 이상빼서 유지중입니다.

    전.. 어쨋든 빼는게 좋다에 한표 던집니다. 빼십시오... 그리고 살쪘을때 옷 다.. 버리고 새로 싹~ 사 입으시고.. 절대로 다시 찌지 마세요..

    그리고 전.. 피부과에도 한 300만원 갖다줬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주 대~! 만족입니다. 한 1년동안 15키로 빼고, 일년유지했고.. 이제 다시 10키로 정도 더 감량해보려고 운동시작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꼭.. 성공하시길!!

  • 34. 궁금..
    '09.4.13 5:47 PM (118.127.xxx.23)

    리덕틸은 무엇인지요??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시니까 혹 하는데요...

  • 35. 아뵤
    '09.4.13 5:56 PM (59.4.xxx.54)

    베리아트릭 랩밴드 한번 알아보셔요
    저위에 말씀하신 위에다가 밴드하는 시술인데 개복수술아니고 당일퇴원하는 시술로 알고있어요몸무게가 세자리 까지 가셨다면 저는 그걸 추천하고싶네요
    제가 알기론 700정도 하는걸로아는데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너무나도 하고싶지만 돈이 없어 못하는 사람입니다 ㅜㅜ

  • 36. 자동차한대!!!
    '09.4.13 5:58 PM (116.40.xxx.134)

    전 15키로빼면 폭스바겐 뉴비틀(3천만원 넘지요 아마?) 한대 사주겠다고 했는데도 전혀 못뺐습니다.. (사실 진짜로 사주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만..그래도 그정도의 선물을 걸어도 빼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현재 12년된 아토스 몰고 있습니다......

  • 37. 부러워요
    '09.4.13 7:08 PM (222.120.xxx.195)

    나만을 위해 쓸돈이 오백이나 되시다니.... 7년동안 잠자고 있던 살이 빠졌어요..역시 운동과 먹는것조절만이 방법이더라구요....동네 3만원 헬스에서 운동하며 저녁식사 조절하니 10킬로 정도 빠지더군요...주위에서 물어봐도 그냥 운동과 음식조절 하라고 얘기해줍니다...요요올까봐 두렵긴해요.. 먹는걸 조절안하니 두달 넘기고 하루 두시간씩 운동 해도 변화가 없었어요.개인트레이너 붙였으면 더빠졌을것 같아요 ..올여름 에는 더노력해야할거같아요. 여유가 있으시니 병원도움과 더불어 운동.식이요법 병행하심이 더 효과 보실듯 합니다.. 할수 있어요.화이팅!!!!

  • 38. 부러워요
    '09.4.13 7:10 PM (222.120.xxx.195)

    저도 40대초반 아짐입니다 .님도 하실수 있어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39.
    '09.4.13 7:40 PM (121.162.xxx.161)

    5시이후에 물 이외 음식먹으면 울 두아이들한테 5천원씩 용돈준다고 했더니 두녀석 절 감시합니다.

  • 40. 깜장이 집사
    '09.4.13 10:19 PM (110.8.xxx.71)

    그 의지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세요.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거 마음처럼 쉽지는 않은건데..
    꼭 건승하시길 빌게요.
    아자아자~ 파이팅!!

  • 41. 화이팅!
    '09.4.13 11:49 PM (219.241.xxx.121)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해마다 2키로씩 찌더니 급기야 70을 넘기고 그 상태로 꽃다운 나이 다 넘겼습니다. 아.. 안해본게 없지요. 항상 결론은 입조심 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걸 조심해야죠.
    윗분들 말씀처럼 운동, 그게 기본이지요. 개인 트레이너랑 같이 시작하세요. 하지만 동기부여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한약이나 단백질 뭐 이런거 병행하셔서 시작하셔서 처음에 효과를 좀 보셔야 재미가 붙으실 거에요. 참, 잠을 많이 잘수록 살이 잘 빠진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요. 살이 찔 때 잠이 쏟아지긴 하지만 이 경우엔 규칙적인 수면을 말하는 걸 거에요.
    저도 사실 10키로 정도 빼야하는 처지인데.. 아.. 저도 시작해야 겠네요.
    저희 같이 시작해요. 저도 낼 아침부터 할래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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