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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튼 리조트 가보신 분 계세요?
그런데 정말 가격이 너무너무x1000 비싸네요.
가장 싼 스튜디오 스위트가 39만원...
저녁(뷔페) 주고 스파 이용하는 패키지가 52만원!
사진 보고 홀딱 반해서 일단 예약은 해놓았는데,
그만한 값어치를 하나요?
비행기를 마일리지 사용해서 교통비 안드는 셈 치고
큰맘먹고 예약한건데 그래도 너무 비싸서 막 망설여져요.. ㅜ.ㅜ
저희는 골프도 안치는데...
시설, 음식, 교통편, 주변 볼거리
뭐든 좋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스파는 어떤가요?
그냥 사우나인지... 노천탕이 있는건지...
스파 이용료가 15천원이라는데, 그건 마사지 등은 포함 안되는건지...
신랑이랑 둘이 갈거구요... 차도 안가져가구요..
여수 공항에 내려서 여수를 둘러보고 배타고 남해 들어갈 예정이구요.
체크아웃한 후에 통영가서 외도랑 둘러보고 올라올 생각이에요...
1. 주변에..
'09.4.13 1:24 AM (125.176.xxx.40)호텔 주변에..
먹을 데가 없어서..
호텔 3식 해보긴 처음이더라는..
섬 같았어요..
주변은 온통 농가이어서,
밤에 일찍 깜깜해져서.. 할게 하나도 없었어요...
차 가지고 가서도..
주변 다닐 곳이 없었는데..
대중교통이라면.. 더 안좋을 거 같구요..
새로 지은 곳이라 깨끗했지만..
객실이 다 비어서..
황량한 느낌도 들었구요..
손님이 이렇게 없어서,,
힐튼 남해는.. 망하겠다.. 그런 말도 했었어요..
좀 이쁘지만 좁은 찜질방과..
좀 작은 사우나.. (노천탕도 있었는데.. 저희 갈땐 안했어요..)
그 정도 이용하는 거였구요..
마사지.. 이런거.. 다 비쌌어요..
남해 힐튼 가려고
비행기 마일리지 쓰면..
마일리지가 아깝겠다.. 이런 생각들어요.. --;2. 저도
'09.4.13 7:54 AM (121.144.xxx.45)사이트 보고 홀딱 반해서 몇번 시도했었는데...
시도하면서 후기들 검색해보니...
여름에 개인 풀 사용하는 풀빌라... 좋았다는 것과 더불어..
풀 사용하지 않는 다른 계절엔 별루라는...
주변에 전~~혀 물한병도 살곳 없어 전~~부 호텔에서 해결해야 하고..
어떤 분은 빌라내에서 취사가 안된다고도 적으셨더군요.3. ^^
'09.4.13 8:17 AM (210.217.xxx.18)솔직히 골프하거나 고가의 마사지 받으면서 리조트 안에서 쉬려고 가는 거 아니면 여름 아닌 다른 계절엔 좀 즐길거리가 애매합니다.
여름이면 비싸도 본전 뽑을거리가 주변에도 많거든요.
보리암 정도 올라가시거나 다랑이논...또는 아주 잘 지어진 별장식 주택이나 펜션들 구경 다니시려면 렌트는 필수인 듯 하고요.
아니면 혹시 셔틀 이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보시고요.
회원권 가지고 골프하러 다니는 분들은 아주 만족하시던데요.4. ^^
'09.4.13 8:29 AM (210.217.xxx.18)추가...
마일리지 이용하신다면 이미 발권을 하셨겠네요. 그러면 취소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 곳의 좋은 공기를 비용만큼 많이 마시고 오심이 어떨까요? ^^;;;;;;;
공기는 정말 좋거든요.
게다가 자연산 회는 조금 더 더워지면 마음 놓고 즐기기 어렵잖아요.
홈페이지에 관광코스 안내돼 있던데, 괜찮아 보이더군요. 좀 포괄적이긴 하지만...5. 저는 좋았는데..
'09.4.13 9:04 AM (121.177.xxx.241)남해 볼 곳 많아요.
저는 스파도 안하고 골프도 안쳤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비수기인데도 리조트 꽉 차서
'불경기 다 헛말이군.'이라고 생각했어요.
남해읍과 다랭이논,독일마을,삼천포항,보리암,상주해수욕장...둘러볼 곳 아주 많습니다.
회도 맛있고,읍 주변에 한정식집도 유명한 곳이 있어요.
그리고 섬을 한 바퀴 드라이브 하시면 청정바다 실컷 보실 수 있고요.6. 우리나라
'09.4.13 9:44 AM (218.48.xxx.183)리조트 너무 비싸요
솔직히 비행기 마일리지가 아깝다는 생각 드네요...
발권 하셨어도 얼마든지 취소 가능하고요
취소하시면 마일리지 복구 됩니다
(요샌 약간의 취소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던데 확인해보세요)
그 돈 아꼈다가 여름 휴가에 몰아서 쓰세요
골프를 즐기시는 거 아니면 남해 힐튼은 별로 장점이 없답니다
그냥 가시던 길에 잠깐 들러 풍광을 즐기시는 정도로나 추천하고 싶네요...
재작년에 다녀온 1 인...7. 허걱
'09.4.13 9:55 AM (121.165.xxx.21)잉? 차 안가져가시면 배타고 남해 들어가셔서 리조트까진 어떻게 이동하시려구요?
남해안에서도 꽤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통영, 외도는 어떻게 가시려고...흐흐
남해 경치는 정말 끝내주던데 다 둘러보시려면 차가 필수에요.
그리고 리조트안에 작은 편의점조차 없어요. 물한병 살때가 없더군요.
차타고 5분...걸어선 불가능한곳에 시골수퍼가 하나 있던데
한끼정도는 가져간 사발면으로 때웠지만 모두 사먹어야하니 식비가 꽤 많이 들었어요.
암튼.....전 차 안가지고는 절대 불가능한 여행지라고 생각하구요.
그 외에는 괜찮았어요. 남해야말로 드라이브하면서 즐길수있는 여행지같아요.8. 음
'09.4.13 10:20 AM (119.67.xxx.189)남해 두번 다녀왔는데요, 차 없으면 이동불가에요^^;;;;;;;
그냥 단순히 리조트 내에서 쉬는것만 하실거면 뭐...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그 다음날 통영은 어찌 가실런지..
리조트에서 통영까지 자가용으로 달려도 1시간 훨씬 넘게 걸릴텐데....
남해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가 빙~ 둘러져있거든요; 산이 많아서.. 그래서 시간이 더 오래걸려요.
그리고 편의점 있었는데 없어졌던가요? 제작년에 갔을땐 있었던것 같은데...9. 너무 비싸서
'09.4.13 10:57 AM (121.166.xxx.164)서민들이 어쩌다 큰 맘먹고 이용한다 생각해도 좀 비싸죠?
그 비용이면 좀 더 보태서 동남아 리조트 다녀오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돈 좀 있지만 외국까지 나가기엔 시간이 부족한 부유층들이 이용하기 좋은 리조트라고 생각되요.
걍 제겐 그림에 떡이네요.10. 원글
'09.4.13 11:27 AM (211.61.xxx.50)아.. 우울하네요.
시간이 없어서(딱 1박2일) 해외로는 못가고... 제주도 티켓은 이미 다 동났고..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건데, 다녀오셨던 분들 거의 다 별로셨군요.
남해터미널에서 택시타고 이동하고, 남해-통영도 시외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어려울까요? ㅜ.ㅜ11. 알아본이
'09.4.13 12:42 PM (121.162.xxx.194)렌트카 이용하세요.공항에서 차 인도받으면 된다던데...여수공항보다 사천?공항인가가
더가깝다던데요..그런데 비행기요금 렌트카요금 호텔비 경비까지 정말 경비가 만만치않을듯하네요.12. 흠
'09.4.13 1:01 PM (220.117.xxx.104)저도 가고파서 몇번씩 봤습니다만,
그 방이 아마 4인이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 아니던가요?
제가 보기엔 4명이 자고 골프 치는 용도로 만든 거 같더라구요.
2명이 가서 놀기에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남해 다랭이논이랑 주변 너무 보고싶어요.
혹시 다녀오시면 후기 남겨주세요.13. 허걱
'09.4.13 2:34 PM (121.165.xxx.21)위에 댓글남겼는데...정말 차없인 불가능하다는걸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
남해터미널에서 택시타고 이동하면 택시비가 얼마쯤 나오려나..몇만원 나오겠져?
남해-통영가려면 터미널까지 가야하는데 그렇담 교통비만도 어마어마하겠네요.
숙박비에, 교통비, 식비까지.....
1박2일인데 넘 무리같아요. 2박이라면 하루정도 리조트에서 쉬는맛에 가겠지만
이렇게가는건 정말 추천하고싶지않아요.....
힐튼 리조트 럭셔리하고, 남해풍경 정말 넘 좋아요. 꿈속에서도 생각나는 그런그림같은 곳이에요. 그런데 이런 일정으론....어마어마하게 무리라는거죠.14. 여유~
'09.4.13 4:30 PM (218.234.xxx.10)통영 외도~
남해서 차가지고 거제까지 2시간 더 걸릴거구요
외도 배 타는데 또 시간 맞혀 움직여야 되구요
남해서 차가지고 움직여도 바쁠판에
버스타고 남해-진주 진주-거제 거제서 외도선착장 에구 무립니다요~~15. 들꽃내음
'09.4.13 6:52 PM (211.114.xxx.149)올 초에 2박3일 다녀왔습니다..
그냥 호텔이라 생각하시고 가셔야 돼요.
윗분 말씀대로 편의점조차 없더라구요,
그냥 운동하면서 편히 쉬었다 오기엔 만족스러웠지만
골프를 치실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