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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친정동생들이랑 전화통화하는 거 안조아하나요?

--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9-04-09 14:49:01


어제 신랑이 틱..

"자기..심해.. 맏이라서 그런건 알겠지만
친정 전화, 동생들 하나하나일상까지 다 알고 챙기고..하는거... 좀 심한편이야.."

이랬어요

전 친정엄마가 애기봐주시는데 보통 하루통화3-5통화하고
동생들과 1통화정도씩.. 글구 메신저 문자 좀 하는데요
지난주엔 동생이와서 냉장고에서 좀 챙겨서 보냈고..;

신랑이랑 같이있을때 친정식구들과의 연락은 좀 자제하는게 조은걸까요?
제가 좀과한가요?
IP : 221.251.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9 2:54 PM (211.117.xxx.113)

    글쎄 조금 과하긴하네요
    동생이 여동생이면 괜찮지만
    남동생이라면 올케가 있으면
    올케 입장에서 좋아하지 않을거같아요
    우리시댁이 누나들하고 너무친해서
    집안이 많이시끄러워요
    시시콜콜 전화해서 이야기하고
    엄마하고는모르겠는데 동생들하고는 좀...

  • 2. 흠...
    '09.4.9 2:55 PM (123.204.xxx.234)

    남편 없을 때 하세요.
    거꾸로 남편이 매일 시누이,시동생이랑 하루에 한통화씩 하면
    옆에서 별로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친정어머니는 아이를 봐주신다니...매일 통화를 하셔도 무리는 아니지만,
    5통까지는 좀 심하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 3.
    '09.4.9 2:55 PM (69.141.xxx.149)

    그냥 반대의 경우라면 님은 어땠을까 생각하심 답이 나오지 싶네요.
    여기 그런 하소연하면 ㅁ ㅊ 시누, 남편 넘이라고 줄줄이 비엔나 달려 나옵니다.

  • 4. --
    '09.4.9 2:56 PM (221.251.xxx.170)

    그렇군요... 남편이 좀 소외감을느끼는거 같았어요..
    자기보다 친정이 우선인거 아니냐는 말도 하구요..
    전 그건 아닌데...여튼 반성도 좀하게되네요

  • 5. 글쎄요
    '09.4.9 3:12 PM (203.130.xxx.110)

    저흰 같은아파트단지에 살고 동서들끼리도 엄청 친한데...
    사람성격나름인가봐요
    제남편은 시댁형제들과는 소원한편이거던요
    제주위에도 처가식구들과 많이 어울리는분이 많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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