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를 분실한거 같아요 <급해요 ㅠㅠ>
저랑 남편은 택배 구경도 못했는데 말이죠
좀 고가의 남성구두라 경비실에 않맡기고 그냥 갔나보다 했어요
근데 어제 두고 갔다는거예요 참고로 밑에 경비실엔 경비아저씨가 항상 없거든요
택배 아저씨랑 30분을 말하고 자기가 사무실에 말해본다고 하는데
분실한건 처음이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택배쪽이 100% 잘못이라고 검색이 되더라고요
본인 아니라도 수령인의 싸인을 받아가는게 기본인데 걍 넣고 갔다고요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 업체측에 전화했더니 우선 자기가 택배 아저씨랑 전화를 함 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
여지것 더 작은 택배가 와도 분실된적이 없는데 참 황당하네요
그런 귀중한쪽에 속하는 택배를 왜 막무가내로 생각없이 경비실에 처박아두고 갔는지 ㅡㅡ;;
누가 자기네거 택배 찾아가면서 박스에 브랜드 딱 써있고 물품명에 **남성구두 사이즈 써있는데
욕심낼수도 있을수도 있잖아요 ㅡㅡ;;
아 정말 미치겠네요
밖에 직접 신어보고 사자고 했는데도 남편이 시간없다고 걍 사라고 해서 샀더니만 ㅡㅡ;;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들 혹시 있나요??
어떻게 대처 하셨나요??
1. ...
'09.4.8 5:39 PM (203.142.xxx.241)일단 쇼핑몰은 전혀 관여할 일이 아니구요.
택배업체에서 수령인(경비아저씨등)의 싸인을 받았는지 그게 관건이네요.
그게 전혀 없다면 그대로 손해배상청구하는 수밖에요.2. 경비실
'09.4.8 6:33 PM (124.53.xxx.113)저희 경비실에는 택배를 경비실에 맡길때 리스트에 기록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서명하게 되어있는데..
원래 PDA이건 송장이건 누군가의 서명을 받게 되어있으니 꼭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전 황당한 사건.. 저희집이 18층인데 8층으로 잘못 적혀온 소포가 801호로 갔더라구요.
근데 801호 분이 그 물건을 뜯어 사용하고 있더라는;;
이름이 자기꺼 아니면 반송하면 되지 않나요. 일본인 친구가 준 고급 식기였는데..
되찾아오긴 했지만 너무 황당하더라구요.3. 저는
'09.4.8 6:35 PM (203.171.xxx.211)쇼핑몰에 가방을 주문했는데 상품은 못 받았는데
쇼핑몰 배송현황에는 배송완료라고 떠있더라구요.
쇼핑몰과 몇 차례의 통화 끝에 알아낸 것은
제게 배달하려던 택배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락이 끊겼고
제 물건은 그 택배원이 가지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만 들었죠. ^^;;;;;
며칠 후에 택배원 개인 사정이 해결되어서야 택배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택배 아저씨가 저 없는 동안 옆집 화장실 창문으로 던져두고 가버렸던 거 였죠. ㅡ.ㅡ
제게 전화도 안 해보고! 그냥 우리집 현관 바로 옆에 창이 하나 있길래
당연히 우리 집인줄 알고 거기로 던졌다고 하는데 ㅡ.ㅡ
옆집은 사람이 사는지 안 사는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 어이 없었죠.
것도 창고도 아니고 하필 화장실 창문으로 던지다니!!! ㅡ.ㅡ
저는 윗님 생각과는 반대로 택배회사에는 별로 뭐라고 안 했어요.
제가 거래한 것은 쇼핑몰이고, 쇼핑몰이 계약한 배송업체에서 문제를 일으킨 거는
배송업체와 쇼핑몰 사이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고
저는 제가 주문하고 결제한 쇼핑몰하고만 말하면 되는 듯 해서요.
앞뒤 상황이 확실히 그쪽 잘못이 확실 하니까 (택배에서도 잘못 인정 한 상태고요)
저는 며칠 후 제가 주문한 가방을 쇼핑몰에서 받았죠. 주문은 하나 했는데 미안했는지
입막음을 하고 싶었는지 두개를 보내주더군요. 보상 포인트와 사과와 함께요.
마지막으로 그 배송 업체에 쇼핑몰 담당자 이름으로 항의 하라고 다짐 받고요.4. 원글인데요
'09.4.8 8:29 PM (121.186.xxx.77)택배는 누가 싸인 해준것도 없이 경비실 구석에 처박아두고 간거구요
혹시나 해서 댓글 보고 산 사이트에 주소랑 연락처랑 확인해봤는데 정확히 맞구요..
아 정말 회사쪽에도 택배쪽에도 연락이 없네요
답답해 죽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