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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나온 남편을보고 딸아이가 한말

뜨끔 조회수 : 10,025
작성일 : 2009-04-07 22:32:58
아빠, 왜 아빠는 똥꼬가 길어?
.
.
.
이제 딸아이앞에선 벌거벗고 다니지말라고해야겠어요.
다섯살이라고 넘 어리게 봤나봐요.
IP : 121.165.xxx.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섯살딸
    '09.4.7 10:34 PM (125.142.xxx.175)

    앞에서 아빠가 누드로 다니는 건 너무해요

  • 2. 뜨끔
    '09.4.7 10:39 PM (121.165.xxx.33)

    그러게요. 어릴때부터 같이 목욕하고 그래선지 별 생각이 없나봐요.
    욕실바로옆이 안방이라 본인딴에는 쏙 들어간다고 그랬나본데
    충분히 인지시켜야겠어요.

  • 3. ..
    '09.4.7 10:40 PM (211.179.xxx.12)

    아버님! 다섯살이면 아빠의 누드 커서까지 다 기억합니다.
    아무리 본인 집이라도 벌거벗고 돌아댕기지 마소서.

  • 4. ..
    '09.4.7 10:43 PM (117.20.xxx.131)

    두 분 너무 그런거에 무감하신거 같아요.
    우리 남편은 우리 딸 100일전부터 절대 안 벗고 다녀요.
    제가 아기들 어려서도 이성의 성기는 구분한다고..그거 보고 충격 받는다고
    얘기해줬거든요.
    어느 육아 까페에서 봤는데 아기들 한살인가 두살때부터 이성의 성기를 구분할 수 있고
    그걸 보고 충격도 받는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크면서 그게 점점 크게 다가올 수도 있고
    어느 순간 그게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요........
    물론 두 분이 의도는 하지 않았지만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지금부터라도..정말 주의해주세요.

  • 5. ..
    '09.4.7 10:56 PM (219.250.xxx.124)

    벌거벗고 다닌다면 모를까..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는게 더 좋은거 아닐까요..

    전 똥꼬가 길어? 이소리가 너무 귀엽네요.

    그냥 남자의 몸은 저렇게 생겼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애들은 남자애들인데도 초등학교 3학년까지도 엄마랑 같이 목욕하고 싶다고 조르곤 했어요. (엄마가 다 씻겨주니까..) 물론 같이 안했죠..^^*

    근데 다섯살이면 아직 아빠랑 목욕도 할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그 이후부터는 애들이 싫어하기도하고 그렇겠지만..

  • 6. 윗분
    '09.4.7 10:58 PM (220.75.xxx.180)

    말씀이 맞는 말일수도 있어요
    구성애의 아우성에 보면 그런 글귀를 읽었는 것 같기도 한데
    자연스럽게 이성의 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예전 울아들 7살때인가 동네 여자형제랑 놀고 있었는데 울 아들 마당에서 소변을 보게 되었었는데 그 둘 여자형제(아마 초3되었나,그리고 7살) 얼마나 호기심 있게 보는지 그러고는 애 둘다 니꺼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얼마나 호기심 가득한지... 그 뒤에 이야기는 생략
    (그 둘 여자자매는 주택가라 부모가 시어른 모시고 있었거든요)

  • 7. ..
    '09.4.7 11:00 PM (124.49.xxx.167)

    제 선배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선배남편분이 샤워하고 그대로 나오니깐..어린 딸이 (몇살인지는 정확히 모르고 5살이전인듯)...막 달려오더니 선배남편분 거기를 툭 치더랍니다 --;; 신기해하면서 ..그 뒤로 선배남편분 화장실에서 꼭 옷 입고 나오신다는.

  • 8. 자연스럽게
    '09.4.7 11:00 PM (119.69.xxx.24)

    받아들이는게 좋은것같은데..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저희 친척은 애가 커서도 남자에 대한 거부심 두려움이 가득해요

  • 9. 뭐가
    '09.4.7 11:08 PM (123.98.xxx.40)

    더 좋은지 잘은 모르겠지만 애기때 아빠가 목욕시키면 어렴풋이 기억하는 ? 장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보면 기겁하게 되잖아요. (제 경험 ㅋㅋ)

  • 10. ..
    '09.4.7 11:18 PM (218.50.xxx.21)

    아는할머니가 손자 기저귀가는데...다른 손녀딸(6)이 와서할머니 이게 고추야...?물어서 그렀다고 했는데...귀엽지 라고 물었더니...울아빠는 털도있는데??^^::::::
    그 할머니 딸불러다가 혼냈다고 합니다.......같이 목욕하더라도 팬티같은거 입고 하라고....
    ^^;;;;;;;;;;;;;;;;;;;;;

  • 11. 글쎄요
    '09.4.7 11:24 PM (116.126.xxx.95)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 전 부정적이에요. 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건 좋지만 그것과 아버지의 페니스는 별개죠. -.-
    전 5살 때는 아니고 좀 더 커서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성기를 어쩌다 본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별로 안 좋았었어요.
    어릴 때 남자 성기를 본 기억은 있고, 모양도 알고 있었어요. 아마 목욕탕에서 어린아이들 페니스를 봤거나 그림책 같은 데에서 간단한 모양을 봤겠죠. 그 정도면 됐지 아버지 성기를 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어린 아이라도 나중에 그 기억이 떠오르면 굳이 좋을 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조심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자연스럽게 이성의 몸에 대해 배우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아버지 성기를 통해 이성의 몸에 대해 배우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안 들어요. -.-

  • 12. 으......
    '09.4.7 11:38 PM (218.238.xxx.111)

    아빠의누드는 좀 심한거 아닌가요??
    같은 동성도 아니구......ㅡ,.ㅡ;;;;;

  • 13. 윗님..
    '09.4.7 11:42 PM (219.250.xxx.124)

    저라도 초등학생때 보면 싫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5세 아이거든요.. 이후부터는 조심하시는게 좋겠지만..
    지금은 과민하게 걱정하실필요가 없다고 글 올린거였어요.

    저도 아버지의 성기로 이성의 몸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스럽게 남자의 몸에 대해 알게 된다고 생각해요.

    남자아이도 그렇구요.
    우리는 모두그렇게 가정에서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나와는 다른 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커가는거라 생각해요..

    저도 종종 어릴때의 기억이 떠오르지만 그게 섹스랑 연관된 충격적인 영상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아빠 화장실 있을때 엄마 빨래 하시고..
    엄마 등 아빠가 밀어주시고..
    우리 가족이 모두 목욕하고.. 성기를 보기는 했지만 그건 그냥 편안한 영상으로 남아있네요.

  • 14. ㅠㅠ
    '09.4.7 11:45 PM (68.44.xxx.247)

    우리 조카 어릴때 시누 남편이랑 목욕시켰봐요. 아이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하는말..
    " 우리 아빠 고추는 통통하다~~"

  • 15. ...
    '09.4.8 12:46 AM (80.201.xxx.149)

    제 아는 언니 딸은 보더니 "아빠, 똥쌌어?" 그러던데요?

  • 16. ??
    '09.4.8 1:18 AM (218.209.xxx.178)

    울 딸 30개월때 남편목욕하고 나오니까 웃으면서 "아빠똥"그러더라구요

  • 17. ....
    '09.4.8 9:09 AM (122.32.xxx.89)

    저는 딸아이가 보행기 타고 다닐때였는데요..(한 7-8개월때 쯤일까요..)
    그때...
    신랑은 아무 생각 없이...
    목욕 하고선 욕실 앞에서 수건으로 몸 닦고 그러고 있으니..
    저기 보행기 타고 있던 딸래미가 갑자기 빛의 속도로 아빠한테 달려 오더니 거길 한참을 뚤어 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면서...
    그때부터는 주의를 주는데 아직까정..
    오늘은 꼭 이야길 해야 겠어요..

  • 18. 선덕여왕
    '09.4.8 10:26 AM (218.157.xxx.171)

    잉~~~울아들 다섯여섯까지 빨가벚고 다닌 기억이....
    어쩌나 !!!!무지한 엄마네요. 기억하고 있는가 물어볼수도 없고

  • 19. ㅎㅎ
    '09.4.8 10:33 AM (118.220.xxx.231)

    한참을 웃었네요. 애들 넘 웃겨요. 우리딸도 두돌좀 넘어선가 아빠가 목욕시켜보겠다고 탕에 들어갔는데 얼마나 엉엉 울던지 그이후 로는 조심하네요. 어제는 우리딸(5살) 티셔츠를 내려서 자기 가슴을 보더니 엄마, 배꼽이 있어 그러는 거예요. 넘 웃겨서 배꼽아니야 했더니 전복이야? 그러는데 얼마나 웃었던지 애들 넘 귀여워요

  • 20. ㅋㅋ
    '09.4.8 10:56 AM (118.217.xxx.146)

    울딸아이 어릴때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남자아이만 둘인 조카가 그모습을 보고
    "OO이는 똥꼬가 두개예요?"하고 묻더군요..
    전 땀만 삐질삐질~~~~~~

  • 21. ㅎㅎㅎ
    '09.4.8 12:08 PM (222.98.xxx.175)

    남편이 샤워하는데 딸이 무슨 말을 하려고 갑자기 문을 열고 뭐라 한마디 하고 나오더니 며칠 있다가 하는 말이...
    그런데 아빠는 왜 꼬리가 앞에 있어? 이러던걸요?ㅎㅎㅎ(그때가 3~4살쯤 되었을때였어요. 사랑하는 곰돌이 꼬리는 뒤에 있는데 왜 아빠는??ㅎㅎㅎ)
    저희 남편 한 부끄러움해서 절대 벗고 나오는 일 없어요. 그런데 그날 완전히 딸한테 당한거죠.ㅎㅎㅎ

  • 22. ...
    '09.4.8 2:46 PM (119.71.xxx.35)

    막내시누네 딸이 다섯살이예요. 갑자기 아가씨랑 차타고 가는데 뜬금없이 외숙모 우리아빠는
    고추가 두개나 있어요^^ 갑자기 분위기 싸해졌네요..

  • 23. 민쵸
    '09.4.8 3:31 PM (211.252.xxx.34)

    지금은 고딩이 된 친구의 딸아이 이야기네요
    아빠가 샤워하고 나오니깐 도끼빗을 들고와서는
    빗질해준다고 해서 아빠가 놀랐다는 이야기 ㅎㅎ
    이야기 듣고 주변 엄마들 뒤로 다 넘어졌다는~~~

  • 24. 조심
    '09.4.8 3:40 PM (220.65.xxx.1)

    아이들에 생각이 어른생각을 초월하네요 아이라고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안되겠어요
    아빠들 조심하세요.... 댓글읽고 웃다갑니다

  • 25. ...
    '09.4.8 3:51 PM (203.248.xxx.13)

    우리아들은 남편한테.. 아빠 꼬추에는 왜 머리카락이 났어...하던데요.

  • 26.
    '09.4.8 4:19 PM (219.255.xxx.48)

    전 더 신기한것이...
    남편분이 그럼 목욕하고 알몸으로 나와서 부인앞에서도 막 벗고 다니세요??
    전...아이가 아빠나 엄마의 누드를 보는것에 대해서는 큰 반감은 없는데요...^^
    남편이 부인앞에서 아무리 오래산 사이라도 목욕후에 수건으로 닦으면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건 별로일것같아요~~ ^^;;;
    목욕가운같은거 사다놓으심 더 좋을듯한걸요?

  • 27. 왕년엔짱
    '09.4.8 5:21 PM (59.21.xxx.202)

    전 우리딸애 작년 7살때까지 아빠랑 같이 목욕시켰는데..올해는 애아빠랑 주말부부하느라 같이 목욕시킨적 없지만 어릴때부터 애아빠가 같이 목욕시켜줬거든요..전 그게 더 자연스러울것 같아 그렇게 했는데 반대하시는 분도 많군요..^^;;

  • 28. 용감씩씩꿋꿋
    '09.4.8 5:35 PM (221.146.xxx.97)

    음,,,,
    제가 좀 소심한지라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저는 서너살 정도면 이성의 부모의 벗은 몸을 보여주는 건
    기본적으로 반대해요
    아이가 좀 자라면 성교육을 하면서
    내 몸을 함부로 누구에게 보여주거나,
    혹은 누군가 노출하려고 하면 싫다고 해라
    해야 하는데
    아이가 혼란스러울까봐요

    부모는 누구나가 아니긴 하지만
    전 제 아이 어렸을때
    안되는 이유가 위험과 함께 사적인 것이기 때문이라고 가르쳐줬거든요

    다섯살,
    만으로는 고작 세살 남짓인데 이런 걱정까지 해야 하는 세상이란게
    참 슬픕니다.

  • 29. 아들만 키워서인지
    '09.4.8 6:40 PM (121.144.xxx.48)

    아빠가 딸 기저귀 갈아주는 모습보면
    보는 제가 민망하고 부끄럽답니다..
    적응이 아직까지 안됩니다..

    가족중에 딸만 둘 있는 가족 있는데..
    기저귀 갈아주는 모습 볼때마다 제가 피하게됩니다

    딸가진 엄마들은 이해안되시겠지만요..

  • 30. ㅋㅋㅋ
    '09.4.8 7:53 PM (124.49.xxx.19)

    얼마전에 남편이 누드로 딸 목욕을 시켰는데, 아빠 그 부분 끝을 툭 건드리면서 묻더래요.
    "이건 뭐야?" 순간 얼어붙은 남편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니 배시시~ 웃으면서.
    "엉~덩~이~~?"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이제 수영복 입고 목욕시켜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딸 두돌 반쯤 되었습니다. ㅋㅋㅋ

  • 31. 라푼젤
    '09.4.8 9:33 PM (122.32.xxx.227)

    +우리딸...그 나이땐...엄마..아빠..똥샀어!!!! 그랬는데..^^;;
    그뒤로 조심하긴 했지만...
    지금 이 글을 보니...그때 생각이 나 전 살짝 웃음이 납니다....^^;;
    이제 슬슬 조심하셔야겠네요...^^;;

  • 32. 우리 딸은
    '09.4.8 9:40 PM (121.170.xxx.202)

    5살쯤 되었을때 무심코 욕실에서 나온 남편의 거시기를 보더니 대뜸
    "꼭 코끼리코 같다" 해서 웃었다는...

    하지만 그 뒤론 빤드시 옷을 입고 나와요.

  • 33. 4살
    '09.4.8 10:35 PM (218.52.xxx.178)

    딸아이는 아빠랑 같이 목욕하는데 아빠 씻는거 보면서
    "오~ 멋진데~"를 연발한다는...
    딸아이한테 썬그라스를 사줬는데 그거 쓰고 있을때 그런말을 썼더니 고새 배워서 그러네요
    아직까지는 자연스러운게 좋은거 같은데 이제 조심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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