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잘못하면 정말 나이들어서 고생하나요?
작성일 : 2009-04-04 14:16:44
704190
요즘들어 자꾸 무릎이며 손목이 저리면서 시리다고 하죠.. 그렇게 아파서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으니 아무 이상없다고 물리치료 받아보라고 해서 받았더니 정말 치료받는 그때 뿐이고
집에와서 설겆이며, 걸레로 방을 닦고 나면 어김없이 무릎이며 손목이 다시 아파오네요...
아는언니가 저보고 그게 애 낳고 산후조리를 못해서 그런게 아니냐고 하네요..
사실 저희애가 지금은 7살인데 애 낳았을때 애가 아파서 생후 2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거든요.. 애 낳자 말자 애가 아파서 매일 울면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애 보고 가고
산후조리라고 제대로 해본적이 없네요..
또 하필이면 그때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시러 오셔서 말이 산후조리리 제가 밥 챙겨드리고
청소도 다 했구요..
정말 그래서 7년이 지난 이시점에 온몸이 다 쑤시고 아픈건지,
아님 운동부족인지 몰라서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IP : 211.179.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4 3:09 PM
(119.207.xxx.95)
보약지어서 드셔보세요...
저도 몸조리 못해서 손목이랑 허리가아프고..무릎도 시리고 했는데 보약먹으면서 손목 물리치료받고 무릎찜질하고 바닥뜨듯하게 해놓고 허리지지고 했더니 손목하고 허리는 조금 덜아프고 무릎시린건 괜찮아졌어요...
2. ..
'09.4.4 5:00 PM
(121.160.xxx.46)
산후조리 잘못해서 몸 망가진것은 다시 하나 낳으면서 제대로 조리하면 낫는다고 해요. 근데 그게 쉽지가 않죠?
3. ^^
'09.4.4 6:08 PM
(222.235.xxx.3)
몇년뒤까지 갈것도 없고 바로 백일쯤에 신호 오던데요...
그래서 바로 보약 석재 해 먹으니깐 좋아졌지만 그 후 3년정도 더 그러다 이젠 괜찮네요...
저도 무릎이 덜덜 떨릴 정도였는데 집앞 목욕탕에 격일로 가서 열탕에 푹 담그고 나오길 한달 정도 했는데 이것도 도움 많이 됐어요...
4. ...
'09.4.4 8:08 PM
(219.254.xxx.118)
몸에 좋다는거 드세요
여름에도 무릎이 시려서 끙끙대는 겨울은 아주 죽음입니다
아직도 실내에서 내의를 입고 있어요
애 낳고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몸조리도 못하고
그 겨울에 찬바람 맞아가며 다녔더니....ㅠㅠ
옛어른들 말씀이 몸조리 못하면 무릎에 바람이 든다더니
한의원에 가끔씩 가는데 어떤 아줌마는 여름에 애낳았는데
더워서 죽을지경이라 몸은 꽁꽁 감싸고 에어콘 틀어놨었는데
맨날 발등만 시려서 한번씩 침 맞으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5. 아무래도
'09.4.5 1:23 PM
(124.28.xxx.114)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있겠지요.
몸 아끼시고 적당한 치료 받으시고
걸레질 같은 건 하지마세요.
좀 덜 깔끔하더라도 밀대 사용해 보세요.
걸레질이 손목과 무릎에 매우 안좋은 자세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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