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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등에 손톱자국
샤워하는거 우연히봤는데 긁힌거같진않고 암만생각해도 손톱자국같아서요.
본인은 물건옮기다 그랬나보지..라고 아무렇지않게말하지만
짐을 어떻게옮기면 양쪽 옆구리가까운쪽에 그런자국이 생기나요.
혹시 혼자 등 긁다가 생길수있는 확률이 있을까요?
1. 의심
'09.4.3 2:51 PM (122.35.xxx.232)그러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의심되시면지금부터라도 잘 감시?하세요
2. 듣보잡
'09.4.3 2:51 PM (118.32.xxx.195)음 개콘의 독한놈들 거기멘트중..
100%니다3. ...
'09.4.3 2:52 PM (211.117.xxx.182)99% 애인이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부인과 헤어지기를 바라는 애인들이 부인 알라고 흔적을 남긴답니다. 흥분 하시지 말고 모르는척 하면서 조사해 보세요.
4. 저는
'09.4.3 2:52 PM (221.153.xxx.37)남편이 긁어 달라고 했는데 찢어진 손톱으로 긁어줬다가
아주 선명하게 손톱자국 남았어요..ㅠ.ㅠ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요
혼자 긁다가도 그럴 수 있을거 같은데...?5. -_-
'09.4.3 2:53 PM (115.145.xxx.101)양쪽 옆구리에 다 있나부죠?
세상에...
티안나게 내사착수6. 우리신랑은..
'09.4.3 2:54 PM (219.254.xxx.228)자기가 긁어서 손톰자구 많이 내요..
피부가 건선이라 여기저기..
그러니까 등 날개쭉지 자리에 특히 많이 나있어요..
혹시 그런 거 아닐까요?7. 지옥
'09.4.3 2:55 PM (121.165.xxx.33)그런데 그런쪽으론 한번도 속썪인적없고 가정정인남자에요. 돈관리도 제가하구요.
제가 임신을해서그런지 예민한지는 몰라도 요즘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자꾸 발동하고있거든요.
다만 기우에 그치면 다행인데 자꾸 확대해석하고 망상하고그래요.
아니면 좋겠어요. 마음이 지옥이네요.8. ....
'09.4.3 2:56 PM (58.122.xxx.229)샤워시 금방 붉게생긴선이면 본인이 그러기도함 (제 특기가 내등에 내가 상처내기 %%)
9. 옆구리
'09.4.3 2:56 PM (219.248.xxx.136)가까운쪽이면 긁다가 생길수는 있을듯 싶네요 근데 남편이 짐 옮기다가라고 답변한게 쫌 걸리네요
10. ..
'09.4.3 2:56 PM (218.52.xxx.12)혼자 긁다가 양쪽 다 나긴 어렵죠.
11. 울
'09.4.3 2:57 PM (121.166.xxx.188)울 남편은 혼자 긁다가 손톱자국 많이 내는데요...
저희 남편은 손톱깎는 실력이 안좋아서 모서리가 많아 날카롭거든요.
그래서 등이나 옆구리 긁다보면 여기저기 손톱자국 많아요.12. 긁다가
'09.4.3 2:59 PM (147.46.xxx.64)긁다가 생겼다고 하면 쫌 이해가되는데 물건을 옮기다가생겼다는 변명이 맘에 걸리네요
13. 지옥
'09.4.3 3:00 PM (121.165.xxx.33)금방생긴 붉은선이 아니고요. 하루이틀경과한 자국이네요.
왜 왜들 얼굴 긁히고 하루이틀 지나면 남는 자국처럼요.
저도 양쪽 똑같은 자리에 있다는게 걸려서요.14. 무거운 가방
'09.4.3 3:00 PM (219.250.xxx.238)가방 무거운거 메고 다니다가 등짝을 보면 줄이 좍 간 경우가 있어요 마치 할퀸 듯이..(세로줄) 일단 남편 말씀 믿어보시고... 정말 나도 모르게 생긴 줄이 가끔씩 있더라구요 (전 여자)
15. ㅁ
'09.4.3 3:02 PM (220.85.xxx.202)네.. 우리신랑,, 혼자 집에서 등 벅벅 긁은 후 제가 등짝 봤는데..
아직 신랑 등 긁어 주긴 찝찝한 느낌이 들어요.
벌겋게 자국 났었어요.. 살이 하얘서 더 그래요.. 전 좀 검은 편이라 별 자국 안나는데
신랑은 빨갛게 오래가더라구요..16. 그거
'09.4.3 3:02 PM (61.105.xxx.132)스포츠마사지나 뭐 마사지숍갔다오면 그런거 생겨요
함 확인해보세요17. 지옥
'09.4.3 3:03 PM (121.165.xxx.33)가방은 메고 다니지않아요.
어떤분들은 조용히 조사해보라고하셨는데 어떻게하라는 말씀인지요.
제 성격이 불같아서 모르는척 참고는 못넘어가서요.18. 에구
'09.4.3 3:14 PM (59.8.xxx.188)본인도 모를수도 있답니다
저는 팔등에 멍이 시퍼렇게 들은걸 모르고 샤워하다가 놀란적이 있지요
저녁에 자기야 이거봐 햇더니 남편 너무 놀라면서 어디 아프냐고, 뭔일있냐고
나도 몰라, 나도 아까 놀랬어 하니 병원가자고...
그런대요 남편도 여기저기 가끔 길게 자국내요
양쪽으로 똑같이 난거 아니라면 살다가 긇힌상처로 생각하세요19. ....
'09.4.3 3:15 PM (211.117.xxx.182)제가 아는 남자 직원 등 긁힌 자국 생기기 시작하면서도 매일 일찍 과자 사가기고 들어오는 아빠였다가....여자도 없고, 의심한다며서 부인을 미친년 만들어서 위자료 한 푼 안주고 쫒아냈어요. 당연히 여자와 식올리고 결혼했구. 또 한 집은 여자가 등 긁힌 자국 생기면서 남편이 첫사랑을 우연히 만났다고 고백한 상태에서 2년간 관계 지속되다가 가정으로 돌아 왔어요. 제가 몇 경우를 보니까 애인 입장에서는 나라는 존재를 알리는 방법이예요. 의도적으로 할킨거예요. 여자가 한 번 마누라랑 붙겠다고 선전포고 한거죠. 주변 사람들 중 아는 분이 있을거예요. 흥신소에서 알아봐도 되구요. 흥분하거나 하시면 지는 겁니다. 조용하게 알아보시고 대응 방법을 찾으셔야 해요.
20. ...
'09.4.3 3:25 PM (203.142.xxx.231)원글님
그거 옷 벗거나 하다가 생길 수도 있어요.
제가 종종 그래서 알아요.
어느 날 바지 벗다가 쓸리거나 긁히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허벅지 안 쪽으로 쭈~욱 자국이 나 있는 적도 있구요.
위치로 따지자면 이런 얘기 나오고 이상한 곳으로 몰고 가면
완전 궁지로 몰릴 수 있는 그런 위치... ㅎㅎㅎ
그리고 정말 원인을 알 수 없게 그냥 쓸리거나 어디 부딪히거나 해서 그런 자국 생기기도 해요.
짐 옮기다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위치예요.
짐을 움직이다가 쓸렸을 수도 있구...
제 말의 요지는 무조건 바람피는 것 하고 연관시키지 말라는 거예요.
솔직히 82 게시판 때문에 조금만 이상한 것 있어도 다 바람피는 듯 괴로워하는 것 보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 여자구요.21. ..
'09.4.3 3:29 PM (218.159.xxx.91)물건에 긁히거나 손으로 긁다가 생기기도 하고 어쩌다 보면 샤워하다 생겼는지 모르는 손자국을 나중에 발견하기도 하지만 양쪽에 똑같이 생기기는 어려워요. 아무래도.
22. 직접
'09.4.3 3:29 PM (125.190.xxx.48)긁어보세요..
양손으로 여러 방식으로 긁어보고..
집게 손가락이 아래쪽에 나있다면 본인이 심하게 긁은 것이고..
집게 손가락이 위로 나있다면 여자가 아래쪽서 할퀸거..
양쪽방향에 똑같은 위치에 나게 긁을 수 있는 방법대로 하니
이렇게 다르네요..
팔을 엇갈리게 해서 긁으면 똑같은 위치에 긁기가 힘들어요..
또 긁은 자국은 하루면 없어지지 않나요??23. 중요한거..
'09.4.3 3:31 PM (122.47.xxx.119)양쪽에 똑같은자리..
24. 전..
'09.4.3 3:35 PM (219.250.xxx.124)제가 긁어서 상처를 잘 내는 편이에요..
등이 가려우면 등에다 손을 둘다 대고 박박 긁어요..
그러니 같은 위치가 긁어지겠지요?
전 아주 사소한건 무시하는게 신경을 굵고 바르게 자라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25. ..
'09.4.3 3:36 PM (211.43.xxx.123)저도 손톱자국이 잘 나는 편이예요.
심지어 화장실 가서 윗옷 올리다가 손톱 스치면 옆구리에 줄이 좌악 생겨요.
울 신랑이 "언 놈이 긁었노?" 라고 농담할 정도로요...
같은 자리에 여러번 긁히면(특히 좀 붙은 옷 입을경우) 목욕탕 가면 때밀이 아주머니도 왜 그랬냐고 물어보신답니다. 성급하게 결론 짓지 마시고 차분하게 한 번 살펴 보세요.26. 우리아빠
'09.4.3 3:43 PM (220.76.xxx.27)주무시다가 벅벅 피나도록 긁으세요. 상처 잘 안나는 피부인데 자다가 벅벅 긁으니 답이 없는듯 --
27. 일단 모른체
'09.4.3 3:52 PM (119.198.xxx.156)그냥 넘어가시고
저 역시 물건 옮기다가 그랬다는 해명이 좀 이상하네요.
한편으론 또 어느 멍청한 여자가 그런 흔적을 남길까 싶기도 하구요, 손톱자국은 옆구리가 아니라 등에 생겨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28. ..
'09.4.3 3:54 PM (218.236.xxx.187)글쎄요..그것만 가지고 여자랑 잤다고 단정짓는 것은 많이 위험한 생각같아요..
혹시 그런 의심할 만한 다른 행동이 있다면 몰라도...29. 그런데
'09.4.3 4:00 PM (121.138.xxx.212)전 남편 등쪽으로 손이 가지
옆구리로는 손이 안가던데요.
위치를 보세요.
옆구리는 팔을 굽혀야 하는데
손톱자국내기 힘든 위치 아닌가요?30. ..
'09.4.3 4:02 PM (218.147.xxx.177)우리 신랑도 등에 상처 잘 냅니다.
혹시 등에 여드름처럼 뭐가 나지 않나요.
울 신랑 여드름 같은것 긇다가(뜯어내다가) 자국 많이 냅니다.31. 일단
'09.4.3 4:10 PM (218.38.xxx.130)지켜보는 게 정답인 것 같네요.
저도 한 불 하는 성격이지만.....지금은 때를 기다리며 개구리처럼 납작-_- 엎드릴 땝니다
증거를 모으세요. 그렇다고 넘 집착하진 마시구
임신중이라 하셨나요? 아기랑 태교 이쁘게 하시구요
남편 잘때 핸드폰 뒤져보시고 문자매니저 일단 신청하세요..32. 음
'09.4.3 4:16 PM (61.79.xxx.84)예전에 고딩때 양손을 자기 옆구리에 대고 양쪽 다 한꺼번에 긁던 선생님 있었는데
그 선생님의 자세라면 양쪽 애매한 위치에 손톱자국 나기 쉽거든요.
근데 또 궁금한건, 남자 등에 여자 손톱자국은 왜 내는가요?
저는 결혼 7년차인데 아직까지 남편 등에 손톱자국 내본적 없거든요.
주로 불륜들이 그러는건가요? 불륜녀가 와이프에게 보여주려고? 신기하네.33. .......
'09.4.3 4:22 PM (211.202.xxx.130)임신중이시라는데
그냥 맘 편히 가지세요...
긁힌 자국은 쉽게 잘 나더라구요
또 오래가구34. 저
'09.4.3 5:07 PM (117.20.xxx.131)신혼초에 신랑 등에 손톱 자국 보고 기겁을...
그것도 그냥 손톱 자국이 아니고 보라색 멍처럼..손톱 자국이 길게
여러개 나있더라구요..
얼마나 놀랐겠어요. 그래서 저도 살짝 의심했는데..알고보니 피부가 특이한 피부였어요.
몸은 정말 건강한 사람인데..피부 자체가 너무 약해요.
그래서 위에 쓰인거처럼 가방만 메고 다녀도 그거땜에 피부가 상해서
보라색으로 멍 비슷하게 들어요.
알고보니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긁다가 긁힌거였어요.
지금도 등짝 보면 매일 보라색 손톱 자국 달고 삽니다.
아닐 수도 있어요. 우리 신랑이랑 비슷한 피부일 수도........35. ...
'09.4.3 5:53 PM (221.138.xxx.71)전 댓글들 보니 반반이네요
우선, 남편분이 짐 옮기다 그랬겠지..하는 변명이 좀 걸리구요
(차라리 긁다가 그랬나보다 했음 괜찮았을텐데~)
윗분들 말씀처럼,
만약 여자가 있어 그 여자가 안고 뒹굴다(?) 그런거라면
등 가운데쪽에 손톱자국이 나지
양쪽 옆구리쪽에 손톱자국이 남을 일은 없을것 같네요
일단 넘어가시되
한동안 감시하실 필요는 있겠네요
여기서 많이 얘기하시는데로, 문자알리미인가...그거해서 보신다든가
그런 방법으루요36. 원글
'09.4.3 6:28 PM (121.165.xxx.33)옆구리쪽이긴한데 완전 옆은 아니고 등쪽옆구리예요. 양쪽이구요.
제 생각에도 혼자 긁은거랑 다른이가 긁은거랑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아침엔 경황중이라 자세히 못봤어요.
문자매신저..생각도해봤는데 이거 하는순간 불행의 시작이라면서요.
이제 퇴근시간이라 집에 올때됐는데 다시보자고하면 화낼까요?
제가 임신해서 예민하게 군다고생각해요. 휴..머리가아프네요.37. ㅋㅋ
'09.4.3 6:47 PM (122.32.xxx.138)물건 나르다 그럴 수 있어요.
우리 집도 목욕하다 잘 긁히구요, 가방에 그럴 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우리 남편도 가끔 일손이 부족하면 직접 내려가 물건을 옮기는데 종종 그랬어요.
어떤 땐 정말 사람이 핡킨 것처럼 쫘악 그래요.
마음 가볍게 잡숩고 태교 하세요.
에구, 살다보면 별 일 다 있는데 임신할 때 일수록 마음 예쁘게 잡숫고 이쁘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 나야죠~38. 눈이내리네
'09.4.3 6:51 PM (220.83.xxx.185)가려울 때 꼭 한손으로 긁으란 법 없죠. 옆구리는 손을 뒤로 돌려 양손으로 긁을 수 있어요. 제 경험상. 만일 여자가 그랬다면 위치가 좀 더 위일듯...내색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세요.
39. ;
'09.4.3 6:57 PM (121.135.xxx.66)다른건 차치하고 물건옮기다가 그랬다고 한건 거짓말 같은데요. 전 그게 이상합니다.
그리고 여자의 직감이란..40. ㅡ.ㅡ;
'09.4.3 7:00 PM (121.131.xxx.29)메신저까지는 하지 마시고...
휴대폰 체크 함 해보시고,
체크 못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한다면 100%입니다.41. 본인이긁었을듯
'09.4.3 7:15 PM (121.128.xxx.131)저희 신랑이 등긁어주는걸 넘 좋아해요. 등긁게도 물론 있구요. 그래서 제가 자주 긁어주는데 흉터 생기면 단박에 알죠. 본인이 가려워서 긁다가 생긴경우도 가끔 있어요. 글구 잘 기억못하는 상처도 가끔 있더라구요. 정 의심되시면 잘 지켜보세요.
42. ..
'09.4.3 7:31 PM (203.229.xxx.234)지금 제 등을 긁어 보고 있습니다.............
옆구리쪽을.43. 음..
'09.4.3 8:14 PM (124.49.xxx.130)짐 옮기다가 그랬다는 말만 아니었어도 의심 안될텐데 말이죠....
44. ...
'09.4.3 9:11 PM (203.255.xxx.247)남편 분이 머리가 비상한듯(이건 거짓말이라는 가정하 에서예요).
자기 손으로 긁었다면 긁힌 위치가 한정 될거고
한번 해보라면 들통 나는거죠, 손이 안 닿는 부위일 경우요.
물건 옮기다 긁힌거라면 어디라도 가능하죠.
어쨋든 애매모호하네요.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겠네요.45. ...
'09.4.3 9:11 PM (119.192.xxx.125)제 등 긁어 보고 경과 알려드릴께요. 기다리세요.
46. 저희남편은..
'09.4.3 9:13 PM (121.133.xxx.145)몸에 딱 손톱으로 긁은거 같은 자국 잘 만듭니다.
손톱에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나..뭐 그런거에 걸려서 상처내고도
자기도 모르더라구요..
어떨땐 얼굴..어떨땐 팔뚝..어떨땐 등짝...
손이 닿는 곳엔 가끔씩 생기기도 해요...47. 판단보류
'09.4.3 9:34 PM (114.205.xxx.72)오늘 잘때 일단 사진한방 찍어놔보세요.
48. ^^
'09.4.3 9:36 PM (118.221.xxx.139)울 남편은 자주 그렇던데요. 저는 한번도 의심해 보지 않았구요.그럴때마다 여기 왜그래 하면 나도 몰라 하고 넘어갔는데요.
49. 1
'09.4.3 9:42 PM (118.91.xxx.211)샤워시에는 손톱자국이 더 잘 보이는거 같던데요
혼자서도 충분히 자신의 등에 상처낼 수 있어요
남편이 건성이라 ..그런 상처 내는 장면 목격 여러번 했어요...50. 음음
'09.4.3 9:44 PM (121.169.xxx.213)제남편도 피부가 약해서 그런지 등에 맨날 빨간줄자국이 나요.
5시에 퇴근해서 저랑 맨날 붙어있고 (군인이라 중간에도 어디 못나감)
유난히 자국 잘생기는 피부도 있더라구요.51. 원글
'09.4.3 9:46 PM (121.165.xxx.33)댓글들보면서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하네요. 자주 그러신다는분들보면 안심하게되고
의심스럽다는글보면 저도 너무 괴롭네요. 제가 임신하고서 신경이 무척 예민해지긴했어요.
남편도 웬만하면 건드리지않으려고 노력하고요, 바람피고 다닐 상황과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순전히 제 생각일뿐,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한쪽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양쪽에 다 있으니 굉장히 신경이 쓰여요.
이런일이 처음이고요. 짐 옮기다 그랬다고 확실히 말한게아니라 자기도 잘 모르겠다. 어디서 이랬나,,물건 옮기다 그랬나..이렇게 말했고요.
아침부터 뒷목이 아프다 그러더니 지금 파스한장 붙이고 자요.
이런상황에서 깨워서 등좀 다시보자고하면 화내겠지요. 퇴근하고와서 저보고 왜 꽁하고있냐그러는데 더 그러면 질려버릴지도모르겠네요. 이럴땐 그저 털털 대범한 성격이 부러워요.52. 아
'09.4.3 9:54 PM (117.20.xxx.131)원글님. 그리고 남편분이 짐 옮기다 그랬다는 말은 자기도 그 자국이
어떻게 났는지 모르고 그냥 짐 옮기다 그랬겠지...이런 말 아니었을까요?
일부러 속일려고 했던게 아니구요..
우리 남편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등짝에 손톱 자국 나 있어요.
제가 깜짝 놀라서 여보 등에 이거 뭐야? 하면서 거울로 보여주면
자기도 그때서야 놀라서 어! 이거 뭐지!! 합니다.
피부 예민한 사람은 그럴 수도 있어요.
아마 자기도 모르게 긁어놓고 짐 옮기다 그런걸로 착각하는걸꺼에요.53. 원글님
'09.4.3 10:00 PM (119.207.xxx.10)남편말이 맞는거 같아요.
울남편 시골에서 쌀 가져와서 내리면서 어깨에 매고 집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은데도 런닝 벗으니 어깨가 빨갛더라구요.피가 좀 스며나올려고 하는 정도로..
남편이 짐을 나르느라 뒷목이 아파서 파스붙이고 잘 정도면
부피가 큰거는 업어서 나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긁힌거 같아 보여요.
그리고 울남편도 혼자 겨드랑이 아래로 손넣어서 양쪽 옆구리가까운 등을 많이 긁구요.
종종 혼자 긁다가 생긴 자국도 보여요.
원글님이 지금 임신중이니 좀 예민해지신거 같은데.. 아기한테도 좋지 않으니까 일단은 무조건 남편 믿으세요.
저라면 남편을 믿고 잊을거 같아요..54. 사우나
'09.4.3 10:27 PM (211.215.xxx.244)울 남편은 사우나 좋아 하는데요.
사우나 들어가서 막 땀날때 드이 가렵다고 긁었더니 죽죽 손톱자국이 생겼어요
작은 딱지도 생기구요.
자기 손이 닿는 곳이라면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요?55. 음
'09.4.3 10:28 PM (124.49.xxx.42)결혼하고 나서 우리 남편은 평소에 손이 안 닿는 부분에 손톱자국이 있는 거에요..
남편은 농으로 제가 그랬다고 하는데 딱지까지 앉아요..
자면서 손이 늘어나는지 혼자 등중간부분까지 길게 손톱자국 내주면서 자는게 잠버릇..ㅎ
어떨땐 목에 몇개가 나서 또 제타령..
여자를 의심해볼래도 전날밤엔 분명히 없었는데 담날아침에 벌겋게 되어있으니 의심할수도 없네요..
우리남편만 이상한 줄 알았는데 윗댓글보니 의외로 남자들 많이 그러네요...56. ..
'09.4.3 10:32 PM (211.187.xxx.30)전 귓볼에 피멍 잘듭니다...베게를 험하게 베고자도..귀걸이하고 얌전하게 자도...
처음엔 얼마나 민망해서..가리고 화장하고 그랬는데.....
멍 잘드는사람있습니다...
좀 지켜보시고......돈줄을 마누라가 쥐면 남자를 바람피우기 힘들죠..좀57. 국민학생
'09.4.3 10:36 PM (119.70.xxx.22)그것만 갖고 의심하긴 좀 그런데요;; 님께서 좀 예민해지신것 같아요. 남편도 자기 등이 안보이니까 어찌됐는지 잘 모르고 대강 대답한것 같은데 너무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래요.
58. 근데
'09.4.3 10:45 PM (119.149.xxx.229)양쪽이 같이 나있다는게 좀 걸리네요.
양쪽이 동시에 가려웠나..
한쪽이라면 긁다가 그랬다든지 짐나르다 그랬다든지 믿어볼텐데59. 혼자 긁어도
'09.4.4 12:35 AM (124.56.xxx.98)양쪽에 똑같이 손톱자국 날 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 한팔씩 차례로 양쪽 다 긁을 때 있어요.
지금 해 보니 혼자 손톱자국 낼 수 있는 위치가 딱 그 자리네요.
여자가 그랬다면 더 뒷쪽에, 더 윗쪽에 납니다.
믿으세요!60. 대풍농장
'09.4.4 5:22 AM (220.91.xxx.158)마음이 끍히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진실과 관계없이 남편에게 신뢰심을 보여 줘요. 더 큰 해복을 얻을 것입니다.
61. ^^;
'09.4.4 12:27 PM (114.181.xxx.246)여자가 손톱자국 낸거라면
아마도 위치가 어깨나 어깨 좀 아래 정도의 위치가 될거에요.
옆구리쪽은 아닐듯...
부끄럽지만 경험담입니다.62. 에구
'09.4.4 12:49 PM (211.43.xxx.130)말도 아닌 오해하시는 원글에 무책임한 댓글들. 저도 요즘 건조해선지 몸 여기저기 가려워 제가 긁습니다. 드라마 너무 많이 보셨네요.
63. 원글
'09.4.4 12:58 PM (121.165.xxx.33)제가 드라마를 많이 본건가요..저 드라마 보는거 한개도없고, 나름 의심가는 구석이 있어서
그러는거예요. 제가 싫어하는 남편친구가 있는데 이사람이랑 자주 어울려요.
이혼남에대한 편견은 없지만 건전하지 못한거 같구요. 요즘 며칠연장을 늦게들어온데다
거짓말도 가끔해요. 제가 예민하다면 예민할수도 있죠.
진실은 저너머에...64. ...-.-
'09.4.4 1:16 PM (125.190.xxx.7)무책임하게 다는 댓글 아닙니다.
여자가 긁었다에 200% 입니다.!!!!!
옆구리 쪽에 긁히는 자세 아주 많이 있습니다. ~~~!!!!!!
혼자 몸을 긁는다던지...등등 해서 그렇게 절대로 안 납니다.
단지, 남편이 업소 여자랑 단 한 번의 외도로 그랬는지...아님..
어떤 여자가 자기 존재를 알리고자 의식적으로 한 짓인지가 문제군요.
남편에게 그냥 그 상처는 잊어버린 듯이 무심하게 대처하시고...
주위 깊게 살피세요.
사람들은... 정말 놀라운....본인들의 직감을 무시하다가..큰 뒷통수 맞죠.
같은 여자로써 안타가워서 다른 분들이 뭐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 답니다.65. 이런~
'09.4.4 1:32 PM (61.104.xxx.172)왜 이런 현상들을 꼭 배우자의 불륜으로 몰아가려는지 솔직히 의아스럽습니다.
분명 남편분이 혼자서 등을 긁다가 생길수도 있는 부분이며
특히 등 쪽을 혼자 긁을때는 손가락보다는 손톱 부분이 많이 닿지 않은가요?
사람이 한 번 의심을 시작하면 그건 정말 한도 끝도 없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의처,의부증이라는 병으로까지 진행이 되기도 하는데
당사자가 아닌 타인의 일이라 하더라도 리플로써 그런 방향으로 몰아간다면
원글님께서도 차츰 그쪽으로 생각을하게 되시게 되진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명확한 외도나 혹은 다른 문제로 인한 결과라는 증명이 있다면
당연하게 남편분께 사과나 혹은 다른 부분을 요구를해야 하겠지만
등 쪽의 손톱자국만으로 의심부터 시작하는건 원글님의 심리에도 좋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66. ...
'09.4.4 2:07 PM (122.46.xxx.62)한쪽이라면 모르되 양쪽에 나 있다면 분명히 양손으로 동시에 낸 상처같은데..
짐 옮기다가 양쪽 옆구리에 두 군데 대칭으로 상처나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구요...
아무리 의심은 암귀를 낳는다지만 너무 이상하네요.
불륜시의 격렬한 동작 탓일 수도 있지만 안 보셨으니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잖아요.
너무 상상만 하지 마시고 시치미 딱 떼시고 앞으로의 행동을 지켜보시는 것이
옳은 방법 아닐까요?67. 직관
'09.4.4 2:13 PM (211.205.xxx.27)대칭이라면 대단히 수상한 거네요. 본인의 직관도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어떻게든 뒷조사를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임신 중이라고 다들 좋게 넘어가자는 분위기신 것 같은데 이런 건 초기에 다잡아야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