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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오늘 김연아 그라운드 인사를 추진한다는데...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9-04-01 14:04:01
저는 정말 아닌 것 같네요.

김연아가 우리 모두의 기쁨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를 가나 영웅이거나 중심인 것은 아닌데

왠 축구장에서 인사입니까...

막상 축구협회에서 하는 걸로 정하면
김연아 입장에서 거절할 수는 없겠지만...
에휴...
IP : 203.14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4.1 2:05 PM (222.107.xxx.150)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 2. 안되지요!!
    '09.4.1 2:08 PM (58.140.xxx.209)

    지금은 축난 몸 추스로고 들뜬마음 가라앉힐 시기 아닐까요. 이런행사 저런일 다 휩쓸리고나서 언제 연습시간 나겠어요.
    정말로 연아양을 위하고, 금메달 따 보고 싶으면, 금 딸 때까지 가만 놔두어야 합니다.

    축구협 저질 입니다.

  • 3. 별사랑
    '09.4.1 2:18 PM (222.107.xxx.150)

    그냥 그라운드에 서서 관중석을 향해 손 흔들고 인사하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축구팬에게 인사하는 게 아니라 티비를 보고있는 팬들도 많구요.
    저 정도면 크게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4. ...
    '09.4.1 2:26 PM (203.142.xxx.231)

    춤 추고 노래 부르고 관중석이랑 인터뷰 할까봐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한거 아니예요.
    당연히 인사하고 손 흔들고 들어가겠죠.

    하지만 김연아가 모든 곳에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티비로 보고 있을 팬들에게 인사도 된다는 얘기도 저는 좀 납득 안 되구요.

    만약 선거기간에 정치권에서 김연아더러 인사하러 한 번만 와 달라고 하는 것을 가정한다면
    이것도 그와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봐요.

  • 5. 정말..
    '09.4.1 2:42 PM (119.64.xxx.78)

    이해 안가는게 wbc야구 끝나고 돌아왔을때도 그렇고요.

    잠도 편하게 못자고 고생하고 돌아왔는데 청와대서 점심 꼭 그때 먹여야만 했을까요?

    시차 적응이라고 좀 하고 오찬을 하던지 말던지 하면 안되는지...

    입술도 부르트고 너무들 힘들어 보이던데

    거기다가 여기저기 인터뷰하러 끌려다니느라고 김인식 감독님은

    얼굴이 말이아니더군요. 몸도 불편하신 분이...

    연아도 마찬가지로 너무 이곳저곳에서 이용해 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나이도 어린데 이렇게 휩쓸리다 보면 정말 큰일입니다.

    걍 좀 내버려 뒀으면 해요.

    자유시간 좀 갖도록....

  • 6.
    '09.4.1 10:37 PM (210.57.xxx.252)

    쉬게 놔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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