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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교하는 학교 어떤가요?
분양받은 @ 입주가 곧 다가오는데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지금 사는 곳이 훨씬 면학분위기는 좋다는 평인데
새로 개교하는 학교 어떤가요?
선배님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친구가
'05.12.14 11:11 PM (211.218.xxx.126)첨 임용되서 발령받은데가 개교하는 학교였는데...
거기 발령난 선생님의 반 이상이 신규교사거나
각종이유로 휴직했다가 다시 나온 선생님들이 구성원이었다네요...
개학전 학교정리차원으로 갔더니...
휴직했다 복귀한 선생님이
투덜투덜 기득권이 없어 이런 힘든데로 빠졌다고 그러시더랍니다...
거기다 친구는 첫해에 1,2,3학년 수업을 맡는 바람에
(반이 적으니 어쩔수없이..)
수업준비로 무지 힘들었구요...
도움받을 동료 선생님도 없어 고생좀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더 힘들었겠지요.....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이런 경우도 있더라~~~정도로 참고하세요..2. 아무래도
'05.12.14 11:22 PM (222.238.xxx.194)학부모의 부담이 많겠죠.
신설학교라면 이것저것 할게 많아요.
교실에 라커니 에어컨등등 다 학부모들이 돈 거둬서 해야지 교육청에서 해 주나요.3. 개교학교는
'05.12.14 11:28 PM (204.193.xxx.20)오히려.. 좋은 점이 더 많지 않나요? 제 형제들이 개교학교를 다녔고 현재도 다니고 있는데..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4. 그것보다
'05.12.15 12:17 AM (220.76.xxx.252)새집 증후군이 새로지은 학교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라는 걸 생각하면...
5. 시크릿 가든
'05.12.15 12:22 AM (61.80.xxx.131)신설학교는 시설이 좋아 오히려 엄마들이 해야할 거 거의 없습니다
저희는 초등학교를 신설로 갔는데 시설은 짱이나 정말 체계가 없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교장 선생님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흰 퇴직을 앞든 분이라 대충 대충 엉망이었어요.
대신에 치마바람 같은 거 없고 편하더라구요..
저희아파트도 새로 조성된 단지라 전학도 많이 오는데 전학 안 시키고 불편하더라도 그냥 다니던 학교 다
니는 집도 많아요.
중학교라면 아무래도 면학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요?6. ...
'05.12.15 9:53 AM (222.118.xxx.230)우리 아이가 지난해 신설 중학교 들어갔는데
시설은 좋지만 1학년만 있으니 교사진 구성도 그렇고
교장도 초임 발령이라 1년 내내 학교가 술렁술렁
우리애 고등학교 입할할 시기 신설 고등학교 생긴다는데
절~~~~대 안보냅니다.(비평준화라 가능합니다.)7. ...
'05.12.15 9:54 AM (222.118.xxx.230)참 신설 중학교 입학한다고 대도시로 전학간 친구도 많았어요.
그때 내가 대통령도 처음인데 어찌 불안해서 맡기냐..했었는데
결론은 신설학교 별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