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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본인한테 얼마나 쓰세요???
전 화장품도 이왕이면 저렴한걸로....인터넷에서 기본만 사용하구요...-어떨땐 샘플산다는...
옷두 인터넷에서 싼것만...그걱도 타임세일이나 쿠폰적용되는것들만....
그것도 거의 만원미만에네요...
명품이나 그런거 모르고-알기는 하지만 별로 갖고싶은 맘은 안생긴다는...
가방같은건 그냥 있는거 몇개 줄구장창 쓰고있고...
미용실은 일년에 한번이나 갈까???
남편이 항상 이야기하네요....ㅠㅠ
화장품같은것도 사고
옷도 필요하면 이야기하지말고 사라고
전 뭐 하나 사려면 몇일 아님 몇달 생각해보구 사거든요...
전업일때나 작정더날때나 똑같은것같아요
이런 저 넘 궁색하게 사는건가요???
제나이 31...결혼 10년차네요...
님들은 본인한테 얼마나 투자하세요???
1. 전
'09.3.19 11:04 AM (121.136.xxx.178)화장품이나 미용실은 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이게 일년에 한번 아님 두번정도? 그리고 명품은 전혀 없구요...그냥 아주 싸구려 말구 그냥 들고 다닐만한 빽 한두개 가지고 다녀요 그리고 결혼해서 애낳구 살다보니...저를 위해서 쓰는게 아까운건 아닌데,,,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남편이나 아이들이 창피하지 않을정도로만 단정하게 하구 다녀요. 다만 피부는 좀 신경쓰고 싶긴하더라구요...
2. ...
'09.3.19 11:04 AM (222.109.xxx.210)저도 12년차인데 거의 저한테 안 쓰게 되네요... 만원짜리도 들었다 났다 하고요... 아이들,남편꺼는 반면에 비싸도 몇번 생각하고 사고요...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몸에 베서 고칠수도
없구요..3. ..
'09.3.19 11:05 AM (123.204.xxx.113)화장품도 일년에 한번 스킨 살까 말까...
머리는 3~4년에 한 번쯤 미장원가서 잘라주고요.
옷은 거의 안사는데 요새 살 좀 빼서 세일하는데 가서 두벌 샀네요.
굉장히 돈 안쓰는거 같죠...
그러나!!!!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이런건 꼭 디비디로 사놓고 보고 또보고 하는 성격이라
한달에 두세편씩 사들일 때도 있어요.
여기에 쓴 돈 만 모았어도 ...ㅜㅜ4. .....
'09.3.19 11:07 AM (125.208.xxx.136)남편과 제 한달 용돈은 각자 15만원입니다.
남편은 제가 담배를 따로 사주고, 주유비도 카드로 쓰기때문에 이 돈이 남구요.
저는 모자랍니다. 모자랄 땐 남편용돈에서 슬쩍 -_-;;
저도 님처럼 그렇게 살았는데 조금 바꿨어요.
가방도 큰맘 먹고 샀구요(50만원)
헬스장도 등록했고(월 5만)
화장품은 여기저기서 잘 얻어써서 아직까진 돈 안들구요.
한번씩 메니큐어 사요.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남편한테 세뇌시킵니다 "색시가 이뻐야 당신도 좋지?" 라구요 ㅎㅎ
미용실은 저도 잘 안다녀요.
곱슬이 워낙 심하기도하고(미용실에서 매직해도 안풀림;;)
일년에 한두번씩 정리만하고, 행사있으면 미용실에서 드라이나해요.
옷은 살쪄서 -_-;;;;
있는옷도 다 버릴지경이고(진짜 버린거 많고, 멀쩡한건 친구들 줬어요)
대신,
가방, 코트, 신발은 괜찮은걸로 사요.
저 운동화 사면 기본 4,5년 신거든요.5. ...
'09.3.19 11:08 AM (59.19.xxx.86)30대 중반에 결혼 6년차예요. 아이 하나 있구요.
저도 원글님이랑 거의 비슷한 성격이었어요. 뭐 하나 살려면 몇날 몇일 제일 싼 거 검색해서 사고 후기 다 살펴보구요 그러다가 또 그냥 마음 접기도 하고. ㅎㅎ.
글구 명품도 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막 눈에 띄는 브랜드는 살 생각도 없고 별로 이뻐 보이진 않았답니다.
근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다크서클이... 헉. 예전엔 나이로라도 먹고 들어갔는데 30대 중반 되고 아기 엄마라 살도 찌고 하다보니 자기 관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부터 생전 처음으로 화장품 제대로 사서 쓰고(그 전까진 아는 사람한테 얻은 스킨 로션-쓰던 건 아니고 새 거- 쓰고 그랬네요. 관심 자체가 없어서. ^^;) 최근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비싼-저한테는 ^^;- 가방도 샀어요.
요즘은 그런 생각해요. 인생 이러다 금방 가겠다 싶구... 남편이나 아이한테 하듯 나 자신에게도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요.
단지 뭐 화장품, 가방 산다고 나한테 투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
그 외에 집에서 질 좋은 향초도 피우고 목욕용품도 괜찮은 것 사서 오롯이 저만을 위해 누리기도 하고 그래요. 나만의 작은 사치랄까요. ^^;
다른 건 엄청 아끼고 살지만 그 정도쯤 나한테 한번씩 해주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딸이 커가니까 우리 딸도 나중에 자신을 위해서 많이 투자하고(사치하라는 뜻은 아니고) 살았으면 싶어서 저도 막 너무 궁상(?)떨긴 싫어지더라구요.
제 생활 영역 안에서 최대한 저도 스스로를 가꾸고(내면이나 외면이나) 살고 싶네요. ^^6. 음
'09.3.19 11:10 AM (121.139.xxx.246)전 평소 입는옷은 1년에 한두번 정도 매대에 누워있는거 파격세일하는거 사구요
대신 외출복이나 겉옷 한두벌은 아주 비싼 브랜드있는걸로 유행안타는 디자인사서 수년간 입어요. 계절별로 있어야 할테니 몇벌 되죠
그 외에 미용실 안다니고요. 1년에 한번 가요. 머리 숱치러 가요. 긴생머리거든요 아직 20대 후반이라. 염색도 집에서 혼자하구요
다른엄마들 심심하면 미용실가서 수다떨면서 파마하고 이런거 너무 부러워요
전 손이 떨려서 도저히 파마 못해요
신발도 안사 신어서 시어머니가 보다못해 손끌고 가서 한켤레 사주시는 정도로 신어요
근데 화장품은 외제명품 화장품 쓰고 목걸이 귀걸이 하나씩 사모으는 정도는 해요
외제라서가 아니라 제 얼굴에 맞는 화장품이 그 브랜드밖에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삽니다
목걸이나 귀걸이는 안하면 허전하고 뭔가 마무리를 안한거 같아서 하는데
또 이런건 옷차림이나 스타일별로 맞춰서 해줘야할경우도 있어서요
결론적으로 스스로에게 별로 안쓰긴하나 그래도 써야할곳은 쓰고있군요 ;;7. masca
'09.3.19 11:10 AM (211.229.xxx.229)어흑~~
저는 남편보다 자식보다 저한테 더 많이 투자하는데요..
제가 건강해야 가족도 돌아보고
제스스로 만족해야 가정이 화목(?)해진다는 합리화를 하면서
명품은 못사더라도 후기 좋은 화장품 사서 쓰고
옷욕심이 많기 때문에 발품 팔아 가격대비 고퀄리티 브랜드 섭렵해서 세일기간에 사모으고
42이지만 여러 자격증에 도전하고 ..
그런 생활이 오래돼서 그런지 남편도 딸아이도 저한테 자극을 받기도 하는데,,,8. ...
'09.3.19 11:11 AM (59.19.xxx.86)참, 저 위에 30대 중반 아이 하나 맘인데요, 새로 뭔가 배우는 건 절대 안아껴요.
매일 매일 더 나은 모습 되는 것...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9. ....
'09.3.19 11:13 AM (58.102.xxx.186)얼마쓰는것이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제 남편도 그런말 하는데...
결국 외모에 신경좀 쓰라 ..이런 거 아닐까요?
31시면...이제 관리하실때가 된거 같아요. 20대와는 정말 다른것 같아요.T.T
저는 남편 성화(?)에 싼 피부관리실도 정기적으로 다니고,
비싼 옷은 아니지만 스타일을 바꿔보고...
긴머리도 좀 잘라보고..
물론, 처녀적에 비해 관리실,화장품,옷,미용실 모두 엄청 저렴해졌지만요.
근데 남편반응도 좋고.
저도 좀처럼 하지않던 시도들이 저한테 제법 잘 어울려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더라구요.10. 원글이
'09.3.19 11:15 AM (58.236.xxx.75)전 저한테 암것도 투자하고있지않군요....ㅠㅠ
태어나서 작년에 첨 파마 한번하고 5만원냈는데...던이 어찌나 아깝던지...ㅠㅠ
보구싶은 책도 고민고민해야 겨우 한권사고..
애덜챙기다보면 외출도 쉽지않고...
갑자기 허무해지네요
요즘 애들 먹을꺼리 문제가 많아서 빵이나 과자 만들어주고...
가족위해서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정작 난 암것도 못하는...ㅠㅠ
갑자기 딸셋위해 그러신 친정엄마 생각이 나서 더 우울해지네요11. 똑같아요
'09.3.19 11:16 AM (211.195.xxx.45)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아요.ㅋㅋㅋ
일단, 가방-신발-옷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필요하면 사야하지만 그냥 좋아서 막 사는 일은 절대 없죠.
또 브랜드니 명품이니 요런거 몰라요.ㅠ.ㅠ
그냥 디자인 좋고 이쁘고 실용적인게 최고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가방이 딱 두개. 여름용. 겨울용.ㅋㅋㅋ
신발도 계절별로 딱 한켤레씩. 몇년 신고요.
사실 새로 사면야 좋지만 아직 멀쩡한거 있는데 새로 사고 싶진 않아요.
다음달엔 옷을 좀 사긴 해야하네요.
결혼식이 있어서.ㅋㅋ12. ㅠㅠ
'09.3.19 11:18 AM (124.80.xxx.133)제 의지는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이가 안좋아져서
저을 위해 돈 많이 쓰네요!
치과 갔다오면 적지않은 금액 쓰잖아여!13. ^^
'09.3.19 11:21 AM (125.181.xxx.56)저두 10년차..이제 슬 저 한테 투자하려 노력합니다...그전에두 뭐 갖고싶은건 꼭 가져야 하는 성격이라..물론 고민 엄청 가격 비교후...그래도 사야한다 싶음 구입..이젠 나이도 그렇고 좋은거 명품까진 아니어도 괜찮은건 해야겠다 싶어요...내자신에게 남는게 없다 생각하면 웬지 슬퍼질듯...조금씩은 투자하면 살꺼에요..
14. 다른모습
'09.3.19 11:29 AM (210.216.xxx.228)전 직장 다녀서 그런지 미용실이나 옷차림에 신경 많이 쓰는 편입니다(38세)
백화점 가도 전 본인꺼 사고 시간이나 여유 있으면 남편 애들 이런 순서로 쇼핑 합니다.
미용실 컷트는 한 달에 한 번 파마는 만 세달 채워 파마 합니다.
다른사람들이 볼때 티가 나나 안나나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 제 만족이고 제 성격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저 한테 투자하는 그 무엇도 안 아까워요
스스로 뒤돌아 봐도 열심히 살아서 스스로에게 보상해주고 싶습니다.15. ..
'09.3.19 11:40 AM (121.169.xxx.175)하하.. 저도 원글님 비하면 엄청 투자하는 편이군요..
머리는 한달에 한번가서 정리하고, 2-3달에 한번 파마하고, 2달에 한번 염색하고,
옷은 브랜드 옷은 못사고, 사이트 보면서 패키지 파는거 사서, 제가 못만들고 수공비 줘서
만들어 입어요..(겨울코트 2벌에 30만원 봄옷 코트로 2벌, 원피스, 블라우스 하나 해서 35만원 들었네요) 로퍼하나 살려고 기웃거리고 있고요, 계절별로 이너웨어로 20-30만원 정도 쓰고요
(도대체 작년엔 벗고 살았나,, 입을옷이 없어요) 한달에 2번은 목욕탕 전신맛사지 받고요, 매주에 한번은 얼굴맛사지 받습니다(10회에 30만원짜리) 헬스다닌다고 4만원짜리 끊어서 목욕탕 가는 기분으로 다니고요.. 월50만원이 제 용돈인데.. 거기서 10만원짜리 적금붓고 비자금 조성하고, 40만원으로 모자랍니다ㅠㅠ
예전엔 매달 월급의 10%는 자기계발이다 해서, 책사고, 어학원 다녔는데, 결혼해서 아이있으니 그건 좀 힘들어지네요(시간이 안나요..) 자기한테 투자는 남편에게 좋은거다~ 하면서 세뇌합니다 (어디 나갈때 화장하면 그 시간 모라 안합니다.. 또 항상 그렇게 해서 쟨 그런가 보다~ 합니다)16. 저는
'09.3.19 11:54 AM (211.48.xxx.136)거의 없어요.먹는것도 포함되나요??
그래도 신랑은 불만이랍니다ㅠㅠㅠㅠㅠ
내 자신이 좀 그런네요^ㅁ^17. 음~
'09.3.19 12:04 PM (121.138.xxx.251)임산부요가에 3만원..임신전에도 운동으로 이정도 썼구요.
제과제빵에 재료비포함 6만5천원
수채화 6000원 할인받아서...
한달에 정기적으로 배우는 비용...
기름값 5~10만원 정도..
옷은 거의 안삼...
애가 어려서 차려입고 갈일도 없고...
가끔 아울렛에서 맘에 쏙드는거 비싸도 사는데 드물고...
둘째낳음 그동안 쇼핑안한 돈 모아한다셈치고 모피산다고
말해뒀으니 이쁜거 찾는 즐거움을 오래 누릴생각...ㅋㅋ
머리는 2만원짜리 두달에 한번...이것도 임신하니 안하고...
책은 애책 남편책 제꺼까지...전부 도서관에서..
신간은 신청해서 보고...
화장품은 샘플사서 쓰고 있는대로 버팁니다...
결혼후 정품은 사본적이...늘 친정엄마도 나눠쓰고..
동생이 화장품 만든다니 걔한테 사서 쓸 생각^^
저도 참 안쓰네요...18. 윗글이어
'09.3.19 12:08 PM (121.138.xxx.251)동네에 10만원에 4번하는 괜찮은 마사지샵있는데
그건 애낳으면 해볼려구요...
그정도의 투자가 나중에 피부과에 한방 갖다주는 돈보다 오래 빛날것같아서요~19. ㅎㅎㅎ
'09.3.19 1:31 PM (222.98.xxx.175)결혼 7년차 애둘 마흔입니다.
미장원 일년에 두번(설, 추석)머리 자르고 파마하고(3만원) 질끈 묶고 다닙니다.
옷은 작년 재작년에 하도 입을게 없어서 상설에서 티 두개 만원씩 주고 바지 두개 2만원씩 주고 샀어요. 결혼생활중 제돈 주고 옷산게 이것밖에 생각이 안납니다.ㅎㅎㅎ(임부목은 싼걸로 선물 받음)
화장품은 애 키우느라 거의 안바르고 살다가 작년부터 미샤 씁니다. 얼굴이 철판이라서 아무거나 써도 되니 다행이지요.
책을 한달에 한권정도 사요. 더사거나 덜사거나 평균적으로 저 정도 입니다.
제 생일쯤에 14케이 귀고리 같은거 하나 삽니다. 이게 제일 사치하는거네요.ㅎㅎㅎㅎ
엊그제 애들이랑 남편 바지 하나씩 사면서 속으로 나도 하나 샀으면 했는데....돈이 생각보다 나가서 그냥 포기했어요. 이러고 살다 죽을것 같아요.ㅎㅎㅎㅎ20. 어머나..
'09.3.19 5:09 PM (61.74.xxx.48)전 너무 많이 쓰나봐요.
화장품은 명절에 시댁갈때마다 제주면세점에 들러서 몇개씩 사서 비축해두고 쓰고
머리도 1년에 한두번만 가기는 하지만 한번 가면 40만원씩 쓰고 옵니다.
저 혼자 먹는 음식류에도 돈 안 아껴요.
비싼 엔초비 같은 거 몇병씩 사다놓고 혼자 먹습니다.
몸이 안 따라줘서 옷태가 안나는 지라 옷은 별로 사들이지 않아요.
가방도 명품 몇개 있지만 이제는 더이상 필요없다는 생각에 관심끈 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