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반품하실 생각 드신 분 없으세요?

[혹시]

제가 거의 휩쓸려서 산 경우인데요.
어제 도착해서 처음 시도에 중간 부품 하나가 금이갔어요.
돌다가 뻑빠지직하더라구요.

본사에 전화했더니 부품은 보내준다고 하는데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어서 반품한다고 했네요.
벌써 흰 플라스틱으로 된 곳들은 당근 물이 다 들었고요.

저는 다른 쥬서기는 사용안해봐서 모르는데
당근 찌꺼기에 수분도 많고 당근맛도 그대로 남고 그다지 환상은 아닌것도 같고 그러네요.

이렇게 한번이라도 사용한것을 반품해도 되나요?

[반품 해달라 하세요]

하자있으니 해주겠죠~

[당연히]

구매한지 얼마안되면 반품해주죠.

[oo]

저도 요즘 휴롬 사고 싶어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환상적이라는 얘기만 듣다가 원글님 글보니 구매의욕이 조금 떨어지는거 같네요
전자제품 재수없게 불량품 걸리면 계속 속을 썩인 경우가 있어서요
한참 유행하던 쥬서믹서분쇄기능 있는 제품 구입했는데
한번 작동하고 불량이라 반품시키고 받은 물건이 또 고장나서 에에스 받았는데
몇달 쓰니 또 고장이더군요
휴롬은 비싼물건이라 더 기분 안좋겠네요

[히히]

나두 고맙다해야 하나
물드는거 지워지지도 않고 속상한데

부속이상이면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당연 반품해야 맞죠.

쥬서기 올스텐녹즙기 다 써봤는데
그정도 찌꺼기면 괜찮아요.
쥬서기는 속상할 정도예요.
그러고 보니 올스텐 고집해놓고
플라스틱으로 돌리는걸 또 사려고 했네.

[..]

오늘 배송될텐데, 당근물든다고 하니 급 후회되요...
플라스틱은 당근물 안드는 재질은 없는건가요?
채칼이나 쥬서기 사용할때도 당근물때문에 지저분해져서 못마땅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