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가봐요..
여자는 매일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가끔 저녁에 아파트 1층에서 보게 되거든요
눈치로 신랑을 기다리는 눈치인데요
너무 무서워요......
뭐가 무섭냐면 눈이 무섭습니다.......
사람을 보려거든.....눈동자와 함께 얼굴과 목을 같이 돌려줘야하잖아요..
그 여자는 1층 앞에 서 있고 저는 주차장ㅇ ㅣ뒷편에 있어서 걸어서 현관으로 걸어가면 그 여자가
항상 쬐려보는듯한 눈초리로 저를 처다봅니다.....얼굴은 움직임 없이 눈만 왼쪽으로 돌려서 저를 봐요
그냥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집에 와서 경비실에 어디서 사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려고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기분 나쁘거든요...
진짜 한마디 해 주고싶어요......
눈좀 내리고 사람 보라고요..본인은 모르겠죠?
이런 일 있어보신적 있으신가요?기분 상당히 불쾌하지 않으신지요..
전 한 7~8번정도 본거 같아요,,,
그 사람 볼때마다 눈동자만 돌려서 나를 처다볼때마다 내가 꼭 죄지은것처럼 느껴저서 기분 나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좀 내리깔고 사람좀 봤으면~~
눈이무섭다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9-03-18 16:11:45
IP : 220.12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3.18 4:17 PM (210.217.xxx.18)살짝 무섭기도 하면서...유쾌하진 않으셨을 듯 해요.
그런데요...
얼굴까지 돌려서 노골적으로 사람 쳐다보기엔 소심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전 너무 노골적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아래위 훑는 사람이 더 싫거든요. ㅠ.ㅠ2. 한번
'09.3.18 4:30 PM (211.179.xxx.109)웃으면서 인사를 해보면 어떨까요?
자주 뵙네요~ 또 뵈요...정도로..
그러면 자기 알아보는거 알고 담부터 민망하게 보지 않을거 같은데..
근데 남편은 왜 기다리나요?
너무 늦어서?왜지..3. 정말
'09.3.18 4:42 PM (61.102.xxx.230)위에 한번님 말씀처럼 인사를 나누면 좋겠네요.
먼저 한두 번 던지다 보면 나중엔 그 쪽에서도 반응이 오겠죠. ^^4. 그냥
'09.3.18 4:50 PM (59.8.xxx.188)맞아요
그냥 안녕하세요
하세요5. ^^
'09.3.18 7:32 PM (122.43.xxx.9)표현이 실감나요.
저까지 오싹해지내요.^^6. 손으로
'09.3.18 8:58 PM (211.109.xxx.18)그 여자쪽을 가리세요,
눈이 안보이도록
그러면 되잖아요,
눈이 너무 큰 여자들 쫌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