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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입주시 꼭 필요한 것들 좀 봐주세요.
생애 처음 들어가는 새 아파트인데 이런저런 경제적인 것을 생각하니 하나도 기쁘지가 않네요. ㅠㅠ
요즘은 매일매일 필요한 경비 뽑아보느라 머리가 아픈데 제가 예상하고 있는 것 외에 뭘 빠뜨리고
있는지 좀 봐주시겠어요?
우선 시공사에서 안방 제외 올확장을 했어요.
안방 베란다만 남게 되는지라 탄성 코트인가 하는건 생략하려고 하구요,
집 구조상 중문이 필요해서 중문 달고, 폴리싱타일인 거실바닥과 싱크대 상판 왁싱인가를
입주청소와 같이 맡기려구요.
시공사에서 베이크 아웃은 해준다는데 입주청소와 베이크아웃 외에 새집증후군제거라고
거의 백만원 가까이 하는게 있던데 이게 가격대비 효과가 있나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거실만 우드 블라인드 달고, 나머지 방은 기존 쓰던 커튼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이것외엔 이사 비용 정도만 예상하고 있는데 혹시 전혀 모르던게 또 튀어나오지 않을까 불안해요.
최근에 입주해 보신 분들 꼭 필요한게 뭐가 있었나요?
1. ...
'09.3.18 3:59 PM (220.116.xxx.5)저희 단지가 지난 9~10월부터 입주를 해서 저도 해봤는데요, 새집증후군 제거 별 효과없다고 하지말라가 대세였어요. 돈값은 못한다는군요. 만약 도배같은 데 친환경 접착제 쓰지 않고 일반 것으로 썼다면 그거 뿌려도 별 소용없고, 친환경 소재를 썼으면 할 필요 없다고 들은 듯 해요.
2. 최근
'09.3.18 4:14 PM (119.195.xxx.78)입주축하드려요~~저두 최근에 대출껴안고 입주했는데요...중문이랑 거실콤비쉐이드랑 싱크대상판광택연마빼고는 안했어요...저흰 시공사에서 준공청소를 해주길래(바닥 닦아주는 정도) 입주청소도 제가 했구요...저도 첨에는 거실에 우드블라인드 할려고 했는데 구경해보니 너무 어두어보이고 가격대도 세고 무겁고 해서 콤비쉐이드했어요~~울집에 오는 사람들이 새집증후군 안느껴진다고 하던데요...시공사에서 어설프게 베이크아웃했구요...지금은 자주 환기시킵니다~~
3. 아기엄마
'09.3.18 10:43 PM (121.157.xxx.247)저도 축하드려요.
요즘 아파트는 냄새 심하게 안나요. 입주 하기전에 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창문 다열어 놓으세요. 그래야 안좋은 것들이 없어진데요.(아마도 이게 베이크 아웃이죵??)
다른 새집증후군 예방은 효과 없다고 티비에서도 나왔었어요.
저는 새아파트 2번 입주했었는데....첫번째 입주청소 맡기고 후회하고 두번째는 배부른 저와 남편이 했어요.
남편이 거진다 했지만....
극세사 밀대랑 청소기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어차피 이사 들어오면 다시 청소해야 되구요.
비용은 키받으러 갈때 관리비 못낼때를 대비해서 예치금 낸거 같아요.
젤 중요한거 초반에 엄청 사람들 들락 거리는데...
가스점검 나와서 가스후드를 확인하고 필터를 사라고 하면 그건 사기입니다.
점검도 나오기는 하는데요.
필터 팔려고 유니폼도 입고 어디도 사셨다고 하면서 중요한거라고 합니다.
신혼때 살림 모를때 당했어요....오천원...
근데 1년치 사라고 7만원 내라고 했었거든요.
소심해서 다행히 한장 샀어요.
나중에 진짜 가스 후드 검침원이 잘못사용하면 위험하다고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새집에서 이쁘게 사세요.4. 새집증후군
'09.3.19 1:12 PM (203.233.xxx.130)은 필요없어요 돈 100만원이 아까워요
저흰 확장을 거실만 한지라 탄성했구요. (곰팡이 방지 차원)
그리고 화단턱 없애기 대신 화단덮개 했구요 그리고 아래에 바닥 나무로 깔았구요 (물론 남아 있다면요)
대충 나열하신 거 외에는 크게 들 내용은 없어요
대신 tv벽걸이시 이전 설치 그리고 에어콘 설치.. 그리고 미리 가스 신청해서 이사하는날 설치하는거.. 정도 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