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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어린이, 혼자 미국 갈수 있을까요?? (비동반 소아서비스이용)

유니워니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9-03-17 12:03:57
이번 여름에 초4 딸을 혼자 미국 친척 댁에 보내볼려고 합니다.

항공사 마다 비동반 소아서비스가 있던데,,  잘 할수 있을까요?

본인은 꼭 가고 싶다고, 잘 할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어린거 같아 걱정이 되네요.

혹시 이 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운임은 보통 어른 운임을 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58.225.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17 12:11 PM (211.63.xxx.202)

    보내본적은 없고 비행기타다 보니까..
    출국수속해서 비행기 타는곳까지 안내해주고 그러면 스튜어디스들이 좌석 찾아 안내해주고, 내릴때는 또 입국 심사대인가 그 즈음에 직원들이 나와서 아이 손잡고 나가서 부모님 오시면 인계해주더군요.
    아이 혼자 지하철 타고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면 그닥 크게 걱정할건 없을겁니다.
    공항에서 혼자 다니는 아동을 보게되면 스튜어디스들이나 항공사 직원들이 그냥 두지는 않으니까요.

  • 2. 아이가
    '09.3.17 12:23 PM (211.177.xxx.252)

    하겠다고 하면 그외는 걱정하실게 없을 거예요. 울애도 6학년때 유학으로 혼자 갔는데 애기가 그러고 가니까 맘이 찡하긴 하더군요. 앞에 커다란 카드 목에 걸고 스튜어디스, 스튜어드 졸래졸래 따라가는 것까진 보여요. 나중에 울 아들이 챙피해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울애 6학년땐 앞에서 1,2번 할 때라 진짜 애기같았거든요. 아마 님의 아이만했을거예요. 지금은 많이 컸지요. 볼때마다 커서 뿌듯하긴 합니다...^^
    아이가 혼자 있는 무료함을 잘 견디고 아는 사람 없음을 상관안한다면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울 아이땐 (5년전) 인천공항에서 워싱턴까지 넌스탑으로 가는데, 5만원 정도 더 냈던 것 같아요. 설마 국적기 외의 뱅기타고 가는 건 아니겠죠? ㅎㅎㅎ

  • 3. 몇년전
    '09.3.17 12:29 PM (219.251.xxx.20)

    말레이지아 사는 초 4 조카아이 혼자 왔는데 씩씩하게 걸어 나오던걸요.
    돌아 갈 때도 혼자서 잘 갔구요...
    넘 걱정 마세요, 요즘 아이들 똑똑하잖아요...^^

  • 4. 캐나다
    '09.3.17 12:30 PM (99.227.xxx.243)

    2008년 여름에 저희집에 홈스테이 오는 여자아이가 초2였습니다. 잘 오더라구요.
    우선 예약하실때 비동반 소아라고 하면 일반어른 정상요금으로 끊는다 하더군요 (대한항공 기준)
    그리고 해당 항공사에서 캐나다 저희집으로 확인전화 오더라구요.
    대한항공은 비행기서 아이가 몇시간 자고 머 먹었는지 전담 승무원이 편지 적어서 보내주더라구요. 그리고 픽업은 공항에 마중 나가면 항공사 직원이 저랑 만나서 제 신분증 보고 서명받고 아이를 인계해주고요. 다시 돌아갈땐 체크인 하면서 비동반 소아라고 얘기하면 그런 아이들만 줄 세워서 들어갑니다. 그다지 크게 걱정하실건 없구요. 비행시간이 미주쪽은 긴편이니 게임기나 책이나 잘 챙기시고 짐 너무 많이 들려보내시지 마시구요.
    피크때라 짐이 많아서 아주 늦게 나와서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근데 초2는 이 꼬마 혼자라서 젤 어린편이더라구요. 초 4면 괜찮을거에요 ^^

  • 5. 걱정마세요.
    '09.3.17 1:13 PM (69.235.xxx.86)

    해마다 여름,겨울캠프한지 10년 되었어요.
    저희 캠프에 오는 어린이들 거의 모두 승무원호스트써비스 받고 혼자 잘 들어옵니다.
    인도받을 보호자 신분확인절차 하고 아주 친절하게 저에게 학생들 잘 인도해주고
    승무원분들은 돌아갑니다.
    걱정마세요.
    비행기 안에서도 심심하지는 않는지, 어디 불편한것은 없는지
    특별히 신경써서 아주 친절하게 잘 챙겨주십니다.(대한항공, 아시아나 둘다요..)
    아이의 호연지기도 길러주실겸 출발전에 엄마가 할수있다고 자신감을 넣어주시고
    맘 편히 보내세요.
    아이들 생각보다 아주 대견하게 잘 다녀올거에요.

  • 6. 저는
    '09.3.17 2:48 PM (119.196.xxx.24)

    영어권 다른 나라에 7살짜리 그렇게 보낸 엄마도 봤어요. 시누 귀국하기 전에 보내느라 챙겨보내는데 정말 그 엄마 지독하다 싶었지요. 영어가 뭔지ㅉㅉㅉ.
    암튼 님은 이와는 상관없으실거구 7살도 가능하니 4학년은 걱정 크게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누구는 가격 비싸다고 그냥 아동요금 내고 공항서 아는 사람 붙잡아 딸려보내기도 해요.

  • 7. 뭘로할까?
    '09.3.17 4:37 PM (115.21.xxx.68)

    우리애들 6살부터 부산에있는 외갓집 그렇게 다녔어요^^ 항공사에서 인솔자에게 안전하게 넘겨줍니다.

  • 8. 제가
    '09.3.17 9:45 PM (221.148.xxx.247)

    승무원이었는데요...
    항공사서비스는 절대 안심하셔도 되요..
    제가 담당했던 아이...저랑 헤어진다고 울기까지했다는..ㅋㅋ
    기내에서는 승무원이...기내에서 나와서는 항공사지상직원이..알아서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해준답니다.

  • 9. brizitte
    '09.3.17 10:55 PM (121.166.xxx.81)

    um 신청하세요.
    아이혼자갈때는 어른 요금내지만 만 12세 이하면 um은 공짜예요.
    um신청하면 스튜어스가 따로 아이를 탑승때 데리고 들어가고 나올때 보호자 확인하고 인계해요.
    그리고 공항에 나오실분 주소랑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알고가서 탑승수속시 알려주면 됩니다.
    비행기 지연시 따로 연락해주어요.
    초2이면 성인요금에 포함이 되니 티켓팅할때 um 신청하시면 되고요.
    어쩌면 이써비스가 포함되어서 성인요금일지도 몰라요.
    저도 저번겨울에 캐나다에 아이를 보내보았구요.
    들어올때도 비행기 연착으로 공항에서 연락이와서 시간맞추어 나가서 인계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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