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면서 스탠딩 딤* 질렀지요
윗칸은 냉동고로 쓰는데 김치가 없어서 절인 배추 사서 김치 담아 밑에 서랍에 넣었답니다
이넘의 딤*
맨 밑에 서랍과 젤 쓰기 편한 서랍의 김치 통이 다르게 생겼네요
너무 안절인 배추로 김치를 담았는데 잘 익도록 김치 통을 뒤집어두라고 조언받고 뒤집어 놨더니 밀폐가 안되어... 김치 국물 마구 새고..ㅠㅠ
서랍 두 개에 들어가는 김치통이 딱 네개인데 크기는 엄청 큰지라 그거 넣었다 뺐다 할려면 허리 뽀사지게 생겼어요..
김치통 꺼내는 거 본 남편 기함을 하네요
무겁다고.. 자기 있을 때만 김치를 꺼내래요
결정적인 하자...
첫번째 서랍에 김치통을 넣으려면 서랍이 다 나오고도 김치통이 안들어가는 때문에 위의 문짝을 열고 그만큼의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11자로 들어가지 않고 二자로 들어가게 만들면 안쪽은 잘 안먹는 김치통으로 채우면 될텐데
꼭 11자로 넣어야 되네요 젝일...
소음도 커서 옆에 있는 열살 짜리 지*이 떠드는지 딤*가 떠드는지...
잘 살펴보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A/s 불러봐야 할것 같은데 꼭 부르면 조용해지는 가전의 습성때문에 기다려볼려구요
사족....
자게에 물건 받고 잘 받았는지 연락이 없다.. 는 글이 올라오길래
저도 뜨끔해서... 맛있게 기분좋게.. 제가 받은 분들께 연락을 보냈어요
물건 받고 2주만에 쪽지를 보냈네요
그런데 사놓고 금방 안쓰는 품목인데도
금방 쪽지보내야되는지...
쪽지 못받아서 좀 그렇다.. 라시네요
역시 여러 님들이 쪽지에 대해 뭐라 뭐라 하는게 남의 일이 아니었네요
정 궁금하면 잘쓰고 있냐구 쪽지를 본인이 보내서 물어보시던지..
아님 그냥 쪽지 잘 받았다 하시던지...
이제사 쪽지보내냐? 라는 뉘앙스라니..
이젠 쪽지 보낼 때도 한번 더 생각해볼래요
드림으로 받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터무니 없는 가격에 가져온 것도 아닌데..
거래하면서 고민 있으면 털어놓고 어리광 부리고 싶을만큼 정말 좋은 분들을 알게되서
참 난감합니다.
이렇게 보내면 오해하실까봐...
정말 쪽지 보내고 싶거든요..
.
"우리 사귈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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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딤*
딤*미오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9-03-16 18:27:34
IP : 116.124.xxx.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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