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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딸아이가 화장실을 쉴새 없이 갑니다
외출전 화장실엘 다녀 왔는데도 15분쯤 걸리는 곳엘 가는 중에도
오줌 쌀거같다고 난리 입니다
갈때 마다 쉬가 나오니? 아님 마렵기만 하고 나오진 않는 거니?
물어보니
갈때 마다 나온답니다.
좀전엔 무슨 스트레스 있니?하고 물어봤는데 본인말로는 없다네요
실제로 오줌량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정신적인 문제는 아닌듯 싶기도하고
그럼 산부인과를 가야하는 건가 걱정이네요.
질병인가요?
언니에게 대들고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꼭 토를 달고 억지를 부리는 일로
혼나는 많은데 이것 때문일까요?
혼자서 샤워하도록 하고 있는데
혹 청결상 문제가 되거나 해서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나요?
걱정입니다
1. 토끼네
'09.3.16 7:09 PM (121.146.xxx.100)방광염일수도 있고요. 예민해서일수도 있고요.
자기는 마렵은데ㅋ 요즘에 무슨 스트레스있냐고 물으면 당황스럽기도 해요.
저도 자주 가는편인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ㅎ ㅎ2. 11살이면
'09.3.16 7:13 PM (123.109.xxx.37)소아비뇨기과에 한번 가보세요. 산부인과보다는 소아비뇨기가 맞을 것 같아요.
3. como
'09.3.16 7:22 PM (115.137.xxx.162)방광염 확실히 맞아요
얼른 약국가서 소염제 사다 먹이세요. 병원가기싫음 소염제만 먹어도 낳아집디다.4. 맞아요
'09.3.16 8:24 PM (211.49.xxx.211)저도 어릴때 방광염인줄 몰랐는데 정말돌아서면 또 화장실가고싶었어요
그때 아예 요강에 앉아있었어요 ㅋ5. ...
'09.3.16 8:35 PM (218.235.xxx.49)가장 많은 원인은 방광염을 비롯한 요로 감염이고 다음이...예민한 성격이면 스트레스 때문.
문제가 가장 되는 것은 요로감염 중에서 방광-요관 역류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수술이 필요할수도있습니다.6. ㅇ
'09.3.16 8:41 PM (219.250.xxx.246)7살 딸아이가 잠시 그래서, 벼원가서 물어보니. 소변검사 하면 바로 알수있다고
병원 와보라 하던데요..
방광염 애들도 종종 온다고요7. ..
'09.3.16 9:07 PM (124.49.xxx.39)8살 딸도 그런데 그러면 어느과를 가야하죠?
소아비뇨기과는 흔하지는 않은거 같은데...8. 저도
'09.3.16 9:12 PM (125.176.xxx.8)방광염 걸려본적 있었는데 뭔가 찜찜한 느낌이에요 소변을 눠도 또 마려울거 같은...
실제로 요즘 어린 아이들이 강박증 비슷하게 그런 현상이 많대요.
저희 윗집아이도 쉴새없이 화장실 드나들기를 일주일 이상 그러더라구요.
병원에 가보니 방광염은 아니었고,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다는군요.
본인도 스트레스라고 생각 안하는게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나봐요.
아이랑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9. 사실은 저도....
'09.3.16 11:01 PM (61.78.xxx.152)제가 지금은 50을 바라보는 나인데... 제가 어려서부터 화장실을 자주 갔답니다... 지금도 그러고요... 외출할때는 물론이고.... 학창시절에도 거의 쉬는 시간마다 갔던거 같아요......
그옛날에도 친정엄마가 걱정이 되셧는지 병원에 갔던 기억이 있고.....의사가 신경성이란 진단을 내렸다고 하는데.... 그다지 신경이 예민한 편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는 편도 아닌거 보면
선천적으로 방광이 작지 않나.... 하는 무식한 저만의 생각이랍니다.....잠 잘때 아무 문제 없이
잔다면..... 큰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지금도 화장실은 자주 갑니다.... 물론 양은 무척 작지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