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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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인당수의 심청이를 만드는 결정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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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말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한 심청이는 신영철 대법관을 말하는데요.
촛불 재판 개입 의혹으로 진퇴 논란이 일고 있는 신 대법관이 이번 파문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겠죠.
홍 원내대표는 ‘다소 부적절한 사법 지휘권 행사는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대법관을 사퇴할 정도는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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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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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해외출장을 나서는 국회의원들에게 격려금으로 1,000 달러씩 주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입니다. 국회의장의 용돈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네요.
국회의원은 해외출장을 갈 때 항공비, 숙박비, 외교 활동비까지 지급받는데,
국회의장이 적지 않은 돈을 챙겨주니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겠죠.
국회의장실의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있었던 일로, 의원들이 인사하러 오는데 빈손으로 보내긴 어렵지 않느냐’라고
해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그 1,000 달러씩 주는 것도 국민들의 세금일 텐데요.
1번은......... 홍준표..........심청이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ㅋ
뭐 켕기는 게 있나 봐요. 조사해봐야겠습니다. 저렇게 두둔하고 나서는 걸 보면요.
2번은......... 속 시원한 도시남자의 코멘트로군요.
지금 1,000달러면 거의 150만원인데, 누구에게는 한두달 월급이 누구에겐 용돈이로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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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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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292
작성일 : 2009-03-11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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