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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이 나을까요. 학원이 나을까요.

영어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09-03-08 20:57:05
아이가 입학을 했어요. 그동안 영어 하나도 안했었는데 아이 하교시간에 엄마들 이야기하는 틈에
들으니 영어 안하는 아이는 우리 아이밖에 없는거 같았어요. ㅠ.ㅠ

제 생각은 한 2학년때부터 학원을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윤선생을 하면 어떨까요.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오고 엄마가 꾸준히 학습해주면 학원다니는것만큼 효과가
있을까요?

가정학습 꾸준히 시키고 4학년쯤 되서 학원에 보내볼까 하는데...

어떤게 더 나을지 참 고민입니다. 선배엄마들의 충고 부탁드려요.
IP : 219.254.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09.3.8 9:03 PM (222.108.xxx.243)

    꾸준히 해줄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 2. 학부모
    '09.3.8 9:08 PM (218.39.xxx.252)

    학원 보내는 이유가요.
    엄마가 꾸준히 해줄수 없어서더라구요.
    학원은 매일 숙제가 쏟아지고, 진도도 빠르거든요.
    학원 보내면 어떻게든 할당량을 해야 하니... 그래서 학원 보내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영어학원 딱 하나만 보내고 수학은 제가 집에서 하고 있는데, 덧셈도 못들어갔어요. ㅎㅎㅎ 매일 꾸준히 시키기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이제 저도 계획표를 잡아서 진도를 맞춰보려구요.

    엄마가 꾸준히 진도 짜서 해줄수 있다면 학원이든 뭐든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런데 그게 은근히 어려워요..ㅠㅠ

  • 3. 당근
    '09.3.8 10:11 PM (222.118.xxx.240)

    윤선생이죠 엄청 효과봤습니다. 아이도 만족하구요

  • 4. 과외녀^^;
    '09.3.8 10:17 PM (220.88.xxx.143)

    윤선생 추천해요. 학원가면 오히려 아이들 힘만들고 집중안되고 할 가능성 큽니다. 윤선생 꾸준히 해주면서, 엄마가 체크 제대로 해주시는 게 훨 좋을거에요.

  • 5. ...
    '09.3.8 10:18 PM (114.200.xxx.98)

    저희아인 절대 절대 학원 안간다고 버티는 바람에
    윤선생 교재로 한 두달 정도 하고있는데 단모음까지 끝내가고있어요.
    애도 재미있는지 심심하면 테잎듣고 그러네요.
    그거하고 영어 동화책 대여하고 매일 영어 비디오 한시간쯤 봐요.
    저도 학원은 천천히 보낼려구요.

    학교 영어원어민 수업이 괜찮다그래서 그거 수강하구요.
    그거 수강하면 윤선생은 장모음정도 끝내고 좀 쉴려구요. 은근 하는게 많은거같아서.. ^^;
    동화책을 읽고 녹음시키려합니다.
    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6. ^^
    '09.3.8 10:20 PM (119.69.xxx.74)

    우리애는 튼튼인데..윤선생이나 튼튼이나 저는 학원보다 강추해요..
    윤선생하는 친구들도 좋다고 하구요..
    대신 엄마가 잘 체크해줘야하는데..우리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하고 열심히 하거든요..
    학원은 숙제때문에 애들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 7. 엄마힘들어요
    '09.3.8 10:26 PM (211.178.xxx.195)

    학원에 보내면 선생님이 매일 체크해주니 그게 편해요.
    엄마가 제대로 봐주기가 쉽지 않아서 전 그런건 비추예요.
    매일 선생님보며 그날 그날 짚고 넘어가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 8. 아이따라
    '09.3.8 10:47 PM (116.36.xxx.157)

    제 아이는 튼튼을 3개월하다가 그만 두었어요.
    아이가 하기 싫다고 말하는 겁니다.
    제 아이가 학습적은 것을 싫어하지 않는 편인데
    튼튼영어는 분명히 싫다고 의사표현을 하길래 몇달 쉬고 학원을 보냈어요.
    너무 좋아하구요.. 실력이 느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제 아이는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의사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같아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엄청 기다리고 있구요..

    이런 아이는 학습지가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아이의 특성을 파악해서 학습지로 할지 학원을 보낼지 선택해야할 것 같아요.

  • 9. 저는
    '09.3.8 11:33 PM (59.8.xxx.212)

    3학년아이 아무것도 안하지만
    윤선생 죽고로 구입해서 하고있구요
    튼튼 물려받아서 하고있거든요
    만약에 제가 내돈으로 무얼한다면 학원을 보낼겁니다

    돈을 안쓰고 한다면 무얼하던 상관이 없지만 한달 10만원정도 돈을 써야 한다면 차라리 더 보태서 학원입니다

  • 10. ahah
    '09.3.8 11:46 PM (120.142.xxx.216)

    제가 윤선생 3년 시켰었는데...
    지금 그때로 돌아 간다면 절대 윤선생 안하고 차라리 동네 싼 영어학원에라도 보낼거에요..
    후회 막급...
    (지금 울아이 영어는 잘 하는데...따가느라 죽는줄 알았음...학원들은 윤선생한거는 쳐 주지도 않음-이유? 원어민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됨)

  • 11. 저도 윤선생
    '09.3.9 1:07 AM (220.75.xxx.192)

    7세때 유치원 끝나고 원어민 수업 주3회 다녔고, 초등 1학년 동네 영어학원 매일반 1년 다녔어요.
    하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싫어해서 학원끊고 윤선생으로 수업한지 1년 좀 넘었네요.
    아이는 학원 보다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걸 좋아해요. 제가 파트로 일을 해서인지 아이가 엄마에게서 안떨어지려구해요.
    전 7세부터 영어학원 2년 정도 보내봤지만 제아이에게는 안맞는 부분도 있더군요.
    만약 학원을 보낼거라면 원더랜드나 에스엘피같은 느슨한 영어학원을 보내시는게 나을겁니다.
    어학원이나 동네보습학원 또는 너무 빡센 영어학원은 비추예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버텨내질 못해요.

  • 12. ^*^
    '09.3.9 1:57 AM (118.41.xxx.89)

    우리애는 윤선생을 3학년 가을에 시작해 빠르게 나갔는데 1학년떄부터 윤선생한 아이보다 잘하고 청담 레벨 잘 나왔어요 엄마가 잘 챙기면 윤선생 좋아요 .그리고 언어는 감각도 있어야하고 .......윤선생 3학년까지 착실히하고 학원 보내셔도 좋을듯 합니다.

  • 13. 달라요.
    '09.3.9 9:16 AM (58.77.xxx.100)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른가봐요.
    제가 봤을땐 자기 욕심 있는 아이들 있죠? 왜 지고는 못사는 성격의 아이들,자기 욕심에 공부하는 아이들 ...이런 애들은 윤선생으로 해도 성공해요.

    그런데 그냥 평범한 아이들,평범에서 한단계 밑,공부도 엄마가 하라고 해야만 하는 아이들 .....효과 없어요.이런 애들은 학원이 나아요.
    평범과 그 밑을 도는 제 아이 윤선생 2년 넘게 했지만 효과 없어 학원으로 돌렸어요.
    주위 아이와 비슷한 스타일들 보니 다들 효과 못보고 끝더군요.
    윤선생도 단계 올라가면 학원 못지 않게 비쌉니다.

    참,많이 녹음해서인지 발음은 굴러가요.(단어는 꽝이구요)

  • 14. 윤선생도
    '09.3.9 9:24 AM (211.253.xxx.49)

    괜찮다네요. 제 아이도 올해 입학하는데. 영어 하나도 안했거든요. 울 아이는 동네에 있는 원어민 선생있는 학원 보내고 있어요. 이제 일주일됐는데. 아이도 재밌어하구
    일주일중에 3일은 파닉스. 나머지 2일은 스토리텔링이라고..아주 기초적이구요. 저는 숙제 많고.부담되는게 싫어서 오히려 학원을 보낸 케이스구요.
    친한 언니네 아이도 올해 입학하는데 윤선생 수업 받아보니 괜찮다네요. 선생님은 진도체크만 해주는 단계고. 체계적으로 집에서 꾸준히 하면. 실력은 쑥쑥 올라갈듯하다네요

  • 15. oo
    '09.3.9 9:33 AM (119.69.xxx.26)

    저희딸은 처음에 윤선생 으로 시작 했는데 제가 처음엔 의욕적으로 하다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게을러지고 힘들어 하는 바람에 애까지 영향을 받더라구요
    별 효과 없어고모 달이 튼튼영어 교사를 하는 바람에 비싼교재 사놓고 집에서 좀 하다
    하기 싫어할때가 많고 흥미를 못느껴서 학원을 보냈어요
    학원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윤선생 튼튼할때와는 다르게 애가 재미있어하고
    학원가는걸 좋아하더니 실력이 금방 늘더군요
    진작에 학원 보낼걸 시간낭비 돈낭비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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