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뭐하는 곳인가요?
오늘 집에 노인들 도와달라고하면서 누가 찾아왔길래 문을 열어줬지요.
돈도 조금 드리고요. 제가 넘 착하죠?
근데 갑자기 제 얼굴에 조상이 보인다는둥, 재주가 많은 사람이라 집에 있으면 아프니 나가서 일을 하라는둥, 왜 있잖아요.. 레퍼토리 비슷한 말들...
근데 사실 제 사주상에도 밖에 나가 일할 팔자라고 저도 일 하는 걸 좋아하고 밖에 나가 일 할 때 기운이 나거든요.
특히 강의를 하면 막 힘이 나고 신이 나요.
그래서 진짜 맞는 말인가 혹 했다가 그 사람들 결국 나중에 조상이 힘들어하니 제 지내라 뭐 그딴 말 할 게 뻔 해서 보냈어요.
제 이름으로 정성을 들여준다길래(제가 낸 돈이 고맙다고..) 이름 알려주기 싫어서 그건 관두라 했더니 자기 전화번호 주고 가더라구요.
예전에도 그런 사람 집에 와서 제가 전화번호만 받고 그 사람 가고 난 뒤에 그냥 버렸거든요.
이런 사람 만나 본 분들 계시죠?
근데 진짜 눈에 귀신이 보이고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전 믿기지가 않고 사기꾼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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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이 뭐하는 곳인가요?
찜찜해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9-03-05 20:53:08
IP : 122.36.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5 8:54 PM (125.184.xxx.192)저도 다 사기라고 생각해요.
그냥 돈 뜯어낼려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2. ....
'09.3.5 8:54 PM (123.204.xxx.180)도를 아십니까....
그런 단체의 아지트겠죠.
가면 원글님 말씀대로 일이 진행될거구요.3. 신흥종교
'09.3.5 10:03 PM (116.44.xxx.126)종교랄 것 까지도 없는 그런 단체에요~
가면 제사지낸다고 절하라 그러고 돈 계속 뜯기고 그럴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절이니 교회니 온갖 데를 다 사칭하고 다니더라구요.4. 귀신보는 사람이랑.
'09.3.6 1:35 AM (115.138.xxx.16)친구에요..ㅎㅎ
미디엄의 앨리슨 드보아 정도는 아니구요..
가끔 말도 걸긴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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