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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티비 해지하면 대부분 이럴까요?? 경험 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작년의 일이라 기억못하고 6개월을 그냥 넘겼는모양입니다.(전화준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지난달 전화요금고 인터넷 요금서를 보니 메가티비가 3년 약정으로 8000원가량 빠져나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차 싶어 확인해봤더니... 벌써 몇개월째 유료로 자동이체되고 있었습니다.
kt측에 전화걸어 항의하며 분명히 6개월후 유료전환 확인 해준다 해놓고서 왜 말도 없이 유료냐?
그리고 3년 약정은 뭐냐?
난 그런 약정 한 적 없다.. 당장 메가티비 끊어달라...
이렇게 항의한 지 어언 한달째..저는 계속 항이중이고..kt에서 전화받는 상담사는 담당자가 전화드릴껍니다라는 말만 1달째 반복일 뿐이고.. 담당자 전화번호 달라...내가 직접전화하겠다 해도 그 담당자 전화번호는 자기들이 알 수 없다...하며 1달이 지나서 또 8000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이런 경우 있으신지요??
원래 메가티비 끊기가 이리 어려운지요?
소비자보호원 같은곳에 고발할까요??
오늘 아침 전화했더니 오늘까지 꼭 연락 준다해놓고 아직도 전화안오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이나 제가 어떻게 해야할 지 잘 아시는 분 점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1. ..
'09.3.5 5:21 PM (59.3.xxx.113)우리남편이 메가티비 보라고 조르는 사람들에게 못이겨서 6개월 무료로
보는걸 신청 했더랬습니다.
제가 노래를 불렀지요 세상에 공짜란 없다 얼른 해지해라 하고...
집에 유선방송도 볼 시간이 없는데 무슨 메가티비냐고
달력에 표시해 두고 6개월이 다 되가니까 해지를 했는데
다음달 전화요금 고지서에 2만원이 더 나온겁니다.(지금 기억 다 할수는 없지만)
전화해서 담당자 바꾸라고 난리쳐서 자동이체에서 2만원이 덜 빠지게 했습니다.
한 번 전화 할때마다 담당자 이름과 시간 정확하게 적어두시고 해결하세요.2. 에그노그
'09.3.5 5:31 PM (125.187.xxx.238)통신요금 때문에 통신사 고객센터랑 친한(?) 편인데요...
담당자가 전화드릴거라는 답변해서 전화온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담원 이름이랑 통화시간 확인해놓고 몇시까지 전화줄 건지 확답을 받아도 안 해줄때도 많구요.
윗님 말씀대로 전화할 때마다 상담원 이름과 시간 정확하게 적어두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한달동안 고생하셨으니 지금은 한번 난리를 쳐도 될 듯 하네요.
전화해서 상담원 받으면 상담원 수준에서 해결이 안 되는 문제니 과장급 이상 윗사람 바꾸라고 그러세요.
높은 직급이 받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불만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피드백이 빠르긴 하더군요.
담당자 전화번호 모른다고 그러면 담당자 전화번호 알만한 사람 바꿔라라는 식으로
그쪽에서 뭔가 확답이 나올때까지는 전화끊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쉽게 납득하고 쉽게 끊을수록 그쪽에서도 적당히 대할 때가 많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씨'라는 식으로 호명해주는 게 그쪽에서도 책임감을 더 느끼는 거 같구요.
무식하게 싸우듯 응대하는 게 제일 효과가 있긴 합니다. ^^3. caffreys
'09.3.5 5:39 PM (219.250.xxx.120)먼저 이름을 물어보시구요.
녹취해 놓는 중이라고 으름장을 놓으세요.
먼저 그 말부터 하세요.4. ..
'09.3.5 6:01 PM (119.203.xxx.208)전화하실 때 상담원 누구인지 물어보시고 시간이랑 이름 다 적어놓으시고요.
모집자가 누구인지랑 연락처 다 알려달라고 하시고는, 책임자나 높은 직급 바꾸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상담요청 하신 거 기록 남아있을테니 한달째 이러고 있으니 오늘까지 해결 안해주면
신고한다고 하시고요.
오늘 당장 해지해주고 요금을 돌려주고 셋탑박스(메가티비 장비) 회수해가라고 하세요.
안해주면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요구한다고 하세요.
솔직히 말 안되는 것 같아도 계속 우기고, 목소리 크면 해줍니다. ^^;;;5. 저두
'09.3.5 7:37 PM (220.122.xxx.34)원글님과 같은 경우이었는데요.
화가 나서 그런식으로 나오면 고발한다고 하니 바로 다음날 수거해 가더라구요.6. 정말 감사드립니다.
'09.3.5 8:20 PM (59.5.xxx.54)정말 큰소리 치고 싶지 않고 ~ 우아하게 끝내고 싶었답니다. 결국 큰소리를 내야 하는거군요...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해야겠어요~( _ _ )
7. 저도
'09.3.5 9:17 PM (121.138.xxx.30)똑같은 일 겪었어요.
윗사람 바꿔달라하니 나중에 전화한답니다.
소리지르고, 윗사람 받을때까지 기다린다하고 난리치니까
당장 해결해주더라구요.
당연히 돈도 돌려받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