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공구한 스텐 찬기통에 밥을 담아 먹었어요.
작아보여서 반식한다고요.
어쩐지 평상시와 다름없이 시장기가 안돌더라구요.
공구한 이후로 계속 저녁을 그것으로 먹었거든요.
어제 우연히 남편이 안먹는다는 밥을 그 찬기에 담았더니 아뿔싸.. 다 들어가네요.
결국 밥 한 공기씩 매일 뚝딱 반식한다고 먹은거예요.
보기보다 무지 큰 찬기통!!
그런데 반식하시는 분들 정확하게 밥 분량이 어떻게 되나요?
두 숟가락 분량 정도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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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반식한다고 공구한 스텐찬기에 담아 먹었는데 그게 밥 한 공기네요
스텐 찬기에 속았어요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9-03-05 17:05:30
IP : 59.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텐찬통
'09.3.5 5:13 PM (125.184.xxx.159)넌 속았다! 난 사실 한공기였어
하나도 웃기지도 않고ㅠㅡㅠ
죄송해요!
정확한 한공기의 양을 몰라서 전 햇반통에 넣어보고 가늠했어요
저울이 있는것도 아니고해서,,
반공기 얼마 안되요ㅠ2. 바다
'09.3.5 5:13 PM (124.111.xxx.102)디지털저울 식탁위에 놓고 그램으로 재서 먹었어요
밥한공기 200g으로 치고 처음에 100g 담았는데 밥숟가락으로 살짝 소복한 다섯스픈이에요.
한스푼에 20g정도 합니다.3. 헉
'09.3.5 5:28 PM (203.247.xxx.172)다섯숫갈만 먹는 거라구요?....ㄷㄷㄷ
4. 바다
'09.3.5 5:48 PM (124.111.xxx.102)살짝 소복 => 이게 중요하죠.
한숟가락 야박하게 팍 깍으면 10g이에요. 그럼 열숟가락정도 됩니다.
저는 아까워서 도시락숟가락작은거, 아니면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먹었어요 ㅋㅋ
그런데 먹다보면 며기에 양이 적응되서 한공기 먹으면 부대껴요^^5. 공기
'09.3.5 5:54 PM (210.210.xxx.153)저나 남편이나 다이어트를 요하는 몸이라, 결혼할 때 아예 공기를 여러 개 보고 가장 작은
걸로 골랐어요. 주걱으로 밥 풀 때 한 번 푼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6. ...
'09.3.5 6:04 PM (125.177.xxx.49)네 딱 두세숫갈 떠서 야금야금.. 첨엔 슬프게 배고프다 익숙해 지고 살빠지는거 보면
할만하죠
몇년전엔 성공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입맛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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