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력고사를 봤고 나름 좋다는 대학 나왔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 저희 동네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반 1등도 들어가기 힘들다는군요)
근데요, 전 암기 과목만 잘 했어요.
국어는 보통 이상, 영어는 보통 이하, 수학은 찍는 수준이였고요.
하지만 암기의 달인인지라 다른 과목을 싹스리 맞아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죠.
근데요, 요즘 같으면 저런 패턴으로는 인 서울 대학은 근처에도 못가지 않을까 싶어요.
수학이나 영어가 고2 고3때부터 죽어라 열심히 한다고 될 수 있는 과목은 아니지 않나요?
전 사교육을 하든 집에서 하든...
영어랑 수학은 조금씩 해놓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좀 고지식해서 초등때는 놀려라... 이 말을 진짜 고지곧대로 듣거든요.
사실은 놀건 놀면서 챙길 건(독서, 영어, 수학) 챙기라는 말이 숨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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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나중에 정신 차리면 잘 볼 수 있나요?
맘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3-04 14:11:32
IP : 58.226.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차의달인
'09.3.4 2:15 PM (221.141.xxx.177)네...^^;
근데 어릴 때에는 공부라고 느껴지지 않도록..질리지는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론만 빠삭...ㅋㅋ
남편은 제가 강아지 키우는 스타일로 봐서는 아이를 혹사시킬 것 같다는데요..흑흑2. 독서
'09.3.4 4:03 PM (61.38.xxx.69)영어, 수학만 해도 아이는 혹사당하지요.
그런데 해 보면 압니다.
안 되는 아이는 이미 초등 고학년에서 지치고요,
되는 아이는 오만 가지 다 하는 대로 여유만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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