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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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날치기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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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방위 소속 김효재 한나라당 의원의 말이었습니다.
어제 문방위에서는 막말과 몸싸움이 또 등장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여야 동의 없이 미디어 법안을 상정한 것을 두고 고흥길 위원장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세상에 없는 날치기’라고 반박하자
한나라당에서는 ‘그러니까 날치기가 아니다’라면서 농담으로 받았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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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국회 본회의장 앞에 온돌을 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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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이 연좌 농성의 이른바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야당 의원들이 자주농성을 벌이던 그 곳에 이번엔 한나라당 의원들까지 자리를 잡자
민주당 의원들이 건넨 우스개라고 합니다.
국회 직원들 사이에서도 외국 귀빈들에게 농성 명소로 소개하자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손석희 교수의 코멘트는
"오늘 말과 말은 모두 농담을 전해 드렸습니다. 웃으셨는지요? 아마 쓴 웃음이셨겠죠."
오늘 손석희 교수의 말에는 날이 새파랗게 서 있군요.
저는 솔직히 1번이 더 짜증납니다. 저걸 지금 농담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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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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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191
작성일 : 2009-03-04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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