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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처음 만난 엄마...
가끔씩 우리집에 놀러오겠다고 해서 그냥 무심코 그래라 그랬거든요... 두번째 우리집에 놀러오겠다고
전화 왔어요.. 사실 전 내성적이라 남하고 사귀는게 힘들어요.. 혼자 컴하고 음악듣고 뭐 이런걸 좋아하는데
거절을 못하겠네요... 처음 보고 이렇게 친하게 지낼수 있는지 적응이 안돼요..
1. 아무래도
'09.3.4 11:13 AM (114.206.xxx.51)아기 엄마들은 아이데리고 다닐수 있는 상황이 안되니까... 좀 남의 집에 가고 집에 데리고 오고하는걸 더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들 친구가 필요하니까 일부러 사람들 초대도 하고 남의 집에 가기도 하고 그래요. 꼭 엄마끼리 친구가 되어야 겠다는 것보다는 아이들 친구만들어 주려고 많이 그러는거 같아요.
2. 몇번의
'09.3.4 11:24 AM (121.139.xxx.246)몇번의 그런 만남을 해봤는데요..
그냥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괜히 거절못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내집에 들이고 하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골치아픕니다
가끔씩 한번 어디 같이 외출하기는 좋은데 인간관계란것이 그렇게 안되죠..
붙어다니기 시작하면 계속 전화오고 어디 뭐가좋다더라 가자..이러고
거절하면 서운해하고..
적당히 잘 조절하는게 좋아요..3. 그게
'09.3.4 12:28 PM (211.178.xxx.148)어차피 친해지기 어려운 사이예요.
예의상 한번 놀러오라하고 다음부터는 핑계를 대세요. 처음에 잘해야해요.
그리고 제일 안좋은 경우가 자기집은 깨끗이 치워놓고 남의 집에서만 시간보내는 사람들이예요.
오고 가는 관계라면 조금 지켜보면서 결정하세요.4. 부담
'09.3.4 12:37 PM (119.67.xxx.242)저도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응햇더니 매일 출근 도장 찍어서 힘들었다는...
다른 할 일도 있는데 거절 못하고 같이 앉아 있는 것도 부담 스러울 때가 많답니다..
적당한 거리가 좋지요~5. 경험맘
'09.3.4 3:36 PM (124.254.xxx.248)두번째 전화라고 했지요.......흠.....
그렇게 친하고 싶으면,,,먼저 자기집에 와서 차한잔 마셔라...가 순서인것 같은데,,,
경험상 남의집 빈대붙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먼저 자기집 한번 오라는 소리는
절대 네버 안하더라구요..
상대편이 시부모와 같이 산다거나..그러는 피치못할 사정이면 할 수 없지만...
그런데,,
너무 남의집 오는걸 밝힌다면(?).....피곤한 스탈 90%이상인거는 맞는거 같아요..6. ^^
'09.3.4 4:09 PM (121.138.xxx.72)맞아요, 자기집에 먼저 놀러오라는게 순서아닌지. 그런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이웃에 그런애기엄마 있었어요. 정말 노이로제 걸리는줄 알앗어요.아침에 설겆이하고있음 애업고 들이닥치더라구요. 거진 1년을 확실하게 no를 외쳤건만 엊그제 이사간다고 찾아와서는
놀러오겠다는 말에..--;;나두 빨리 이사가야쥐~~~7. 제 경험상
'09.3.4 4:21 PM (121.181.xxx.115)그분 별로일듯한데요
친해지는것도 순서가 있고 도리가 있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시작되었는데 두번째 전화에서 집에 온다고 하는것도 그렇고
좀더 친해지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초대를 해야지...
저런분들 다는 아니지만 나중에 피곤해지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많아요
저도 한번 경험 있고요8. 맞습니다
'09.3.4 4:49 PM (61.254.xxx.29)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보통
자기 집으로 먼저 오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