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그다지 동안은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요...
아이친구 엄마가 저보다 성격도 활발하고 큰애가 있어서 그런지
저보다 조금 언니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저보다 어리더라구요.3살정도...
그 분도 절 자기보다 어리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가끔 아랫사람한테
이야기 하듯이 이야기 한 적도 있구요...
그런데 이제 나이를 알았는데...그냥 전처럼 이야기 해도 될까요?
존댓말을 썼는데요...
아님 친한 척 하면서 말을 놔야 하는지...
갑자기 언니랑 동생 위치가 바뀐 거 같아서 어색해지면 어쩌나 걱정되서요.
그냥 지금처럼 아이친구 엄마로써 더 가까이 다가가지도 않고
그 선만 지키면서 지내면 될까요?
괜히 나이 이야길 했나 싶은게 마음에 걸리네요.
언니 대접 받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구요...
그 엄마가 성격이 활발해서 그런걸로 절 어색하게 대하지는 않겠죠?
친구하자고 하면 그 엄마가 기분 나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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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 엄마가 저보다 어린데요...
어색함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09-03-03 17:15:37
IP : 58.226.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3 5:19 PM (119.203.xxx.208)그분이 존대하시면 같이 존대하시고 반말하시면 같이 반말하세요.
그리고 살짝 원글님이 몇학번이라거나 몇년도에 학교를 졸업했다거나 하고 말을 흘리면
아시겠죠. ^^2. ....
'09.3.3 5:39 PM (222.119.xxx.141)그분이 먼저 언니~하면서 친근하게 굴면 언니동생친구처럼 대하시는거구..
먼저 반말하시면 좀...나이는 어려도 먼저결혼하고 애가 더큰경우는
좀 선배의식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3. ..
'09.3.3 5:49 PM (211.229.xxx.98)말을 왜 놓나요? 상대방에서 존대를 한다면 나도 존대하면 됩니다.
저는 10살이나 차이나는 아이친구 엄마들에게도 다 존대해요.
물론 그쪽에서 언니언니 하면서 먼저 말놓으라고 한다면 모를까
호칭이 누구엄마라고 부른다면 말놓기를 바라지 않는다는겁니다.4. ㅎㅎ
'09.3.3 6:14 PM (222.98.xxx.175)어린이집에 첫애 보내면서 아침에 차 태워보내는곳에서 우리애가 제일 어렸는데(4살) 나이는 제가 제일 많더군요.ㅎㅎ
그냥 깍듯이 존대합니다. 어차피 남인데요.5. 일각
'09.3.3 8:57 PM (121.144.xxx.220)그래서 처음 볼때 민증 까야 되는거죠
6. .......
'09.3.3 8:59 PM (211.255.xxx.146)전 아이친구엄마가 내나이가 자기보다 5살이나 많은걸 알면서도 누구엄마누구엄마하고 불러서 맘상했더랬어요. 자꾸 피하게 되고 싫더라구요.
언니동생하고 친하게 지내실분이면 말을 트고요. 아니면 존댓말이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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