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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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그다지 큰 증가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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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공약을 내건 새 정부 출범 첫 해인 작년에
초중고생의 총 사교육비가 2007년 대비해서 4.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사교육비 실태 조사의 결과인데,
2008년에 사교육비 총 지출액은 20조 9천억 원, 1인당 사교육비도 23만 3천원으로 전년보다 5%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교과부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그다지 큰 증가폭은 아니다, 이런 설명을 내놨는데요.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교과부의 이런 설명에 위로 받을 국민이 몇이나 될지 궁금해 집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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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발표를 듣고, 전 경련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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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하 30대 기업이 신입사원의 임금 삭감 소식을 발표하자 대학을 졸업한 한 20대의 반응이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군요.
2번은 빵 터졌지만 슬픕니다.
1번은 그 아가리 쳐 닫으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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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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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377
작성일 : 2009-02-28 16:29:58
IP : 211.214.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편단심
'09.2.28 4:31 PM (116.41.xxx.78)전년보다 소득들이 다 줄었는데,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다니...
왜?
환율과 비교해서 매겨보시지?2. 우제승제아빠
'09.2.28 4:40 PM (221.162.xxx.157)영어 과외비 두놈에 허리가 휘청 합니다
3. 우제승제아빠
'09.2.28 4:41 PM (221.162.xxx.157)아이들 다니던 태권 도장에서도 영어 보낸다고 많이 그만 두었답니다 어릴땐 노는 것도 공부인데 에고 이눔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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