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고민 됩니다.
이제 초 2학년 남아 인데 영어학원을 지겨워 합니다.
그러면서도 안가면 바보 될것 같은 지 스스로의 심정으로 간다고 하는데
교재는 트레져 2.2 랑 학원 자채 교재로 딕테이션 숙제가 엄청 많고.. ㅠㅠ
아직 초 2인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주관이 없어 흔들리고 있습니다.
큰애를 키워봐서 영어는 잘하고 못하고 보다 결국엔 좋아 하느냐 아니냐가
더 크게 좌우 한다는 걸 알겠는데.. 이 영어학원 매일 가느냐고 좋아하는 학교 방과후도
못하고 아직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도 시간이 없어 못다닙니다.
조금 놀고 숙제 끝나면 11신데 큰애갈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큰애 키우던건
참고도 안되네요.
영어 이렇게 할필요 있을까요?
좀 천천히 집에서 엄마표로 하고 학년 좀 올라가면 그때 천천히 가도 될까요?
1. 저는
'09.2.27 10:47 PM (119.69.xxx.74)집에서 튼튼으로 하는데요..사람들 다 말리고 그돈이면 학원보내라고 주위에서도 여지껏 눈치줘요..
그런데..전 공부를 하루이틀할것도 아니고 영어는 앞으로도 오래해야하는 공부라서..
정말 재미있게 하게 하고 싶어서 전부터 튼튼이나 윤선생같은 프로그램으로 공부시키려고 했거든요..
우리아이 이제 초3인데..전 정말 결정잘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영어를 공부처럼 생각안하고 너무너무 좋아해요..테이프 들을때 아주 신나서 난리예요..
꼭 튼튼이나 윤선생이 좋다는게 아니고 아이가 즐겁게 공부해야한다는 제 생각이 맞아서..만족해요..
이웃에 영어학원다는 애들 보니..숙제가 엄청난데다 진도도 따라가기가 벅차더라구요..
학원숙제때문에 학교숙제도 못하는 애들도 많던데..완전히 주객이 전도된거 아닌가 싶어요..
사람들은..나중에 학원테스트 받으면..실망할거라고 지금이라도 학원보내야한다고 걱정하는데..어차피 아무리 좋은 학원다녀도..다른학원가서 레벨테스트 받으면..낮은 레벨나올거예요..전 그래서 학원테스트에는 관심없어요..
하다가 자기가 필요하다고 하면..하려구요..
사실 저도 엄마다보니 팔랑귀가 될때가 많고..늘 고민하고 있는데..어떤걸 한들..100%만족스러울 수가 없을거예요..2. 오드리
'09.2.28 12:52 PM (121.166.xxx.230)저학년땐 윤선생3~4년, 튼튼1년 , 초등 고학년땐 집주변이 삼육어학원 !!
요즘 어학원다니는데 숙제분량 작고, 월 ~ 목 까지 가는데 본인 아주 만족 !!
회화위주의 학원이라 이제는 회화가 영어의 대세가 될것이라는 생각에 엄마도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