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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위장전입관련해서 아시는분..

... 조회수 : 812
작성일 : 2009-02-27 21:50:12
내일모레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을 둔 직장맘입니다..

4월에 이사갈 예정이어서 주소를 미리 아시는분에게 부탁하여 이사갈 주소로 옮겨놓고 배정을 받았죠..

근데 오늘 주소 옮겨놓은 집에서 연락이 온거죠..

교육청에서 연락이 왔는데 집주인한테 (아시는 분은 세입자시고...) 그집에  학생이 사는지 확인했는데 주인은 당연히 없다고 한거죠. 근데 그 아시는 분 본인이 아니라 동생이었던지라 본인 주소에 누가 전입되어있다는걸 잊고.. 그만 그런사람을 모른다고 해버린거죠.. ㅜ.ㅜ

당장 주소를 옮기라고 했다고 하는데..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입학식이 내일모레인데 이게 무슨.. 한달있다가 전학갈수도 없어서 옮겨놓은것이 정말 골치가 아프네요..

입학식날에 이사갈 주소로 식구모두 전입하고 이사예정이라고 소명하면될까요..

그리고 혹시 그 집주인에게는 피해가 없는지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211.59.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7 9:54 PM (61.253.xxx.97)

    집주인한테 피해는 없구요 그냥 원래 주소지로 배정이 될 뿐이에요
    좀 예전 일이지만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 방에 학생책이며 짐이 있는지
    확인한 경우도 있었답니다

  • 2. 은석형맘
    '09.2.27 10:00 PM (203.142.xxx.147)

    선배가 며칠 전 잠원동으로 이사갔는데
    집에 와 사진 다 찍어갔다 하던데요..초등학교는 아니고 중학교 1학년 입학이었습니다.

  • 3. 서초주민
    '09.2.27 10:03 PM (116.37.xxx.71)

    그전엔 대충 통장들이 해서 줬다는데 이번엔 일일이 싸인 받더라구요.
    저 이사올때도 신학기 문제가 있었는데... 먼저 살던집 전세 계약자인 아이 아빠만 두고 저와 아이들은 미리 전입했었어요.

  • 4. 음.
    '09.2.27 10:04 PM (211.172.xxx.97)

    아이가 하는 말이나 주위 사람들의 신고 등으로 실사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 집에 찾아가서 윗님 말씀처럼 실제로 사는지 실사하고 옆집 사람에게 그 학생이 실제로 사는지 확인서 싸인도 받고 막 그러더군요
    근데 초등학교 입학도 그렇게 조사하나요?
    제가 본 경우는 중학교 배정받는 경우의 위장전입 조사였거든요

    원칙대로 한달 후에 그냥 전학하심이 나을 것 같아 보여요
    아님, 다시 전입신고하시고 미리 들어가 사시던지 방법이 크게 없어 보이네요

  • 5. 원글
    '09.2.27 10:26 PM (211.59.xxx.19)

    정말 몬살겠네요... ㅜ.ㅜ
    초등학교 원래 배정받는 학교가 좀 멀어서 주소 옮겨놓고 일부러 이사까지 가는건데...
    정말 미치겠네요...
    전세계약자는 주소 이전하면 안되나요?
    이사갈집에 양애 구하고 식구 모두가 전입을 하면 될까요..
    입학식 이틀 앞두고 이게 무슨 난리인지..

  • 6.
    '09.2.27 11:09 PM (211.192.xxx.23)

    잠원동 학교는 다 거기서거기인데 어느 학교가 그리 세게 나오는지,,,
    원촌 생겨서 이제는 널널 그 자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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