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날 남편이 시험을 봤습니다
긴해외출장이 있어서 시험을 준비할수가없었네요
책들을 가지고 가긴했지만
보기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작년 11월에 온 남편은 도서관에서 11시까지 집에와서 2시까지
주말에도 아침에 나가서 11시에 와서 또 2시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석달을 하고는 시험을 보려갔는데
발표는 4월초라서 아직 어찌되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8월달에 있을 시험을 위해서 다시 준비중입니다
저는 이번주한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하라고했더니
그렇게하면 감을 잊어버린다고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도서관에갑니다
그런 남편을 보면서 왜이리 눈물을 나던지요
남편이 가고 나서
아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인데
지금 주니어 리스닝튜터로 듣기연습을 일주일정도 들었지요
오늘은 책뒤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한문제 틀렸네요
그동안 아이가 영어공부에 시간도 열정도 많이 투자했는데
이제야 조금 나타나나 싶어서 잘했다 고맙다 대견하다고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오늘은 두 부녀땜에 눈물이 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저런일로......
사는것이뭔지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9-02-26 21:01:20
IP : 121.151.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심히
'09.2.26 9:04 PM (222.238.xxx.69)하시니 꼭 좋은 결과 있으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