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긴 .. 일인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어찌어찌 사정으로 남편한테 애를 맡기고 나갔더니..
그때 남편직장분들과 함께 집에 있었음..
나중에 와보니.. 초등학생 아이(남편직장상사의 딸)6학년.. 이 우리 아이(15개월)을 안고 재우고 있었음.
우리가 물으니. 아기재우고 남자들끼리 나갔다함.
결론은 술마시러.. 아기는 자고 있었고, 가까운 곳에갔으니.. 아기가 깨서울면 전화하랬다고함.
우리 아기는 자다가 깨서 막 울고 난리쳐서 초등학생아이가 안고 재우고 있는 상황
나중에 남편과 남편직장분들이 왔는데 화를 주체못하고.. 큰소리를 쳤어요..
제딴에는 직장분들도 계시고해서.. 많이 참으면서 낸 화지만,,,, 암튼 그것때문에 어제 모임이 아주 심란해졌답니다
물론 그때 화를 참고. 집에와서 남편과 싸워야했었는데
어떻게 아기를 잔다고 초등학생에게 맡기고 나갈수 있는지.. 전 정말 생각만해도..
암튼 그 모임분들이 다 친한 분들이었는데. 화를 내게 되서 좀 맘이 안 좋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체못할 화..!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내지않기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9-02-26 17:27:17
IP : 122.35.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9.2.26 5:40 PM (219.251.xxx.18)잠시 화를 참았으면 좋으련만
어쩌겠어요. 이미 화를 내버린 상태인걸
다른 분들도 아셨을 거예요. 담부터는 조심들 하시겠죠.
토닥 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