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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비...ㅠ.ㅠ (아니 원복비..)

교복비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9-02-23 16:40:16
새로 옮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데 네살짜리 원복비가 십만원이 넘는대요...
일주일에 두번 입는데...
물려받을데도 모르겠고, 원복을 일주일에 두번씩 입는다면  물려입기는 뭐한 상태인가요? 하복은 따로 없다는데...
얼마전 뉴스로 읽었는데, 교복업체들이 담합을 해서 학생들한테 중고교복을 사들인대요. 물려입지 못하도록...
어린이집의 취지는 옷값의 부담을 덜기위해서라지만 솔직히 전 저희애 어린이집옷은 상하로 만원 안되게 사서 흘리고 뜯겨도 아깝지않게 입혀보내거든요... 왜 네살짜리에게 정장 원복을 입혀 보내란건지...나참...
쓰고보니 이건 원장한테 컴플레인해야 하는 건데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ㅠ
IP : 121.131.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09.2.23 4:42 PM (220.83.xxx.119)

    졸업하는 아이들 원복 필요하지 않은 경우 유치원으로 보내면 필요한 아이 물려주겠다는 편지를 받았거든요 혹시 그 유치원도 그런 경우가 있는지 한번 문의해 보심은...
    아님 아는 엄마에게 물어라도 보심이...

  • 2. 교복비
    '09.2.23 4:43 PM (121.131.xxx.65)

    네..이번주에 오리엔테이션이 있는데 한번 물어봐야겠네요..감사드려요^^

  • 3. 아나키
    '09.2.23 4:55 PM (123.214.xxx.26)

    저희도 원복 입어요.
    하복도 입지요.
    원장수녀님 말씀이 빈부의 차가 너무 많아서 얘기가 많았다 하더군요.
    90평대부터 10평대 임대아파트까지 있으니깐요...
    그래서 원복을 하기로 했다고...

    그런데 저희는 꽤 질이 좋은데요.
    사람들이 보면 다 사복인줄 알정도로...

    저희는 3일 입어요.하루는 체육복,하루는 자유복...
    졸업생들을 알아봐서 물려받으세요
    어린이집 까페나 동네까페에 보면 물려준다는 글들이 꽤 올라오거든요.

  • 4. ....
    '09.2.23 5:07 PM (221.139.xxx.152)

    저희 아이 원같은 경우 원장이 입던 원복 물려주면 만원 돌려준다고까지 했는데도 원복 보낸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 하네요... 원복이 사복 정장 같아서 그냥 입힐려는 듯 해요...
    저희 아이 작년에는 4살이라 안입었었구요...(저희 아이 원은 4세반은 체육복만 입히더라구요)
    5살 되면서 원복 새로 받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결혼식 같은데 갈때 정장 따로 살 필요 없이 입히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원복 디자인이나 질 보구 사복으로 입히기에도 괜찮다 싶으면 그냥 새거 사세요... 안 아까울거 같아요...

  • 5. ..
    '09.2.23 5:42 PM (211.229.xxx.53)

    원복입는게 좋아요..사복입히면 옷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든요..매일매일 뭘입혀야할지..
    그리고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예쁘고 고급스런 옷 입은애가 더 이쁘기도 하고 그럴수 있으므로
    원복을 입히는것이 선생님이 아이를 공평하게 대하는데도 도움이된다고 해요.

  • 6. 저도 원복.
    '09.2.23 11:03 PM (122.38.xxx.241)

    코트값(8만)빼고 하복(여름되어야 알겠네요.)빼고 all~190,000원 들었습니다.
    뭐하자는건지...원복값이 산으로 가고 있어요...-,.-;;

  • 7. 교복비
    '09.2.24 7:32 AM (121.131.xxx.65)

    아 그렇군요..
    전 제자신이 교복도 한번 안입어본 세대라..
    다만 활동하기에 좀 불편하지않은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네요.조언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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