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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인기에 가린 "쇼트트랙" (빙엿 드디어 본심 드러냄)

세우실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09-02-11 10:36:58


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31&newsid=200902...








자 여기서부터는 제 코멘트이고 이번에는 더더욱 주관적일지 모르겠습니다.

(가감해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냥이로서도 오래 지내온 제 의견입니다. 무조건 이게 맞다는 건 아니예요.)





피겨팬들이랑 승냥이들 사이에서는 연아 룹가지고 지롤하는게

아무래도 빙엿에서 언론들 사주에서 저러는거 같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빙엿에서 연아 안 좋아하는건 알 사람은 다 알지요.

에이~ 그래도 대한민국 소녀고 우리 국위를 선양했고 빙상에 대한 관심도도 끌어올렸잖아?

그거 너무 억측 아니니? 다른데도 아니고 빙엿이 연아를 싫어하다니?

"빙상"연맹입니다. 피겨연맹이 아니구요. 정작 빙상연맹에서의 실세는 쇼트트랙을 비롯한 몇몇 효자종목입니다.

현재 피겨가 연아로 인하여 관심이 몰리고 있고

피겨판이 커지면 빙엿에서 가장 입김이 센 쇼트트랙이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 지원이 나눠집니다.

그래서 빙엿은 피겨판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연아의 존재가 더이상 커지면 안됩니다.

연아가 타오는 상금은 꼬박꼬박 떼어 가면서 연아의 존재가 더이상 커지지 않기를 바라고..

오죽하면 IB에서 빙엿더러 연아를 지켜달라고 기사를 냈겠냐고요.

예전에 파벌문제로도 터진 적 있지만 빙엿이 쓰레기 종합집합소인거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쇼트트랙이 효자종목이죠? 나갔다 하면 메달 뻥뻥 터지죠?

하지만 쇼트트랙판의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부조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래.... 이번에 자꾸 언론에서 룹룹 거리는게 이상하다 했지요.

이지희 그 인간도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빙엿 관계자들 마오가 실수 안하면 연아가 마오 못이긴단 식으로 말했던 친일파 전적도 있는거하며...

그래서 빙엿이 지금 연아도 그렇거니와 자기들 뜻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국내의 피겨팬들과 승냥이들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겁니다.

빙엿도 국내팬들이 많이 알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국내 피겨팬과 승냥이들이 행동력과 능력면에서도 시쳇말로 "쩌니까"

얘네들은 지금 아마 연아갤이나 피겨갤내지는 피버스같은곳이 아주 눈엣가시일겁니다.

실제로 그런 곳들은 여론까지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있거든요.

기자들도 가입해서 눈팅질 엄청 한다고 하잖아요.

그랜드파이널 이후로 국내 피겨팬이랑 승냥이들 아주 기를 눌려죽이려고 별지롤을 다했는데

오히려 해외언론에서는 연아뿐만 아니라 한국의 피겨팬들의 열정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이니

빙엿입장에선 진짜 연아팬들이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지요.

피겨가 더 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해외언론에서는 오히려 연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요.

지들 뜻대로 안되니까 룹이니 더악이니 국내에서 깎아내리려고 오만짓을 다 하고 있는거고요.

언론에서 룹룹 거리기 전에 젤 먼저 연아 트리플룹이 약점이다 라고 기사 썼던 양반이 조영준이라는 기자입니다.

이 기자는 승냥이들 사이에서 개념기자로 유명했어요.

어린 피겨꿈나무들 기사도 다뤄주고 나름 개념이라고 평가받았죠.

근데 이 기자가 갑자기 연아 트리플룹 성공률이 저조하다. 그리고 그것은 오서코치 자질이 부족해서다.

이렇게 기사를 쓴 겁니다. 연아팬들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지요.

그래서 항의했더니 그 기자가 사과문으로 글 올렸던게

'때로는 내 생각이 아닌 기사를 쓸 때도 있다. 이번 기사는 내 생각이 아니다. 내 생각이 담긴 기사는 내일 뜰꺼다'

이렇게 말을 했단 말입니다. 이 말이 뭐겠습니까?

조기자한테 빙엿에서 연아 트리플룹이 약점이라고 그게 오서때문이라고 기사를 내보내라고 압력을 넣은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언론에서 연아 트리플룹이 약점이다.

트리플룹을 넣지 않으면 꿈의 200점 달성은 실패다. (대체 200점이 왜 꿈인데요?)

이런식으로 기사 내보내는것도 빙엿의 입장입니다.

연아가 만약 트리플룹을 더블악셀로 대체한다면

연아가 클린한 경기를 할 확률은 거의 90%가 넘고 연아의 우승가능성은 매번 높아집니다.

전 빙엿은 연아가 우승하길 바라지도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빙엿 진짜 속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내 기분을 더럽게 만들었어 이 잡것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서는 영웅과 천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니꼬운가봐요.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
IP : 125.131.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2.11 10:37 AM (125.131.xxx.175)

    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31&newsid=200902...

  • 2. caffreys
    '09.2.11 10:55 AM (203.237.xxx.223)

    글쎄요.. 빙엿이 오죽하면 빙엿이라고 할까요만은

    연결된 기사 자체는 기사 자체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쏠림현상 이라기 보다는 워낙 연아 자체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탁월하니까... 너무 대스타가 되어 있어..
    미리 이런 저런 근심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또..
    사실 좀 조마조마한 면이 있어요..
    저러다 성적이 조금 부진해지면 오늘의 팬이 내일 또 어떻게
    냉정하게 돌아설 지 모를 현실에...아 우리 연아 어쩌나... 그런 종류요.

    저처럼 피겨에 피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트리플 액셋이니 어쩌니 하는 말들을
    알게 된 것도 한 명의 피겨 스타로 인한 냄비현상 같은 거 아니겠어요.
    특정 스포츠의 스타 엘리트 선수 한 명에게 집중되는 것보다는
    여러 종목,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잇는 다양한 선수층, 저변확대... 지속적인 서포터들...
    뭐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겠어요?

  • 3. caffreys
    '09.2.11 10:57 AM (203.237.xxx.223)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기사를 읽어봤는데
    기사에 대한 제목으로서는 약간 오바다 생각했네요.

    단 그 밑에 주신 코멘트는 좋은 정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4. 세우실
    '09.2.11 10:59 AM (125.131.xxx.175)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 위에 "그저 제 생각"이라고 단 것이죠.
    다만 제가 요즘와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의심병이 생긴 것인지 성격이 까칠해진 것인지 몰라도
    빙엿의 지금까지의 추태를 봐온지라 저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제도 어느 분께서 글을 올려주셨듯이 생각보다 어두운 현실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어~ 어~ 하는 사이에 휩쓸려버리기 십상이거든요.
    하나가 너무 비대해 져서 다른 것이 묻히는 것과
    그 다른 것을 지키기 위해 애초부터 커지는 것을 "깎아내리는 방법"으로 통제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서로 힘을 합쳐야 할 피겨팬들과 빙엿의 첨예한 대립상태입니다.

  • 5. ..
    '09.2.11 11:03 AM (221.139.xxx.90)

    세우실님..승냥이셨구나 ㅋㅋ

    대한민국이 천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기보단...걍 추한 밥그릇 싸움?

  • 6. ..
    '09.2.11 11:06 AM (121.139.xxx.14)

    다른 얘기지만.... 봅슬레이. 스켈레톤도 지원좀 해주지..

  • 7. 펌) 댓글중에
    '09.2.11 11:26 AM (220.70.xxx.44)

    쇼트트랙을 비인기종목으로 만든건 당신들 언론의 책임
    바_람_소_리님 |09.02.11 |

    쇼트트랙경기가 올림픽시즌 이전에 한번이라도 공중파에 방송된 적 있습니까? 아니 언론에서 언급이나 되었나요? 쇼트트랙도 매년 월드컵시리즈가 열리고 있는데 그 중계권을 SBS에서 2010 올림픽경기까지 샀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경기를 중계해 준적이 있습니까? ISU(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있지만 대한민국은 중계권문제로 서비스가 안됩니다. SBS에서 중계권을 독점해서 구입했으면 방송을 해줘야 하는데 김연아선수만 줄기차게 방송해주더군요. 그게 김연아선수가 강제로 자기만 방송해달라고 요청한 건가요? 상품가치가 있는 종목에만 목매는 당신들 언론이 문제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 8. 속상해..
    '09.2.11 11:52 AM (58.78.xxx.149)

    그래서 피겨팬들 사이에서는 연아 덕분에 피겨가 좋아졌다가 행복한 시간은 얼마 안되고,
    피겨계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는 속상하기만 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닌거 같아요;;
    그런거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연아일텐데.. 너무나도 선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아는 진정 해탈의 경지까지 올라간걸까요?!@.@ 내면의 상처가 깊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9. ㅠㅠ
    '09.2.11 12:10 PM (124.61.xxx.26)

    세우실님 궁데레레즈?ㅋㅋ....
    요즘 피겨판의 썩은내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차라리 예전처럼 tv에나오는 스포츠뉴스만 보며 살때가
    차라리 행복했던건 아닐까 회의가들어요
    팬으로서 깊이 알면알수록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김연아 화이팅!!

  • 10. ..
    '09.2.11 2:08 PM (125.178.xxx.27)

    이그...이 나라는 어찌 조끔만 파보면 한숨 나오는것들 투성이 일까요..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요...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겠지요..ㅠㅠ

  • 11. 보름달
    '09.2.11 3:07 PM (221.140.xxx.140)

    아는게 힘일까요?
    모르는게 약일까요?

    배워야 산다는데 어째 알면 알수록 수렁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이 정권 들어서 광우병이니 민영화니 별걸 다 공부해야하고 거기다 웬 피겨에 룹이니 악셀이니, 엣지공부까지 하다보면 이건 그야말로 뭥미???
    거기에 주변환경까지 관심을 가지다보면.
    이건 관심을 가지고 싶어서 가지는것이 아니라 그냥 저절로 툭툭 튀어나오쟎아요.
    저번 김나영사건을 보면서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어떻게 우리나라는 자국의 인재를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있을까요?
    슬프고 황당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연아본인은 말할것 없고 그 엄마는 어떤 심정일까,,
    아이가 대단한 성공을 했음에도 속이 시커멓게 썩었거나..혹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사리를 품고 계신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어쩌면 오서코치 뱃속에도 사리가 자라고 있을지도 모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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