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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2주동안 있으면 괜찮을까요?
남편이 오늘 선언을 했습니다. 푸켓으로 가자.
태국은 두번 가봤는데 막상 푸켓은 못가봤으니 가볼만은 한데
2주나 있을만 한가요?
해변에서 띵까띵까하다가 피피섬에 다녀오고 저녁엔 바에서 맥주 같은 거 먹고.. 저렴하게 놀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주변에 관광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아니 그냥 2주동안 푸켓에 있기에 괜찮을까요?
제가 좀 심심하지 않을까 했더니
그것부터 알아보라고 하네요.
태국 정치는 이제 안정된 것 같은데 환율이 참... 어딜 가나 안타깝네요
. 흑흑 하와이야 미국아 안녕..
1. ㅋㅋ
'09.2.11 10:56 AM (203.244.xxx.254)2주면 살짝 심심할수도 있는데 푸켓섬만 계시지말고 시밀란 일주도 해보시고 다른 섬들몇개 다녀보시면... 이주는 훌쩍 갈것같아요.. 맛사지는 꼭 받으시구요 ㅋㅋ 너무 부럽네요..
2. 환율
'09.2.11 11:06 AM (218.52.xxx.84)작년에 2주 다녀왔지만 그래도 늘 부족하게 느껴지고 맙니다.
리조트 좋은곳들 순회 하자면 사실 2주도 턱없이 부족하죠.
작년에 5번째 간 푸켓이었는데 숙소 자주 옮기는거 싫어서 4군데 정도 해서 옮겼는데도
왜 그리 짧게 느껴지던지요.
피피섬도 그 어디도 관광하지 않고 그냥 리조트에서 내내 놀기
쇼핑센터 가서 쇼핑하기 마사지 받기로 지내다 왔는데도 넘 아쉬웠답니다.
다만 작년에 비해서 올해 환율이 거의 10원씩은 올랐기 때문에 어마어마 합니다.
작년에 갈때까지만 해도 여기서 달러로 바꿔가서 푸켓에서 재 환전 해서 사용하면
거의 28 정도면 되던것이 지금은 달러도 많이 오르고 바트도 너무 올라서 지금 바트 우리나라에서 사가는 것도 42원 정도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말을 들어보면 절대로 싸지 않다고 거의 우리나라 수준으로 느껴진다고들 하시더군요.
게다가 보름 일정이면 숙소비에서도 엄청난 타격 받으실듯 하네요.
작년에 보름 안갔으면 절대 못가볼뻔 했네요. 요즘 같아서야 어디....ㅡ.ㅡ
올해는 걍 푹 한국에서 쉴려고요.
아 미국이나 하와이 생각 하셨더라면 호주는 어떠세요?
호주는 환율이 안올랐다고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