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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사랑니도 빼는게 나은가요?
의사말로는 지금은 괜찮치만 언제 문제를 일으킬지 모른다고 하네요. 사이너스 바로 아래이고 또 바로 옆에 있는 이의 뿌리를 누르고 있다고요.
이렇게 겉으로 나오지 않아 모르고 있던 사랑니 뽑은 분 혹시 계심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1. ..
'09.2.11 10:16 AM (210.95.xxx.35)아프지 않으면 안빼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프면 다시 치과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2. 000
'09.2.11 10:18 AM (203.228.xxx.111)대학병원등 아주 큰병원서만 뽑습니다.
예약하시면 6개월정도 기다려야해요
6개월내 문제 일으킬수있어요
마지막어금니를 밀고있는경우였는데...맨안쪽어금니 관리를 아주 잘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음식물이 사이에끼거나해서
염증을 일으킬확률이 굉장히 많나봅니다.
오히려 바로난 사랑니의 경우엔 관리만 잘해주면 안뽑고 쓰면 좋다구요3. 저도
'09.2.11 10:20 AM (218.147.xxx.115)굳이 아프지 않고 나오지 않은 사랑니 미리 빼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사랑니가 참 쉽지 않던데요.
만약에 이와 이 사이에 삐집고 나온 사랑니면 빼야하지만
자리를 잘 잡은 사랑니면 굳이 뺄 필요도 없고
또 흔하지 않긴 하지만 사랑니 빼다 잘못된 경우도 있다하고요.
그냥 지켜보시다가 나중에 아프다거나 잘못 나왔다거나 할때
치료하면 되지 않을까요?4. 아마도...
'09.2.11 10:22 AM (211.243.xxx.207)미리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을거 같아요. 전 사랑니 2개가 잇몸에 묻혀있어서 평소에는 몰랐는데 야근한 날 아침엔 붓더라구요.
결국 2개 다 뺐어요5. 나중에
'09.2.11 10:28 AM (124.80.xxx.133)아프시거나 불편한증상 있으심
치과 가셔도 될거 같아요!^^6. 원글이
'09.2.11 10:42 AM (76.29.xxx.139)감사합니다.
일단 나와 있는거 내일 뽑구요.
안보이는건 아프거나 하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비용도 지금은 좀 부담스럽고,
양쪽에 두개 한꺼번에 빼려니 겁도 나서요.7. 문제 있으면
'09.2.11 10:44 AM (58.232.xxx.137)그때 빼세요. 저도 아랫니가 잇몸속에 있었는데 붓고 아파서 뺐어요.
윗니는 충치가 약간 있는데 의사가 나중에 빼라고 하더라구요. 불편하지 않으니 당장 빼잔 말은 안하던데8. 사랑니
'09.2.11 10:50 AM (59.186.xxx.134)전 사랑니 4개 다 뺐는데요.
개인병원에서 뺐는데, 원장님이 자기는 사랑니 못 뺀다며 사랑니 뽑아주는 선생님 따로 불러서(남자분인데 그 분은 파트 타임으로 오시는거 같더라구요) 뽑았어요.
두 개는 사랑니가 볼 살을 자꾸 씹어서 늘 입에 상처가 나니 못 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뺐고,
한 개는 엄청 심하게 곪아서(진짜 치통의 끔찍함을 절감했어요) 결국 치료 받은 후에 뺐고,
나머지 한 개는 묻혀 있었는데, 사랑니 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그냥 빼버렸어요.
지금은 후련하네요.
묻힌 이도 꼭 속을 썩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