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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이번엔 진짜 냉장고 바꿀거라 했더니 우리신랑 "그럼 저건 어떡하지?"
"난 안쓸거니까 자기 써~!!!" 소비효율 2등급 15년이나 쓴 냉장고가 아직도 아까운가 봅니다.
하긴 고장한번 안나고 이사 4번 다니는동안 델구다녔더니 정도 들었지요.
그렇지만 용량이 작으니 어머님이나 다른사람이 뭘 준다고해도 넣을데가 없어서 못가져온적도 있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지요.
이번엔 기필고 냉장고를 바꾸리라 맘먹고 롯*마트 상품권이 있어 오늘 가봤어요.
저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가전제품은 L사것만 썼기때문에 이번에도 디**로 사려고 갔어요.
(꼭 L사것이 아니면 죽어도 안된다는건 아니고 신랑이 LG계열사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데 마트 직원이 제가 디**로 보려고 왔다고 하는데도 디**는 단점만, 지*은 장점만 얘기하더라구요.
너무 강력하게 지*을 권하니까 살짝 맘이 흔들리기도 했었지만 가격도 인터넷으로 알아본것보다 많이 비싸고
왠지 그 직원의 태도가 살짝 기분나빠 그냥 왔네요. 제가 사고싶어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장점과 단점을 같이 얘기해줄수 있지 않나요? 어쩜 그렇게 단점밖에 없는 제품인지.....
집에와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그 제품을 팔면 많이 남나보다라고 하네요.
내일 전자제품 전문매장가서 사야겠어요.
1. 마트 다녀보니
'09.2.8 10:48 PM (119.149.xxx.204)(이마트는) lg랑 삼성이랑 담당 직원이 다르더라고요
김냉 알아보는데 하우젠의 장점만 좔좔~ ㅎㅎ
혹시 그분이 삼성 직원이셨나? ^^;2. 되는대로
'09.2.8 10:50 PM (221.144.xxx.51)s사 Ltt사 한국의 막장그룹들 잘노네요
3. ..
'09.2.8 10:51 PM (61.78.xxx.181)오늘의 주력 상품이 지*이었나보네요..
근데 이거나 저거나 별 차이없지 않나요?
다녀보니 그런것같네요..
글고요..
부디 10년을 보고 살거 맘에 드는거 사세요...
저 얼마전에 13년 쓴 냉장고 바꿨는데
젤로 싼걸 했더니 벌써 후회네요...4. 가전제품은..
'09.2.8 10:53 PM (219.251.xxx.157)차라리 하이마트에서 구매하는게 더 낫던데요..^^;
L마트나 E마트 가보니 가격할인도 전혀 안 된다 그러구,, 설명도 좀 부족하구요..
하이마트 가면 치우침 없이 설명해주는 거 같아서 전 하이마트를 애용해요..^^5. 마트알바
'09.2.8 11:02 PM (58.238.xxx.123)마트 알바 경험이 있는데요,
전자 제품 쪽은 어떤지 확실히는 잘 모르지만, 마트에서 근무하는 판매사원 대부분은 마트 소속 직원이 아니라, 해당 제품 회사 직원들이에요.
저는 와인 판매 했었는데, 대부분 손님들은 제가 마트 직원인 줄 알고 뭐 물어보시거나 하는데, 저는 늘 소속 회사 제품만 강추 했었지요~6. ...
'09.2.8 11:05 PM (222.110.xxx.209)백화점은 전자제품 매장마다 각 회사의 판매 사원들이 있던데요.
백화점 직원 유니폼을 입었지만, 월급은 파견된 회사에서 받는것 같던데...7. 윗님 말씀이
'09.2.8 11:09 PM (121.186.xxx.170)맞습니다.
마트도 마트직원은 거의 없어요
동원이면 동원 씨제이면 씨제이 다 거기 직원들이 나와서 판촉하고 파는거예요
월급도 당연히 자기 회사에서 받는거구요
제가 대학다닐때 백화점이랑 마트에서 알바해서 잘 압니다.8. 두부사러가면
'09.2.9 5:05 AM (123.108.xxx.160)집요하게 한가지만을 강추하지요
제발 그냥좀 놔두면 좋겠어요9. 회사에서
'09.2.9 9:33 AM (221.155.xxx.32)파견나온 사원입니다. 마트에 상주하는 판촉사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