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일에 이사가는데 새집이라서 베이크아웃을 하고 있어요.
근데 최대 설정온도는 35도뿐이고 (방방마다 설정할수 있게 되어 있음)
문 다 닫고 35도로로 맞춰놓고 이틀 지나 가보면 25도까지 올라가 있네요.
인터넷 검색해서 거기서 하라는 대로 방문 다 닫고 밀폐시켜놓았거든요.
그리 많이 후끈한 느낌은 없고 바닥도 뜨끈한 정도, 공기도 그냥 더운 정도구요.
친구말에 의하면 아주 뜨거울때까지 온도를 올려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한다해도 베이크아웃이 제대로 안될것 같기도 하고, 영 대책이 안서는거에요.
겨울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집이 평수가 넓어서 그런건지(확장된 40평대임)...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들 있으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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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입주 - 베이크아웃이 안되요 TT
TT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02-08 22:02:13
IP : 122.34.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지마셈
'09.2.9 11:05 AM (121.167.xxx.10)저 2년전 이 새아파트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했었어요.
들은게 있어서 베이크아웃한다고 최고로 틀어놓고 몇일있어봤는데요
최고 올라간 온도가 19도 몇일지나니 21도였어요.
전체 세대가 입주를 거의 안한상태에다가 윗집아랫집옆집 확장공사한다고 윙윙~소리나고
거의 10일정도 열심히 하다가 냅두자 했는데요
관리비가 무시무시하게 나왔어요
후끈후끈하게 달궜다가 환기시키고 또 달궜다 환기시켜야하는데
온도 안올라가면 아무 소용없고 쌩돈만 날립니다2. 아나키
'09.2.9 11:37 AM (123.214.xxx.26)제가 여름이랑 겨울에 새집에 입주해봤는데요.
겨울은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윗님 글처럼 온도도 안올라가고..
평수때문은 아니고 계절때문인 것 같네요,.
겨울에 입주한 지금 아파트는요.
아쉬워도 보일러 돌렸구요.
숯이랑 양파를 방이랑 마루에 가득 갔다놨어요.
냄새를 최소한 하기 위해서 바닥도 친환경마루로 깔고, 벽에는 에코카라트 설치도 하구요.
이게 냄새를 잡아주는데, 새집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요.
벽지도 친환경으로 하고......
입주청소하고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새집증후군을 잡아주는 뭐 그런것도 했구요.
베이크아웃만 해서는 효과가 없어요.
특히 겨울에는요.
아토피있는 아이들이 무사히 넘겼네요.
지금 만1년 넘었는데, 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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