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생이 치킨집을 열겠다는데...

닭닭닭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09-02-06 18:59:57
제가 사는 곳엔 굽네치킨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요,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그걸 하게 돈을 보태달랍니다.
굽네가 그렇게 맛있고 잘되나요?
IP : 58.38.xxx.1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6 7:03 PM (219.249.xxx.106)

    맛있다고 소문은 자자하더라구요

    저는 배달음식 끈은지 좀 되서 모르겠구요..
    근데 요즘 닭값이 장난아니던데,마진이 괜찮을까요??

  • 2. 전..
    '09.2.6 7:04 PM (220.120.xxx.162)

    별루 입니다.
    신랑도 딸아이도...그냥그냥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 3. 죄송
    '09.2.6 7:05 PM (122.37.xxx.197)

    울 달은 맛잇다하고 전 둘둘치킨을 더 ...
    근데 요즘 더러운 기름때문에 잘 안먹게 되요..
    그리고 누구 장사잘된다 이거 그대로 믿으심 위험해요..
    상권도 다르고 소비층도 다르고 변수는 너무 많지요..

  • 4. 글쎄요
    '09.2.6 7:05 PM (203.248.xxx.14)

    좀 말이 안되네요.
    치킨집이 경쟁이 가장 심한 업종중에 하나입니다..
    생각보다 순익이 나지도 않고요.
    아무리 잘된다고해도 어떻게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는지...
    창업을 할때는 정말로 심사숙고해야지 지인이 그냥 잘된다고 무턱대고 했다가는
    백발백중 실패입니다.

    그리고 굽네치킨 저는 별로예요.
    말그대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인데 건강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맛 별로입니다..

  • 5. ...
    '09.2.6 7:06 PM (122.34.xxx.218)

    남이 벌었다고하는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진실인것이고요..

    열고자하는 점포에 주변 시장조사부터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서두르지 마세요..

  • 6. 지금은
    '09.2.6 7:12 PM (59.7.xxx.231)

    닭값이 많이 올라서 저희 옆에 네네치킨 하시는 집도 힘들어 합니다.
    마진이 많이 줄었다구요...
    많이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 7. jk
    '09.2.6 7:12 PM (115.138.xxx.245)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남동생 지인이 굽네치킨을 열어서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순이익이 몇백이면 999만원으로 잡아도
    석달 벌어도 3천만원을 못버는데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았으면 투자비가 3천밖에 안들었다는 말씀이신지요??

    말이 안되는데요???

  • 8. 맛은
    '09.2.6 7:14 PM (121.55.xxx.67)

    굽네치킨이 저는 가장 맛있더라구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굽는방식이니 깨끗하기도 하구요.
    양으로 따진다면 별루일거예요.
    밀가루 바른것보담 훨 양이 적지요.
    그런데 닭값이 있으니 그리 많이 남을것 같지도 않던데..

  • 9. .....
    '09.2.6 7:15 PM (222.237.xxx.57)

    광고 글 같아요.

    우리 애들은 네네치킨을 젤 맛있다고 하데요.

  • 10. 만엽
    '09.2.6 7:16 PM (211.187.xxx.35)

    석달만에 투자비를 뽑고 순이익 몇백을 내고 있다고-----------------

    안보고 말하는게 정말 위험한것도 알고 남의 일에 이렇게까지 말하는건 지나치지않나 싶어서 몇번을 망설였지만 그래도 제 생각은
    저 이유로 하는 사람중에 후회 안하는 사람 제 주위에선 못보았어요.

    남동생분이 치킨경력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남의 집에서 일년은 경험 쌓은후에 말하라 하세요.
    알고나면 못할게 치킨체인인데,,,,,,,,,,,,,,,,,,,,

  • 11. jk님 동감
    '09.2.6 7:17 PM (211.208.xxx.254)

    1년만에 투자금 회수면 몰라도 석달만에 투자비 뽑았단 얘긴 말이 안되네요.
    혹 남이 하던 치킨가게 요즘은 권리금이 혹 없는 곳도 나올 텐데 그런곳에서를 얘기하는 건지.
    근데 그런 곳-권리금 적고, 보증금 적은 곳은 단지내 뒤편 가게라던지 해서 그리 수익이 없어서
    계속 무 권리금에 저렴한 월세여도 공실인 가게도 많다는 거 염두에 둬야합니다.

  • 12. 저도
    '09.2.6 7:17 PM (211.187.xxx.247)

    광고같네요......

  • 13. 에고
    '09.2.6 7:18 PM (121.139.xxx.156)

    한때 굽네치킨만 먹었는데 요즘은 부어치킨으로 바꿨어요
    7900원 착한 가격에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 14.
    '09.2.6 7:31 PM (121.151.xxx.149)

    요즘 통닭집같은 배달음식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요즘은 웬만하면 성공하기 힘들어요
    저라면 말립니다
    말려서 될것도 아니고

  • 15. ㄹㄹㄹ
    '09.2.6 7:34 PM (203.142.xxx.241)

    굽네치킨 맛이 있는데 너무 양이 작아서...다른데 비슷한데 시켜볼까 생각중

  • 16. 닭닭닭
    '09.2.6 7:48 PM (58.38.xxx.174)

    원글인데요..
    광고글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전 닭을 생전 안시켜먹고 동생 역시 식당업을 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어디서 듣고와서 저렇게 장사시켜 달라고 졸라대니 친정엄마는 아들이 안쓰러워 흔들리시고 저는 말리고 있거든요.
    정 그렇게 그집이 부러우면 주인 말만 믿지 말고 진짜 그 집에 그렇게 매출이 일어나는지 며칠 지켜라도 봐라 하고 있고요.
    동생이 얼마나 미련하냐면..그 주인이 투자한돈이 오천이라고 자기도 오천만 해달라고..ㅠ.ㅠ
    굽네 네네 부어..저는 다 이름도 처음 듣는 닭들이네요.

  • 17. ,
    '09.2.6 7:54 PM (220.122.xxx.155)

    전 무조건 오븐에 구운 치킨만 시켜 먹습니다. 닭집 기름땜에
    굽네치킨도 많이 시켜먹었고 땅땅치킨도 많이 먹어요. 땅땅치킨이 더 메뉴가 다양해요.
    대구가 본사라 서울 경기쪽은 없는것 같던데...

  • 18. 추억만이
    '09.2.6 8:26 PM (118.36.xxx.54)

    소비자 입장에서는 굽내 치킨 맛있습니다만
    딱 망하기 좋은게 치킨 장사죠

  • 19. oo
    '09.2.6 8:29 PM (119.69.xxx.43)

    저희집은 치킨 자주 시켜먹는데 굽네는 입에 안맞아서
    한번 시켜먹고 말았네요
    저희동네 굽네는 대 단지 아파트인데도 1년도 안되서 문닫았더군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 20. 한달에
    '09.2.6 8:40 PM (211.176.xxx.169)

    999만원의 순이익을 내려면 최소한 두배는 벌어야 하는데
    두배면 1998만원입니다.
    그럼 하루에 66만6천어치를 팔아야하는데
    굽네 치킨 한마리 평균 만오천원입니다.
    하루에 44.4마리를 팔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아주 목 좋은 가게여도.
    예전에 박명수가 여의도에서 닭장사 하던 시절이나 가능합니다.
    동생분에게
    친구 가게에 가서 무보수 아르바이트라도 한두달 해보라고 하세요.

  • 21. 울동네
    '09.2.6 9:06 PM (211.192.xxx.23)

    굽네는 맨날 배달 밀려서 한시간 걸여야 와요,,그나마 축구 야구 있으면 두시간이라네요,
    상가가 무지 많은 동네인데도 굽네만 그런것 같아요,
    근데 그게 다 개점발인지도 모르는게 다들 개점 초기는 잘되고 그 다음엔 없어지고 의 연속이던데요,,
    저도 기름 안 써서 시키기는 하는데 기름 팍팍 넣어 튀긴게 맛은 더 좋아요 ㅎㅎ

  • 22.
    '09.2.6 9:28 PM (121.131.xxx.48)

    굽네 싫어
    옆동네에 굽네가 생겨서 울동네까지 배달되냐고 물으니
    멀어도 가져다 준다고 1시간만 기다리라고 해놓고서 배달밀리니까 배달하는 사람이
    사고가 나서 못간다고 전화왔더라고요 그것도 1시간이 지난후에..
    치킨 오기만 1시간을 기다렸던 저희식구들 정말 황당했어요
    배달오토바이도 3대나 있던데 3대가 다 사고가 났는지 암튼 황당한 경우라서요
    그후론 기분나빠서 굽네만 봐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요
    먹어보고 싶지도 않고^^*

  • 23. 말리세요..
    '09.2.7 12:06 AM (116.34.xxx.83)

    젤 경쟁이 심한게 치킨집이에요..
    먼저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좀 살펴보라고 충고해보심이..

  • 24. 백마리 팔면가능
    '09.2.7 12:46 AM (58.76.xxx.10)

    투자비 뽑고 한달에 몇백 번다면...

    하루 100마리 팔면
    한마리 1만5천원 * 100마리=150만원 (하루)
    150만원 * 30일 = 매출이 한달 4천5백 마진 50% 하면
    2천2백오십 3달이면 7천5백이네요

    근데 맥주를 더 팔지 않나요?
    둘이서 치킨안주 1만5천원 생맥주 4-5 다섯 잔 하면 (맥주 작게 먹는사람기준..)

    술마진 60~70%
    치킨 60%이상

    임대료 인권비 알바비 기타 관리비 공제하고
    50%만 이윤계산 (본인 또는 외비프 인권비 포함)

  • 25. 보통
    '09.2.7 2:07 AM (124.61.xxx.29)

    퇴직하고 나서 젤 많이 하는게 호프집하고 닭장사라지요.
    장사를 쉽게 생각하는건지 쉽게 돈벌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건지
    누가 돈벌었다더라.. 장사 잘된다더라.. 말만듣고 나도 해봐야지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일단 장사를 하려면 목 좋은것부터 시작해서 업종,건물,관리비,각종 비용 등등..
    이런것 저런것 다 따져봐야지요. 정말 장사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철저한 준비를 해도 마진남겨가며 장사하기 힘든판에..

  • 26. 다 망하는건 아니지
    '09.2.7 10:03 AM (122.100.xxx.69)

    아무도 치킨집 안하면
    한국 사람들 치킨 먹을수가 없겠죠.
    장사도 때가 있다고 봐요.
    동생이 그 때가 된거일수도 있구요.
    친구가 말하는 순이익이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아주 없는 얘길 뻥쳐서 하지는 않겠죠.
    저는 굽네가 어떤건지도 모르지만(치킨을 잘몰라요)
    무조건 반대하실게 아니라
    같이 살펴보자고 하세요.

  • 27.
    '09.2.7 5:14 PM (121.186.xxx.157)

    굽네치킨 좋은데^^;;
    굽네치킨이 양이 적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일반 통닭은 튀김옷을 입혀 튀겨서 많아 보이고
    굽네치킨은 구우니까 더 부피가 작아져서 적어보여요
    그런데..아직은 사람들이 오리지날 후라이드를 좋아하지요
    울 랑이도 굽네치킨 별로래요 쩝..저도 한 6번 먹어보니..그냥그래요
    굽네치킨이 국산닭이면 참 좋을텐데.....................
    쿠폰 10장 될때까지만 먹고 저도 다른데 먹을려고요

  • 28. 한 때
    '09.2.7 5:46 PM (124.5.xxx.115)

    남편이 네네치킨 한 적 있어요. 지금은 손 털었습니다만.
    일단 요즘 닭값이 엄청 올랐어요. 거의 한 마리 5천원 가까이에 공급한다네요.
    주말엔 하루 100마리도 팔긴했는데 그래도 배달에 주방, 전단지까지 사람 쓰며 하면...
    온 가족이 달려들어 인건비 아끼며 한다면 몰라도 어차피 프렌차이드는 본사 배불리기라서요.

  • 29. ..
    '09.2.7 6:24 PM (211.237.xxx.178)

    굽네 좋아해요. 치킨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
    또래오래, 동네 바비큐집 등등 돌려가면서 먹어요.
    근데 뭐든 사업하시려면 카더라 보다는 직접 많이 조사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후에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43 깍뚝이가 넘 많아요 6 어떻게 응용.. 2009/02/06 707
437742 오늘 아내의 유혹에서요.. 2 ... 2009/02/06 1,057
437741 아가월드 책이나 교구가 비싼만큼 값을 하나요? 7 아가월드 2009/02/06 824
437740 너무 자주우는아이 1 질문 2009/02/06 319
437739 밑에글 혓바닥에 대해서 읽다가..... 커피 2009/02/06 341
437738 인하대앞.. 6 인천궁금 2009/02/06 759
437737 울산 동구인데 가사+육아 도우미를 구하려면 어떻게..? 1 맞벌이맘 2009/02/06 480
437736 취침시 발이 너무 차서 12 잠이 안와요.. 2009/02/06 1,310
437735 혹시 조중동도 끊어내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아십니까? 11 지윤 2009/02/06 842
437734 가뭄보도를 보고.. 4 별사랑 2009/02/06 490
437733 예비 초2 아이들이 내년 초3되면 교과서 바뀌나요? 3 .. 2009/02/06 484
437732 중학생 한자와 컴퓨터 선택 반배정 어떻게해야되나요? 4 11 2009/02/06 446
437731 방금 겪은 일 17 쥐구멍이 어.. 2009/02/06 2,679
437730 뉴스에서 엄청난 가뭄이라네요.. 에휴 2009/02/06 353
437729 큰일이네요. 가뭄으로... 16 물절약해요 2009/02/06 1,129
437728 자식이 웬수 3 미망인 2009/02/06 991
437727 저는 절약하는게 너무 잼있어요. 신나요.^^ 18 절약절약~ 2009/02/06 4,828
437726 왜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전전긍긍하게 될까요 3 냐앙 2009/02/06 622
437725 아내의 유혹에서 은재가 입는 옷의 브랜드는 뭔가요? 2 이뻐요 2009/02/06 1,604
437724 보통 사립유치원 한반에 인원이 몇명인가요? 3 궁금합니다 2009/02/06 661
437723 어린이집 졸업 사진을 매년 찍나요? 4 졸업 2009/02/06 394
437722 뜨악했던 짠순 짠돌 사례 말해보아요^^ 37 ㄹㄹㄹ 2009/02/06 4,134
437721 요즘은카드 해지한다그러면 바로 해지해주나봐요-삼성 5 .. 2009/02/06 897
437720 메주 속이 덜 마른것 같아요. 2 ㅜ.ㅠ 2009/02/06 450
437719 광주 찜질방 1 궁금 2009/02/06 462
437718 회계법인 비서직 어떤가요? 6 전화그만 2009/02/06 1,703
437717 유아에게 보여줄 한국적인 영상 DVD등이 있을까요?? 3 한국적인것 2009/02/06 573
437716 일산 이시연미용실이요. 6 현태 사랑 2009/02/06 2,138
437715 동생이 치킨집을 열겠다는데... 29 닭닭닭 2009/02/06 3,087
437714 급해요..!! 3 베이킹.. 2009/02/06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