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기뻐서 글 올려요~
초경시작하고 한달도 빼먹지 않고 주기도 거의 일정하게 잘 했었는데
다욧 휴유증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12월 1월 생리가 없더라구요..
걱정때문에... 생리해야한다고 폭식도 많이 하고 그래도 안 나오더니만..
1월까지 넘어가니.... 걍 편안한 맘가지고..
이제 먹고싶은것도 그냥 먹고..ㅋㅋ(대신 2키로 좀 넘게 쪄버렸는데 이상하게 맘은 편하더라구요.. 이래서 요요가 오나보다 하고 생각했죠)
든든하게 먹고
여기서 검색 하고 해서 칡즙 시켜서 어제 오늘 아침 먹고 어제밤,오늘 아침 팩으로 배따뜻하게 해주고..
아침에 출근하는데... 조금 한것 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계속 냉이 좀 많이 나와서 착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냉이겠거니 했는데.... 화장실 가보니 생리시작이네요.ㅎㅎ
첫날이라 그런가.. 양이 매우 적어서 좀 그렇지만
하여간 시작했다는것에 넘 기뻐서 글 올려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ㅋㅋ
칡즙먹으면서 생리 좀 하게 해달라고 기도 열심히 하고 먹었는데 감사헌금 좀 내려구요.ㅋㅋ
함께 기뻐해주심 안될까요? ㅋㅋ
생리 안 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일상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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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재끼고 드뎌 생리 시작.ㅠㅠ
기뻐요.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9-02-06 10:41:34
IP : 119.192.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6 10:42 AM (125.128.xxx.239)네.. 어떤 마음인지 알거 같아요
그동안 마음 고생하셨을거 같은데 축하드려요 ㅋㅋ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생리를 거를수도 있다는 얘기들었답니다
몸 축내지 마시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시기 바래요~2. ..
'09.2.6 10:45 AM (211.59.xxx.86)축하해요 ^^
저도 살이 급격히 빠졌다가 지금 두달만에 생리를 하는데
양이 평소 하루치가 생리 일주일치네요.3. 별사랑
'09.2.6 10:48 AM (222.107.xxx.150)저는 작년 12월 31일에 생리 했는데 (생리주기가 아주 정확한 편)
2월에는 5일이 되도록 안 하더라구요..그래서 은근, 완경인가보다
막 기뻐했는데..ㅋㅋ 이런~ 새벽에 바로 시작되더라구요..끙~4. @@
'09.2.6 11:16 AM (222.235.xxx.8)저도 그마음 알것 같아요....축하축하 ....ㅎㅎ
5. ...
'09.2.6 11:40 AM (220.127.xxx.33)작년 11월 20일경 생리하고 올해 2월 5일 시작했습니다
임신 테스트만 2번... 이제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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