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개방 학교도서관 없어졌어요!!! 오세훈 모하냐~

[분통]

우리집 주변 고등학교에 주민개방학교도서관이 있어서
종종 애용했는데

글시...올해부턴 서울시에서 예산이 중단되어서 주민개방 못한다네요.
작년까진 사서월급이 서울시에서 지원이 되었는데,
이젠 그게 끊겨버린거예요~~~

거기애들 볼만한 책도 다 구비해 놓고...
안내판 다 만들어 걸어놓았는데...

지금까지 돈들인건 뭐라고...

오세훈! 디자인은 무슨 디자인이냐~~
이런것좀 신경써라~~
서울시의원은 모하냐~~ 줄서냐~

[이 정부]

들어 없어진게 한 둘이라야지요. 이제 사람들 까지 없어지네요.

[.]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계속 지원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시 교육청에선 지원을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에 사서 월급이 100만원 안되고, 그것도 부담스러운 학교에선 아예 사서직을 없앤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시작을 했으면 계속 지원을 해야지 머하는 짓들인지....
머 집에 책을 도서관처럼 구비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 요새 책값도 비싸고 경기도 안좋은데 하는 짓마다...

암튼 공정택뽑으신 분들!!!
난 ~ 안 뽑았을 뿐이고.

[ㅁ]

마이클 무어의 '멍청한 백인들' 보면 부시가 전쟁군수 비용으로 무리하게 지출하면서 예산삭감이 공교육 복지 분야에 미쳐 아동도서관의 도서구비 상태가 60,70년대 낡고 더러운 책들 투성이라고 하던데..아주 착실히 부시의 카피캣을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