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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안되지요?

시집을 냈어요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02-05 10:58:42
친한 친구 남편이 두 번째 시집을 내셨네요.

출판기념회를 하면, 꽃이나 먹을거리를 사가려고 했었는데.....

석 달 전에 나왔다고 하면서 시집을 주네요.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가족끼리만 간단하게 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뭔가 주고 싶은데, 어떤 정도로 해야 할까요?  

5, 10만원 상품권을 사서, 봄옷 사드리라고 하면  될까요?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IP : 59.15.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5 11:02 AM (125.246.xxx.130)

    그것보다 시집을 사서 주위 분들께 선물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다 읽어보고,,어떤 작품이 참 좋더라..그래서 여러권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하시구요.

  • 2. 어떤
    '09.2.5 11:12 AM (221.162.xxx.86)

    시인인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시집이 참 안 팔리는 세상이죠.
    시집을 팔아주시면 참 고마운데...

  • 3. ...
    '09.2.5 11:20 AM (122.35.xxx.14)

    시집을 열권정도 구입해서 작가싸인받아 이웃에 나눠주세요.작가에겐 제일좋은 부조입니다
    싸인해달라면 너무 좋아하실듯 싶네요

  • 4. //
    '09.2.5 11:22 AM (218.209.xxx.186)

    님이 읽어봤더니 참 좋더라.
    가까운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10부만 달라고 해서 사드리세요.
    어느 선물보다 기뻐하실것 같은데요

  • 5. 시집을 냈어요
    '09.2.5 11:26 AM (59.15.xxx.32)

    계속 시집을 사라고 하시네요.
    시가 참 마음에 와 닿아서, 주변에 권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6. .
    '09.2.5 11:41 AM (125.246.xxx.130)

    첫댓글 단 사람입니다. 시집을 사서 읽어보니 너무 좋더라...
    작가 사인받아서 주변에 선물해주고 싶다...고 하며 사인받아
    정말 주변에 나눠주세요. 최고의 선물일겁니다.

  • 7. ...
    '09.2.5 9:52 PM (123.109.xxx.109)

    맞아요. 시집 친구분한테 몇프로정도 깎아달라고 해서 잔뜩 사서 나눠주세요. 요즘 시집 정말 안팔리죠....만드는 값은 천정부지로 치솓고...종이값이나 필름비나 본드비도 올라서 장난 아녜요. 사주는게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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