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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상가 갈 건데요.. 가기 전에 주의할 게 있나요?
인터넷으로 사는 것보다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요...
상인들이 용팔이라느니 하는 무서운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가서 어수룩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아 참 그리고 거기 환불 잘 되나요? 잘 안되겠죠??????
보통 환불 잘 되는 곳은 백화접 가전기기 매장이겠죠??
1. .
'09.2.4 9:59 PM (121.134.xxx.204)인터넷에서 사고싶은 제품들의 최저가격을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길목 좋은데보다는 좀더 안쪽이 더 싼거 같아요.2. .
'09.2.4 9:59 PM (211.173.xxx.68)용팔이는 컴퓨터쪽이고 사기전에 모델명 최저가등 기본스펙은 알고 가야합니다.
전자상가는 어느정도 알아보고 가야 하는곳이랍니다.
환불은 어렵고 현금박치기하면 좀 싸게해줍니다.3. verite
'09.2.4 10:00 PM (211.33.xxx.35)음,,,, 저 같으면 안가는데,,,,,,
특히,,,,, 처음 가시는데다,, 물건을 사신다고요?
물건만 구경하시고,,,,, 인터넷쇼핑몰같은데를 이용하심이,,,,,, ;;;4. ..
'09.2.4 10:00 PM (118.36.xxx.221)네... 그렇군요.... 알겠어요.....근데 환불은 잘 안돼겠죠? 그런 복합몰에서 샀다가 환불이 잘 안되서 불편한 적이 있는데 그냥 백화점에서 사야하나...
5. 헐
'09.2.4 10:01 PM (125.176.xxx.60)소심한 분은 물건만 구경하고 그냥 나오기 무서울 듯...
저는 보고가라고 잡는 것만 봐도 질려서.;6. 헐
'09.2.4 10:02 PM (125.176.xxx.60)"손님 맞을래요?" 를 못보신 모양.
http://bikblog.egloos.com/15756157. 쿨잡
'09.2.4 10:02 PM (121.129.xxx.153)그냥 휴대용 엠피3플레이어로 녹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8. 터미널용팔이
'09.2.4 10:07 PM (125.177.xxx.3)용산역에 제일 가까운 터미널상가쪽에 용팔이들이 많습니다
용팔이들이 생각하는 먹이감들 - 여자, 어르신, 취객 ...
불안하시면 여러명이서 가세요9. 웃음조각^^
'09.2.4 10:13 PM (203.142.xxx.72)용산이나 테크노에 혼자서 가서 구입 여러번 했는데요.
모르고 가면 바가지 쓰기 딱 좋은 곳이고요. 알고가면 흥정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시기 전에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원하시는 모델 몇가지를 출력한 뒤에 그 모델 위주로 가격리스트를 작성해 가세요.
왜냐하면 하나만 딱 리스트를 작성하면 없을경우나 없다고 잡아떼고 다른걸로 돌려찍기 할 경우 바가지 쓰기 쉬워요.
마음에 드는 가격대와 모델로 아예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져가서 고르세요.
그리고 한군데에서만 보지 마시고 최소한 3군데 이상 가격비교를 하세요.
에스칼레이터나 출구쪽에 가까운 곳 말고 안쪽 매장을 돌아다니세요. 상대적으로 더 깎아줍니다.
절대 어리버리한 내색 보이지 마시고 용산에 처음온 티 내면 절대 안됩니다.
전자제품을 잘 아는 남자분이랑 가도 되고.. 가격흥정할때 깎을수 있는한 최대한 후려쳐서 깎으세요.(보통은 30%정도 아래로..)
걔들이 아예 상대도 안하고 가라고 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인거고 어느정도 흥정의 기미가 보이면 더올리지 말고 그 가격에서 왔다갔다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품목의 부품을 따로 구매해야 할 경우 그것까지 가격을 대강 알고 가시던지 끼워서 가격을 많이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구하세요.
대충 이렇게 하시면 최소한 바가지는 안쓰십니다.10. 웃음조각^^
'09.2.4 10:16 PM (203.142.xxx.72)(이어서..)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경우 인터넷 가격으로 사긴 사실 힘들어요.
아무래도 얘들은 매장도 운영해야해서 그런 가격도 어느정도 반영된 것은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가지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가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가라고 한 이유는 가격대가 대강 어떻게 형성되어있는지 감을 잡기 위한 것이니깐요.
아무래도 터무니없이 바가지를 쓸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불하기 무척 어려운 곳이니 돈을 지불할때 꼭 환불 안할 각오로 돈을 내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최후에 딱 결심이 설 경우에만 주십시오.11. ..
'09.2.4 10:18 PM (118.36.xxx.221)허걱 ㅠㅠ 나 완전 어리버리한 여잔데ㅠㅠㅠ 그냥 환불되 잘 된다는 백화점에 갈까봐요....
12. ㅎ
'09.2.4 10:24 PM (58.236.xxx.146)전 용산은 부담스럽더라고요. 안 사고 그냥 나오면 눈치도 보이고요.
미리 인터넷 가격 쭉 꿰고 조사 철저히 해서 가실 거 아님 용산 가는 거 득될 거 없는 것 같아요.
급하게 필요한 거 아니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실컷 구경하시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13. ....
'09.2.4 10:30 PM (211.243.xxx.231)전에 티비에서 용팔이들 사기치는걸 봤는데
아무리 맘 단단히 먹고가도 첨 가시는 분은 어리버리 그냥 당하기 십상이예요.
그게 여러 상점에서 지들끼리 짜고 막 속이더라구요.
정 실물 보고 사고 싶으시면.. 차라리 백화점 가서 구경만 하시구요.
그냥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해서 사세요~ 아예 용산같은덴 가지 마시구요..
저같으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14. 웃음조각^^
'09.2.4 10:31 PM (203.142.xxx.72)원글님.. 그리고 보이스레코더 어떤걸로 살지 생각해보세요.
백화점이나 하이마트 같은곳에선 구형은 안팔고 좀 비싼 것 위주로 팔아요.(전자식 위주로..)
전 지인의 부탁으로 용산에서 아날로그(파나소닉거였나?? 미니테잎 들어가는 것)로 구입했는데.. 성능도 괜찮고 가격도 거의 반값입니다.
테잎이라고 해도 컴퓨터와 연결선만 있으면 음원으로 추출해서 mp3화 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