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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30년간 단하나밖에 없는 아들였는데
얼마전에는 신명훈이 맨날 울면서 애처롭게 형~형~하면서 슬프디 슬프고 가련한 형으로 눈시울을 적시더니.
요즘은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얻어터져 피가 잔뜩 묻어 있는 모습이라니..
그래도 신태환님...30년동안 단하나쁜인 외아들 키우면서 정이 들었음직한데도..
어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그리도 처참하게 망가뜨리는지 기른정도 없나벼요.
레베카란 여인네는 마치 악마의 화신이라도 된듯., 아니 자기가 범죄단 여두목 역이라도 맡은줄로 착각을 하시는지 너무 요란한 웃음..ㅋㅋ..웃겨 죽는지 알았네요. 연극 무대도 아니고 웬 오버~
송승헌님...폼생폼사에 항상 그 표정...
그나저나 핏줄이란 말 정말 지겹더만요.
여기도 핏줄.저기도 핏줄.요새 핏줄이란 말이 유행어인감요?
.....실핏줄 생각이 나네요.
나현희님 정말 연기잘하시는 포스였어요. 배우라는 직업이 프로다왔어요.
1. 궁금
'09.2.4 2:20 PM (221.155.xxx.241)전 에동 안 보는데요.
요기 자게글 보다 보니까, 아들이 바뀐 거 알고 신태환이 박해진 내다 버리고,
다시 이동욱이랑 한지혜랑 결혼시키려고 한다든데 사실이에요??
아니 왜....
어차피 한지혜는 며느리 일뿐 진짜 핏줄 아니고, 그 손자도 그렇게 따지면
이기철이네 핏줄이잖아요?2. ...
'09.2.4 2:20 PM (203.142.xxx.240)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송승환은
신태환에게 복수해야 하지, 토라진 동욱이 달래야 하지, 질질 짜는 명훈이 끌어 안아야 하지, 명훈이를 받아들이도록 가족들 설득해야 하지, 태백에서 복지활동 해야하지, 태성전자 운영해야 하지, 소년원 동기들, 챙삼촌, 김태선 변호사 관리해야 하지, 국대화회장에 대적해야 하지, 영란이랑 연애해야 하지...
역대 드라마 주인공 중에 가장 할 일 많다구요. ㅎ
제정신인 사람은 나현희 뿐이네요.3. 저도
'09.2.4 2:21 PM (121.162.xxx.102)나현희씨가 처음 신명훈이 자기 아들이 아닌걸 알고 신태환한테 막 퍼붓던 장면에서 소름이 끼쳤어요. 정말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이동욱과 신명훈이 엇갈린 운명을 알았을때 각 주인공들의 반응 중 나현희씨 반응이 가장 인상적이고 실감났던 것 같아요.4. 어제
'09.2.4 2:22 PM (220.126.xxx.186)저 무슨 액션 무술 영화 보는줄 알았다니깐요...
신태환 곤봉
레베카 권총...ㅋㅋ
연기는 노현희씨랑 이다해씨 연정훈씨가 잘 하더군요.
어제 연정훈씨 안약이 아니라 진짜 눈물 흘릴거같던데 눈이 시뻘개졌어요.
송승헌도 표정 어색하고 한지혜씨도 별반 다를거 없는 똑같은 연기.
이다해씨 연기 잘 했는데..아쉬웠네요...
어제 권총보고 웃겨죽는줄 알았어요.5. .
'09.2.4 2:25 PM (221.148.xxx.13)역시 보는 눈은 같네요.
저도 나현희 다시 봤어요.
명훈이 역 맡은 친구도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울고 짜는 장면이 많아 안 보게 되요.6. ㅋ
'09.2.4 2:30 PM (222.237.xxx.172)댓글들 보고 웃어요. 송승환(송승헌 오타)도 나오고, 노현희(나현희)도 나오고..ㅎㅎ
7. 윗님..
'09.2.4 2:45 PM (61.109.xxx.204)웬만함 줄거리 알려드리고싶은데..너무나 얽히고 섥히고 엉성한 대하드라마라서요.
어떻게 압축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전 오로지 에덴의 동쪽만 보고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구성일수가 있어~하다가도
꽃보다남자 에게 시청율 밀리니깐 속상하던데요? ^^8. ㅇ
'09.2.4 2:56 PM (125.177.xxx.83)거기서 연기 제대로 하는 눈빛은 신명훈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현희도 잘 하나 보군요. 하긴 베스티즈 가보면 신명훈 땜에 에덴 본다며 다들 명훈의 동쪽이라고 하던데..
9. ㅋㅋ
'09.2.4 3:08 PM (210.221.xxx.4)제목도 에덴의 동족이구만요.
핏줄의 동쪽.....10. 해피엔딩
'09.2.4 3:15 PM (222.237.xxx.57)전 슈퍼맨처럼 바쁘고 유능한 송승헌이 너무 괜찮고 멋있어요.
저 위에 점 세개님 댓글처럼 가장 바쁜 송승헌이 어떨땐 너무 안되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고 암튼 아내의 유혹만큼 뭔가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게 기쁘기도 하지만 신태환은 모두에게 배척당해서 어디로 가든지 어쩌든지 하고 바뀐 아들들은 다 이미숙과 나현희가 같이 엄마노릇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한혜진은 이도 저도 아니라 영 맘에 안들고.....그 외는 다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으니 그냥 바뀐 두 아들만 행복하게 됐으면 해요.11. ..
'09.2.4 3:20 PM (121.88.xxx.242)전 그 드라마 잘 안보는데(연극하는것같은..그 무식한 연기)
제가 잠깐 볼땐..꼭 '핏줄'이란 단어가 나오더라구요
이미숙의 곱디고운 눈썹화장하며..
지 자식아니면 다 매몰차게 대하는 그 정없음이 참 싫더라구요
이기적인 인간들 모임같아요
그리고 송승헌..대상받은 넘이 그따구 연기를 하다니..양심있음 상 반납해야한다는 생각이듭니다.12. 맞아요
'09.2.4 7:00 PM (220.86.xxx.200)위에 ..님, 어쩜 제 생각이랑 똑같은지.. 저는 남편이 열심히 봐서 계속 보다가 요즘에 그 무식한 연기와 한 시간에도 몇번씩 나오는 '핏줄'이란 말이 지겨워서 어제는 안 보고 잤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가 하나 둘이 아니고 나오는 사람들 다 싸이코 같아요.13. 꽃남 안봤지만
'09.2.4 7:29 PM (211.177.xxx.240)꽃남보다 더 만화같은게 송승헌역 같아요. 나름 네임벨류있는 전자회사 오너가 쌈은 또 어찌나 기차게 잘하는지...나르잖아요. 토닥이는 수준이 아니구...
젊지, 머리도 기차게 좋지, 얼굴 되지, 무예 되지...ㅋㅋㅋ
신태환만 늙고 다들 첨과 달라진게 없는 모습도 디게 웃기고...
리얼리티가 문제야, 리얼리티가...ㅎㅎㅎ14. ㅎㅎ
'09.2.5 1:19 PM (211.211.xxx.56)드라마보다 댓글이 더 잼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