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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것도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9-02-04 13:37:56
ㅡㅡ;;
네, 저 방송통신대 공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엔 아무도 축하해 줄 사람이 없고, 걍 저를 위한 축하를 이곳에서 해봅니다.
아침, 남편과 다툰 뒤 밥도 안먹고 우울에 절어 있는데 문자 들어왔어요.
축하한다고..~ 기간 내에 등록하라고...(그러고 보니, 돈 준비해 놓으란 문자네요..ㅡㅡ;;)
편입할 수 있었지만, 대학때 워낙 공부를 안했던지라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1학년 시작합니다.
올 한해, 다른 건 바라지도 않고 바래도 되지도 않고요...
착실히 저를 살찌우는 한해가 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세살짜리 제 다리에 꿀 발라 놓은 푸우곰 같은 딸과 함께 가능할까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요.
IP : 222.114.xxx.1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09.2.4 1:40 PM (211.193.xxx.69)

    졸업하기 쉽지 않은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께요.

  • 2. 웃음조각^^
    '09.2.4 1:40 PM (203.142.xxx.9)

    당연히 축하받아야죠^^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도 작년에 방송대에 새내기로 입학해서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었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늦은 나이에 결심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너무너무 대견했거든요.

    원글님 축하해요^^
    풋풋한 새내기가 되셨네요.^^ 최선을 다해서 4년뒤에 빛나는 결과를 얻게되길 바래요^^

  • 3. 정말로
    '09.2.4 1:44 PM (218.50.xxx.113)

    완전 축하드립니다. 정말이지 공부에는 절대로 "늦었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투하세요.

  • 4. 일부러
    '09.2.4 1:48 PM (219.251.xxx.18)

    로긴 했습니다.
    82중독이라 아웃하고 나갔는데 님 글 보고 다시 들어옵니다.

    축하합니다.
    아이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새롭게 공부한다는 것이 육아에 힘들때 기분전환도 되고 자신감도 생길거예요.

    저도 40넘어서 입학해 이번에 졸업합니다. 시험때의 긴장감도 좋고, 늘어지는 나를 부추겨서 좋고,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마음가짐도 좋고.

    공부가 힘들때 아이를 핑게 삼지 말고 열심히 해보세요.^^ 홧팅!!!!

  • 5. 축하~~
    '09.2.4 1:51 PM (121.139.xxx.156)

    축하드려요~~열심히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이번에 심은하씨도 방통대에 입학한다는데 문화교양학과던가
    심은하 남편은 방통대 법학과로 둘이 나란히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새롭게 많은거 배우고 좋으시겠어요~~힘내세요 화팅~~

  • 6. 축하드려요
    '09.2.4 1:54 PM (58.120.xxx.245)

    그곳에 새로 배우려는 고학력자들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형님은 방통대 나오시고 석사까지 하셔서 지금 번듯한 전문적인 일하고 계세요^^

  • 7. 진심으로
    '09.2.4 2:06 PM (210.217.xxx.67)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30인데,,저도 요즘 방송통신대학교 입학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원래 대학졸업하자마자 대학원 진학예정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집안사정때문에
    얼떨결에 작은회사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네요....
    몇년동안 모두 잊고 매달 조금씩 버는돈에 안주하고 있었는데,
    스믈스믈 학구열에 다시 불타오르고 있답니다.
    형편상 일반대학이나 대학원은 불가능하고, 저도 요즘 방통대 생각많이 하고있어요...
    어쩌면 제 선배님이 되시는거네요.ㅎㅎ

  • 8. 원글
    '09.2.4 2:06 PM (222.114.xxx.163)

    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방통대 공부 쉽지 않다는 거 잘 알지만, 친언니가 과수석으로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 다니고 있어요.
    언니를 본보기로 저도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육아와 가정살림에 지친터라 저를 위한 일을 해 보고 싶었어요...
    님들 축하 교훈 삼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다짐을 해야 느슨해지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9. 쌍둥맘
    '09.2.4 2:11 PM (122.163.xxx.11)

    우선 축하드립니다. 생각보다 재미나요.
    저도 편입학해서 작년에 졸업했어요. 울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저는 도서관으로 직행했어요. 등록금만 내고 내내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어요. 지금 돌아보면 넘 좋은 시간이였고 방통대 공부 열심히 하시면 일반 대학보다 훨씬 전문지식이 늘더 라구요. 저도 다시 공부하려고 준비중이고 저랑 같이 졸업한 언니들 서울에 유수한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밟고 있는데 교수님들이 칭찬이 자자하답니다. 그리고 다시 재취업해서 멋지게 사는 언니들 많아요. 그 언니들 50에 가까운 분들도 많아요. 스터디 모임 가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그럼.....

  • 10. 은실비
    '09.2.4 2:35 PM (125.237.xxx.8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팅에 너무 시간보내지 말고(ㅋㅋㅋ농담), 열심히하셔서, 원하시던 것 꼭 이루기 바랍니다.

  • 11. 질문
    '09.2.4 3:01 PM (125.137.xxx.231)

    방통대 입학하고 싶은데 학창시절에 대해 안좋은
    경험때문에 학교 문앞에도 안 가고 싶은데 졸업증명서
    떼려면 학교에 가지 않고 뗄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

  • 12. 축하^^
    '09.2.4 3:05 PM (121.177.xxx.50)

    축하드립니다~~방통대 입학하는거 아무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입학,편입도 힘들고 졸업은 더 힘들다 그러더라구요~~열공하셔서 4년내내 장학금 받으시길 기원해 드릴께요~

  • 13. 2004년도에
    '09.2.4 3:08 PM (59.14.xxx.63)

    편입했다가 사정이 생격서 그동안 계속 재입학 못하고 이러고 살고있어요...ㅠㅠ
    올해까지는 힘들거같고, 내년쯤엔 저두 재입학 시도해보려구요...
    원글님, 꼭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 14. 질문님..
    '09.2.4 3:38 PM (118.223.xxx.154)

    졸업증면서 학교에 안가고 뗄수 있어요..
    학교에 전화해보시면 알려주실 거예요.
    저는 예전에 우표부친 편지봉투 넣어서
    보내라고 하길래..그렇게해서 받은 적 있어요.

  • 15. 포이베
    '09.2.4 3:48 PM (116.41.xxx.11)

    질문님..

    학부모서비스로 신청하시면 인터넷으로 바로 출력되던데요

  • 16. 튤립
    '09.2.4 4:40 PM (62.195.xxx.101)

    초지일관 하세요

  • 17. 졸업하실때도
    '09.2.4 5:20 PM (61.38.xxx.69)

    여기 자랑해주세요.
    칭찬해 드리게요.
    짝짝짝.

  • 18. 나도 방통대
    '09.2.4 6:15 PM (58.120.xxx.119)

    저도 올해 방송대 3학년에 편입했어요 영어영문과요
    우리 열심히 공부해요

  • 19. 아자화이팅!
    '09.2.4 7:02 PM (211.173.xxx.180)

    04학번으로 4년만에, 작년2월에 졸업했어요.
    다니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그걸 계기로 더 자기계발을 하게하는 촉진제가 되더군요.
    힘내세요.화이팅!!!

  • 20. 원글
    '09.2.4 9:04 PM (222.114.xxx.163)

    졸업증명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돼요.
    방통대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더군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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