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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이 여자들은 죽였지만..... 다른사람은 살리네요.
저녁때 밥먹으면서 남편에게 그 얘기했는데 남편의 한마디에 정말 단순한 제자신에 무릎을 쳤네요.
남편 왈 "강호순이 죄없는 약한 여자들은 죽였을지 몰라도 김석기는 살리겠네... 김석기 살리려고 언론플레이 하는거야"
헉... 듣고 보니 그런것 같아요. 국민들 관심을 강호순에게로 다 돌리게 만들고,, 벌써 용산 철거민들 얘기는 뉴스에 별로 나오지도 않고.... 시민단체랑 시민들 촛불집회 해도 별로 보도도 안되고....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더니, 우리 가카님은 어찌나 운이 좋으신지.... BBK 터졌을때는 삼성에서 사상최대 기름유출시켜서 피해가더니, 이제 용산 철거민 사건도 강호순 덕분에 김석기 유임시키면서 피해갈듯 하네요. T.T
김석기를 현싯점에서 자르면 누가 MB에게 충성할까요? 그걸 알기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김석기는 경찰청장으로 앉힐겁니다.
정말 요즘은 화가나서 뉴스는 보기도 싫어요.
1. 그러게요..
'09.2.4 1:26 PM (119.69.xxx.194)뉴스 볼 때마다 속이 부글부글...정말 속상해요. 어쩜 타이밍이 이리 기막힌지. 도대체 이 운은 언제까지 갈까요?ㅠ
2. ,,
'09.2.4 1:27 PM (121.131.xxx.63)정말 영화한편 나올거 같애요... 기사제목만 봐도... 유가족들 심정은 어떻겠으며.....
3. .
'09.2.4 1:31 PM (218.150.xxx.41)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만든> 거죠....
여자들만 죽인게 아니고....우리나라 서민(천민) 다 죽이네요.4. 세우실
'09.2.4 1:31 PM (125.131.xxx.175)다른 "동물"을 살리는 거겠죠.
5. MB시러
'09.2.4 1:33 PM (59.18.xxx.171)속된말로 진짜 "운빨"하나는 최고네요. T.T 전생에 나라를 구한걸까요??
6. 의심병
'09.2.4 1:34 PM (58.229.xxx.130)저는 이정권 들어서 의심병만 늘어서 그런지 강호순이 책써서 인세 받아 아들 주겠다는
말도 정말 그랬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요.
경찰이 심문도중 그런류의 말을 유도해놓고 위에서 기자들에게 팡팡 터뜨리라고
한 게 아닌지 몰라요.
그렇지 않고서야 우연도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적으로 운이 따라줄수가 있나요?
의도적이지 않고서야...7. 동물ㅎㅎ
'09.2.4 1:35 PM (59.10.xxx.219)세우실님 비교 끝내주시네요..
아.. 근데 그 동물좀 죽었으면 좋겠어요..8. 저도의심병
'09.2.4 1:42 PM (119.148.xxx.222)연쇄살인범이 하는말을 견찰이 곧이 곧대로 전하며, 이슈를 만들고있는듯한 인상을 지울수없습니다.
이 시국때문에, 견찰, 검찰들을 1%도 믿을수없게 되어버렸습니다.9. 아마도...
'09.2.4 1:55 PM (123.189.xxx.104)착한 우리네 이웃..
특히 여성들을 흉악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또 예방하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예를 들면, CCTV 설치, 여성폭행살인 흉악범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 등등 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구나 추구할 자유가 있는 "개인적인 이기주의" 그것을 합법이 아니라, 폭법폭력조직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집단에 더 관심을 갖는사람들이라면,
야당이나, 진보진영쪽하고 뭔가 연결된 사람들 말고 또 있을까요 ?
당연히, 국민의 관심사에 뉴스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 그래야, 신문이 팔리니,한겨례신문도 강호순 이야기로 도배를 하더만요....10. ..
'09.2.4 2:00 PM (119.201.xxx.204)만들어진 우연
11. .....
'09.2.4 2:28 PM (218.50.xxx.133)점심먹으면서 이 얘길 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ㅠㅠ12. 내말이
'09.2.4 3:22 PM (58.120.xxx.140)저희도 아까 그 얘기했네요. 언론에서 강호순 사건 괜히 크게 보도하고 우려먹는동안 용산철거민 살해사건은 죽은듯이 조용해졌잖아요. 물타기하라고 지령내렸나봐요.
13. 맞아요
'09.2.5 1:53 AM (59.31.xxx.183)사진 갑자기 공개하면서 이슈화하고.